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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남은 음식물로 돼지고기도 키우고 일거 양득


 - 남은 음식물을 자원화한 사료로 키운 돼지, 계란과 퇴비로 재배한 상추 시식회 개최
 - 시식회를 통해 재활용 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재활용 시장 활성화 기대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사)한국음식물자원화협회와 공동으로 4월 11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종합청사 4개 구내식당(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남은 음식물 사료를 먹인 돼지, 계란과 퇴비로 키운 상추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3년에 이어 2번째 개최이며,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대현 (사)한국음식물자원화협회 회장, 중앙 부처 공무원 등 약 2,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내 구내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은 음식물을 자원화한 사료와 퇴비로 키운 돼지, 계란, 상추를 다시 먹거리로 순환함으로써 분리·수거된 남은 음식물이 어떻게 자원 순환되고 있는지를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활용 제품에 대한 일부의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하고 품질에서도 우수하다는 점을 알림으로써 재활용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했다.


실제로 남은 음식물을 활용하는 방식은 과거 농촌에서 사용하는 전통적인 방식이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항생제 과다사용이나 유전자재조합식품(GMO)사료를 먹인 가축보다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환경부는 재활용 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김영우 환경부 폐자원관리과장은 “자원부족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국민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남은 음식물이 가지는 유기성 자원으로써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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