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D-300 행사 개최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내년 개최될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300일 앞두고 11일 총회가 개최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D-300 행사를 가졌다.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2014929일부터 101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일대에서 193개 회원국,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의 약 2만 명이 참가해 개최되는 환경 분야 최대 규모의 정부 간 국제회의다.

 

이번 총회는 슬로건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Biodiversity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 생물자원의 이용으로부터 얻어지는 이익의 공유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D-300 행사에서는 전문가, 환경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환경부와 강원도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공식 로고를 일반에게 공개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공식 로고는 인간과 생물(자연)의 공존 가치를 중시해왔던 한국적인 정서를 기반으로 한 전통 민화에서 착안해 생물다양성을 표현했다.

 

로고는 지속가능과 무한을 뜻하는 을 기본으로 자연과 사람의 조화, 생명의 근원인 지구를 형상화했다.

 

아울러 하늘, 바다, 육지를 대표하는 생물과 이들이 어우러진 생태계, 대자연(Mother Nature)을 품에 안는다는 의미의 어머니(인간)를 뫼비우스의 띠로 연결해 조화와 균형을 이룰 때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환경부 장관과 강원도지사는 이날 내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양 기관의 역할 분담과 적극적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라울리오 페레이라 데 소우자 디아즈(Braulio Ferreira de Souza Diaz)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 사무총장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번 행사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부와 강원도의 관계자는 내년 총회를 앞두고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첫 행사인 이번 행사를 통해 내년 총회 개최에 대한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환경부와 강원도는 앞으로도 공식 홈페이지 개설과 온라인 서포터즈 모집, 홍보단 운영 등과 함께 홍보대상별 맞춤형 홍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경력단절 여성에게 다시 일할 기회 제공하는 <2025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참여자 신청 시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5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3차 참여자 신청을 8월 19일 화요일부터 9월 4일 목요일까지 받는다고 전했다.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은 경력단절 및 미취업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랜 경력단절로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구직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총 6,501명이 구직지원금을 받았으며, 이 중 2,213명(34%)이 취‧창업에 성공해 경제활동에 복귀했다.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는 서울시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시의 대표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경력단절 3040여성이 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구직지원금’(30만 원×3개월) ▴3개월간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생활임금×3개월)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장려금’(100만 원×3개월)으로 구성되어 있다. 3차 신청은 올해 마지막 신청으로, 550명을 모집한다. 앞서 1‧2차 신청에서는 2,489명이 선정되었다. 신청은 ‘서울우먼업프로젝트’ 누리집(swup.seo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사회문제 해결하는 도구로 착한 굿즈의 표준 만든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만들어낸 굿즈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라면’ ‘서울짜장’ 같은 먹거리부터 의류·액세서리까지, 서울굿즈는 서울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판매 수익의 일부를 사회공헌에 환원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착한 굿즈’의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표 사례는 풀무원과의 협업으로 2024년 출시된 ‘서울라면’이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서울 사람들이 먹는 건강하고 매력적인 라면”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발한 이 제품은 1년 반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 500만 봉을 돌파하며 서울 브랜드의 대중성을 입증했다. 올해 6월에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 ‘해치’를 전면에 내세운 패키지 리뉴얼과 ‘푸드 QR’ 기술을 도입, 원재료·영양성분·포장재질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신뢰성은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싱가포르, 호주, 필리핀 등 해외 시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라면’의 가치는 판매량으로만 측정되지 않는다. 풀무원은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인 ‘서울마음편의점’에 서울라면과 서울짜장 2만 2,048봉(3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