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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국립공원야영장 푸드뱅크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고 나누는 친환경적 야영문화 확산

최근 야영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친환경 야영문화 확산을 위해 음식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야영장 푸드뱅크를 확대 운영한다.

 

공단은 7월부터 국립공원 야영장 42개 중 16개 야영장에서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작년보다 4개가 늘어난 것이다.

 

국립공원 야영장 푸드뱅크는 여름철 더운 날씨에 상하기 쉬운 음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해주고 여유분의 음식재료를 기부받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인데 상하거나 남아서 버리는 음식쓰레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공단이 작년에 지리산 뱀사골야영장 등 12개 야영장에서 푸드뱅크를 처음 실시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가 29%(18713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푸드뱅크 운영을 위해 고기나 과일, 채소 등 여름철에 쉽게 변질되는 음식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야영장별로 냉장고를 설치하고 이와는 별도로 기부함을 설치해두었다.

 

냉장고는 2대씩 설치했는데 1대는 음식물이 상하지 않도록 보관(본인이 먹을 음식 보관용)하고 다른 1대는 고기나 야채류 등 남는 식품을 야영객 간에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용도(남는 음식재료 교환용)이다.

 

기부함에는 통조림이나 라면, 쌀과 같이 상할 염려가 없는 식품을 넣을 수 있는데, 이렇게 해서 모아진 식품은 국립공원사무소가 인근 지역의 푸드뱅크 운영단체에 전달하게 된다.

 

한편, 국립공원 야영장 이용인원은 2010283,000, 2011342,000, 2012462,000명으로 가파른 증가추세를 기록하고 있어 공단이 전면적으로 푸드뱅크를 도입할 경우 친환경적인 야영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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