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국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지혜를 담은 우수한 책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우수환경도서를 공모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는 1992년부터 매 격년마다 개최되었으며,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와 참신한 주제를 다룬 우수 환경도서 712권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초판일자 기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간된 도서로 국민들의 환경보전 의식과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 관련 도서면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교육기관에서 교육용으로 만든 교과용 도서나 전문기술 도서, 영리단체에서 홍보용으로 만든 비매품 도서 그리고 이미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제외된다. 출판사, 작가, 환경전문가, 교사, 언론인 등 국민 누구나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를 통해 응모 또는 추천할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 이하 공단)이 발주하는 환경시설공사에 대한 건설사의 입찰심사서류 제출이 3월부터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 공단은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와 ‘공단 발주 환경시설공사 입찰심사서류 전산연계 서비스’에 대한 협약을 7일 체결했으며 다음달 1일 이후 발주하는 시설공사부터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심사) 및 적격심사에 필요한 입찰심사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받는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제출이 가능한 서류는 경영상태 및 시공여유율, 부정당 제재처분 확인서, 건설공사 업종별 실적 확인서, 시공능력평가액확인서 등 13종이다. 입찰심사의 주요 항목인 경영상태, 신인도, 시공경험, 시공능력에 대한 서류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온라인으로 제출된 심사서류는 협회의 인터넷 증명발급시스템(cert.cak.or.kr)을 통해 공단 서버로 XML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현재 입법예고 중인「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안」에 대하여 통합허가 대상사업장, 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법률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5개 권역별로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11일 수도권(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을 시작으로 12일 중부권(옥천군 다목적회관), 13일 영남권 부산․울산․경남(창원대학교 사림관), 14일 영남권 대구․경북(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17일 호남권(5.18기념문화센터)에서 각각 개최된다. 환경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법률안의 주요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그동안 환경관련 인허가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해 사업장 환경관리인, 인허가 담당공무원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법령에 반영할 예정이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를 위한 ‘아토피피부염 교육용 어플리케이션(환경과 아토피피부염)’을 개발하여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어플리케이션은 고려대안암병원․삼성서울병원․울산대병원 등 환경부 지정 3개 알레르기 질환 환경보건센터에서 제작한 아토피피부염 교육 자료를 토대로 개발되었으며, 누구나 무료로 스마트 기기와 PC를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소아환자 가족뿐만 아니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일선 교육 현장에서도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어플리케이션은 ‘초미세먼지’, ‘실내 유해인자’ 등으로 유발되는 아토피피부염의 개념, 증상, 원인, 진단, 치료, 예방․관리 방법 등 6개 메뉴로 구성됐다.기존 교육자료와 달리, 사용자의 평소 생활습관에 따라 주변 환경과 체내 호르몬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풍부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2013년 국가 환경 데이터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컨설팅의 일환으로 전국의 환경분야 시험실의 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국가 측정망 운영기관, 폐수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방류수의 적정 여부를 시험하는 측정대행업체 등에 대해 시험ㆍ검사의 정확성을 향상하고, 그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먼저 시험ㆍ검사 능력 평가 결과, 평가 대상 896개의 시험실 중 876개(97.8%)의 시험실은 능력이 충분하고, 20개(2.2%)의 시험실은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의 1,434개 참여 시험실 중 896개 시험실에 수질, 먹는물, 실내공기질 등 총 8개 분야 79개 항목의 표준시료를 공급해 평가했으며, 보건소와 정수장 등 나머지 538개 시험실은 농도값을 알고 있는 시료를 제공해 스스로 평가하도록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지난 2012년 10월 금강과 낙동강에서 발생한 어류폐사에 대한 ‘2013년 추가 정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금강유역환경청과 대구지방환경청 등 당시 관계기관의 독성물질 분석, 어류 병성감정 및 용존산소 조사 등의 노력에도 폐사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환경과학원에서 기존 현장 자료의 분석을 포함하여 정밀조사를 추가로 실시한 것이다. 금강의 경우 2012년 10월 17일부터 24일간 백제보 인근에서 하류 29km에 걸쳐 6만 50 마리, 낙동강은 10월 24일부터 8일간 구미대교 상하류에서 약 5천 550 마리의 폐사체가 수거된 바 있다. 환경과학원은 조사의 객관성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수계별로 관련 학회가 추천하는 민간전문가 10여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모든 추정 가능한 요인에 대해 측정 자료에 근거하여 개연성을 조사했
환경부 윤성규 장관이 1월 24일 오후 1시 30부터 2시간 동안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 조사 지점인 삽교호 일대(충남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197-3)를 방문했다. 한편, 윤성규 장관은 국립생물자원관 주관으로 24일부터 3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 현장을 살펴보고 AI 관련 철새의 예찰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화학물질안전원을 24일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개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 5개 주요 산단지역의 정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도 1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안전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계획한 ‘범정부 차원의 화학재난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됐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 사고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불식시키고자 화학안전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안전원은 화학물질 사고대응 정보시스템 등을 활용, 사고시 즉시 방제 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의 의사결정을 위한 사고예측범위, 전문기술과 정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으로 2015년 시행하는 장외영향평가 및 위해관리계획 제도를 운영·관리하여 구미 불화수소 유출사고와 같은 인위적인 재해를 사전에 근원적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2012년부터 2년 동안 전국의 초·중·고(만 6~18세) 어린이·청소년 1,820명을 대상으로 체내 유해물질농도와 환경노출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들의 중금속(납, 수은) 체내 농도가 미국과 캐나다, 독일 등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어린이의 혈중 납 농도는 1.26 ㎍/dL, 청소년 1.11 ㎍/dL로 미국(어린이 0.98 ㎍/dL, 청소년 0.80 ㎍/dL)과 캐나다(어린이 0.79 ㎍/dL, 청소년 0.71 ㎍/dL)보다 다소 높았으나, 독일(6~8세 1.73 ㎍/dL, 9~11세 1.56 ㎍/dL, 12~14세 1.45 ㎍/dL)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건강상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힌 참고값은 10 ㎍/dL다. 그러나 최근 그 이하에서도 신경계나 신장손상, 학습장애 등 건강영향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
환경부(윤성규 장관)와 창녕군(김충식 군수)은 지난해 12월 23일 중국섬서성 서안에서 들여온 따오기 수컷 2마리(바이스(白石)와 진수이(金水))가 창녕 검역장에서 21일간에 걸친 동물검역을 무사히 마친 후 짝이 될 새 신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창녕군과 농림축산검역본부(동물검역과)는 따오기가 국내에 들어온 후 지난 13일까지 매일같이 현장에 상주하여 따오기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였으며, 조류인플루엔자 검역 등 동물검역을 실시한 결과, 수컷 2마리 모두 매우 건강한 상태(검역증 13일 발급)라고 밝혔다. 검역을 마친 따오기 수컷 2마리는 14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로 자리를 옮겨 새 짝을 찾고 있는 중이다. 짝짓기 방법은 수컷 1마리와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증식한 암컷 3마리를 케이지 합사 후 이들의 행동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이 과정에서 암컷 중 수컷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