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녹색나눔으로 건강한 꿈 키워요…친환경 교육환경 개선

학생들의 교육시설을 친환경 교육 환경으로 개선하는 나눔 활동인 녹색 나눔이 시작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강원도 동원학교(춘천)와 홍천여고(홍천군) 2개 학교의 노후된 위생 시설을 절수형 녹색 자재로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111129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강원도교육청이 체결한 친환경교육여건조성업무협력의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녹색자재 생산업체인 대림비엔코, 한국수도관리가 자재를 지원했으며, 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과 환경산업기술원이 시설공사에 참여해 실시됐다.

 

이번에 교체된 시설은 절수형 세면기, 샤워시설, 분리형 비데 등으로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홍천여고에는 응급 처치와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실에 기능성 도료를 칠해 실내 환경을 개선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창 생활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앞으로 환경산업기술원은 교육시설의 설계 단계부터 녹색 건설자재를 적용할 수 있도록 녹색자재 정보제공 및 교육·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공공기관과의 교류확대 및 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 내 학교의 친환경 시설을 확산하기 위해 기업들이 녹색자재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끌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에 강원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정책 소개 및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1년부터 녹색 나눔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소외계층 대상 주택개량 지원사업을 2012년 더욱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11년 인천, 수원 등 수도권의 노후 주거시설 18곳을 선정해 도배, 장판교체, 방수공사 등 실내외 주택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2012년에는 선정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선정 대상도 총 35곳으로 늘려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환경산업기술원 김만영 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돼 매우 기쁘다앞으로 녹색자재가 더 널리 보급돼 많은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취약지역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통·협업체계 구축 및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 취약 지역 104개소 ▲결빙 취약 구간 106개소 ▲적설 취약 시설물 79개소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대설 및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제설제 살포, 교통 통제 등 철저한 안전 관리와 맞춤형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문자 등 기상특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농촌·산간지역의 제설 작업에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봉사인력을 적극 투입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중심으로 안전 확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주뭄바이 총영사관, 인도 최대 환경기술 전시회 ‘이팟(IFAT) 2025’ 현장 상담회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 국제전시장(BEC)에서 열린 인도 최대 환경기술 전시회 ‘이팟(IFAT) 인도 2025’ 현장을 방문해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도 환경산업의 성장세 속에서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외교 활동의 일환이다. ‘IFAT 인도’는 독일 메쎄뮌헨이 주최하는 글로벌 환경기술·수처리·폐기물 전시회 시리즈로, 인도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멘스(Siemens), 베올리아(Veolia), 그룬트포스(Grundfos), 윌로(Wilo) 등 5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물·폐기물·재활용·에너지 전환 분야의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유 총영사는 한국관을 비롯해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비즈니스 활동을 격려했다. 그는 “인도는 도시 인프라와 제조업 기반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환경기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장”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에서는 한국환경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