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온실가스 감축분석으로 국제사회 리드

내달 2일 ‘개도국 녹색성장․온실가스감축모형 협력 포럼’ 개최

환경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이하 센터)에서 주관하고, 환경산업기술원에서 후원하는 개도국 녹색성장온실가스감축모형 협력 포럼을 위한 운영위원회가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 전파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감축모형 등에 관한 국제협력 추진을 위해 오는 32일에서 4일까지 인천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우리나라 주도하에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케냐, 라오스, 말레이시아, 모잠비크, 페루, 베트남의 9개국이 참석하여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인프라 현황 등을 3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33일에는 녹색성장온실가스 감축모형 포럼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문을 작성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34일에 개별 국가간 협력방안 논의로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가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면서,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도국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1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16, ‘10.12)에서 결의된 칸쿤 합의문으로 국제적 지원을 원하는 NAMA*(국가별 적절한 감축행동) 등록 및 국가보고서와 인벤토리를 제출(2년마다)하고 국내 검증과 국제 검토를 받게 되었다.

 

따라서, 정기적인 국제포럼 등을 통해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모형 등에 대한 정보공유와 인적물적기반 조성 등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센터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국가 및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지원하고, 국제기준에 따른 종합정보관리체계를 운영하는 등 감축분석 모형 개발적용, 인벤토리 구축 등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국제기구단체, 국가들과의 협력과 지원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 운영위원회에서 채택하게 될 합의문(), 온실가스 감축분석 능력 및 인벤토리, 입력 DB 관리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 연구, 교육 등 상호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향후 포럼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2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필요시 T/F나 작업반을 구성하며, 센터에서 이를 위한 사무국을 운영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

 

이에 필요한 재원은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조성하되, 참여국과 국제기구의 자발적인 후원 등을 통해 추가 조성하는 방안도 고려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포럼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참여국가 및 기타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전 세계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녹색성장이라는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센터는 이러한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국제협력 및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온실가스 정보의 허브이자 전 세계 감축 전략 전문가간 네트워크 역할을 강화해 갈 것임을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직무대행,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선주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상철 부산자활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이 시설이나 병원에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녕한 하우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보조 손잡이 설치 ▲맞춤형 소독·방역 등을 지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시장 발전을 위한 주택보증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 무주택 저소득층 주택임차자금 지원, 아동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또

정책

더보기
우원식 의장,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 접견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집무실에서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을 만나 글로벌 보건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의 삶을 바꾸고, 기후위기와 질병, 불평등 같은 전 지구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이사장을 직접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사장의 방한과 국회 방문이 '모든 인간의 삶은 동등하다'는 인류애적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우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에게 국경을 넘어서는 협력 없이는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없다는 교훈을 남겼다"며 "특히 기후변화와 신종 감염병,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의 한계는 기존 보건 체계만으로는 대응이 부족함을 보여주었고, 세계적 연대의 필요성을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이러한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국제기구, 정부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이 시작돼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역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국회도 ODA 확대와 국제보건 협력을 위해 실질적인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빌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사회문제 해결하는 도구로 착한 굿즈의 표준 만든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만들어낸 굿즈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라면’ ‘서울짜장’ 같은 먹거리부터 의류·액세서리까지, 서울굿즈는 서울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판매 수익의 일부를 사회공헌에 환원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착한 굿즈’의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표 사례는 풀무원과의 협업으로 2024년 출시된 ‘서울라면’이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서울 사람들이 먹는 건강하고 매력적인 라면”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발한 이 제품은 1년 반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 500만 봉을 돌파하며 서울 브랜드의 대중성을 입증했다. 올해 6월에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 ‘해치’를 전면에 내세운 패키지 리뉴얼과 ‘푸드 QR’ 기술을 도입, 원재료·영양성분·포장재질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신뢰성은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싱가포르, 호주, 필리핀 등 해외 시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라면’의 가치는 판매량으로만 측정되지 않는다. 풀무원은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인 ‘서울마음편의점’에 서울라면과 서울짜장 2만 2,048봉(3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