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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60돌을 맞은 ‘아주 특별한 땅’, DMZ를 만나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비무장지대(DMZ) 형성 60주년을 맞아 이 지역 생태계 가치의 중요성과 효율적 보전방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DMZ 60주년 생태환경대회를 개최한다.

 

미래 세대에 인류 공동의 자산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개회식을 포함해 DMZ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등이 펼쳐진다.

 

개회식에는 네티즌 투표로 선정된 DMZ 일원의 대표적인 생물종 12종을 소개하고 이 가운데 전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두루미DMZ 깃대종으로 선정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이어 자연환경국민신탁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DMZ 땅 한 평 저축하기에 박경서 초대 인권대사 등 사회 저명인사들이 DMZ에 땅 한 평을 살 수 있는 기금을 기부하는 약정식을 개최하고 DMZ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많은 이들의 힘을 모을 예정이다.

 

국제심포지엄에는 독일, 베트남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접경지역 생태계 보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독일연방자연보전청 우베리켄 박사는 통일 후 독일이 동서독 국경지역 1,390Km를 녹색띠(그뤼네스 반트)로 성공적으로 보전해 관리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를 전후해서는 DMZ의 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청소년 동서 대장정이 17~19일 개최되며 20~21일에는 일반인 대상의 DMZ 일원 생태탐방이, 9월에는 주한대사 팸투어 등이 실시된다.

 

한편, DMZ 일원은 환경부가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생태계 조사 결과 약 106종의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5,097종의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한반도 핵심 생태축의 하나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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