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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경기보건환경硏, 9월부터 팔당호 녹조에 대한 독소물질 분석

팔당 상수원에 녹조발생시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시스틴이 포함돼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검사가 경기도에 처음 도입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은 최근 4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남조류 독소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LR)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9월부터 검사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조류 발생시 생성되는 독소물질로 WHO 기준 1.0/L을 초과할 경우 간에 치명적 위해를 끼치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와 남한강, 북한강에 조류 발생시 주 1~3회 정도 팔당상수원과 정수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팀장은 최근 몇 년 동안 팔당호를 비롯한 상수원 구역에 녹조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검사 시스템 도입으로 조류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안심하고 수돗물을 먹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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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력단절 여성에게 다시 일할 기회 제공하는 <2025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참여자 신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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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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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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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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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만들어낸 굿즈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라면’ ‘서울짜장’ 같은 먹거리부터 의류·액세서리까지, 서울굿즈는 서울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판매 수익의 일부를 사회공헌에 환원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착한 굿즈’의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표 사례는 풀무원과의 협업으로 2024년 출시된 ‘서울라면’이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서울 사람들이 먹는 건강하고 매력적인 라면”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발한 이 제품은 1년 반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 500만 봉을 돌파하며 서울 브랜드의 대중성을 입증했다. 올해 6월에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 ‘해치’를 전면에 내세운 패키지 리뉴얼과 ‘푸드 QR’ 기술을 도입, 원재료·영양성분·포장재질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신뢰성은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싱가포르, 호주, 필리핀 등 해외 시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라면’의 가치는 판매량으로만 측정되지 않는다. 풀무원은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인 ‘서울마음편의점’에 서울라면과 서울짜장 2만 2,048봉(3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