2025.12.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5.9℃
  • 맑음고창 2.0℃
  • 맑음제주 7.6℃
  • 구름조금강화 -2.6℃
  • 맑음보은 1.2℃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온난화 현상으로 100년 후 난대 상록성 식물이 한반도 점령?

한반도에서 온난화 현상이 지속될 경우 100년 후에는 한반도 전역에서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이 달린 식물들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예측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제공하는 미래 기후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시한 한반도 주요 난대 상록성 식물※※ 3종의 분포 미래예측 연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이자 주요 난대 상록성 식물인 후박나무, 참식나무, 밥풀고사리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일본 산림총합연구소(FFPRI)2012년부터 공동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 최근 가속화 되는 기후변화가 지속될 경우 100년 후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난대 상록성 식물자원이 한반도 전역으로 확대 분포하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붙임자료 참조)

 

난대 상록성 식물자원의 생육 적지와 생육 한계지를 통해 본 후박나무, 참식나무, 밥풀고사리의 잠재 생육지는 2050년께 이미 휴전선을 넘어 황해도 이북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2100년께에는 해안가를 따라 더욱 북상해 중국 국경지대에까지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미 경주, 대구, 나주지방 등 한반도 내륙지역까지 분포하는 송악, 마삭줄, 사스레피나무 등의 난대 상록성 식물은 100년 후 잠재 생육지가 북한지역 대부분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돼, 온난화 현상이 지속될 경우 100년 후 한반도 전역에서 난대 상록성 식물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온난화 등 지구 기온상승으로 한반도에서 난대 상록성 식물들의 생육지가 점차 확대될 경우 기존의 온대성 식물자원들과 심각하게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향후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피해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장기적인 미래예측 연구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결과의 일부는 국제 식물연구 SCI학술지인 ‘Journal of Forest Research’에 발표될 예정이며 기후변화에 의한 동아시아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관리 방향 제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기후에서 난대 상록성 식물의 잠재 생육지 예측결과는 향후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지역 생물자원의 경제적 가치창출을 위한 계획수립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생물자원관은 2011년부터 기후변화가 한반도 생물종 분포에 미치는 영향과 취약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해 종분포모델*을 이용한 분포예측 및 감시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일본의 우수한 생물다양성 연구 전문기관인 일본 산림총합연구소와 분석 대상종의 분포, 생육환경 및 기후요소 정보의 공유와 미래예측 분석기술에 대해 긴밀히 협력했다.

 

기후적으로 제한된 생육범위를 갖는 생물의 경우에 일정지역의 분포정보로만 분석을 하면 예측결과가 과소/과대평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변국과의 분포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다.

 

향후 생물자원관은 일본 산림총합연구소와 지구 온난화와 빈번한 극한 기후현상(Extreme weather events)으로 인한 한반도 생물자원의 기후변화 적응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사회적인 관심이 높고 기후변화 적응정책 마련이 시급한 생물자원을 중심으로 정보 공유 및 연구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상청에서 제공될 국가 표준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활용해 추가 비교분석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일 국가 간의 기후변화 적응 국제협력과 공동연구를 보다 활성화하고, 나아가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호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 가동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월 25일 목요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각 부서와 자치구는 빈틈없이 상황을 관리하고

정책

더보기
박정 의원 , ‘반려동물 학대 구조 개선 위해 중간유통 금지 필요’
[환경포커스=국회] 반려동물을 ‘상품’으로 취급하는 공장식 대량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동물의 생명권과 복지를 제도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입법 제안이 나왔다.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시을)은 23일, 동물 경매, 알선·중개 등 중간유통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반려동물 유통 구조는 ‘번식장-경매장-알선·중개업-펫샵’으로 이어지는 공장식 대량 유통 시스템에 기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과잉 생산과 폐기, 불법 살처분, 유기동물 증가, 무허가 번식장의 명의 도용과 불법 세탁, 유전병·질병·사회화 결여 개체의 유통 등 구조적 동물학대가 반복·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생산자는 중간유통 수수료와 왜곡된 가격 구조에 종속돼 실질적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소비자는 자신의 선택이 동물학대 구조에 편입돼 있다는 사실을 알기 어려운 현실이다. 박 의원의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시행령에 있던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 등을 새롭게 정의하고, 동물 경매, 알선·중개 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정 의원은 “반려동물은 생명”이라며 ”우리가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