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마약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오은영 서울시 명예시장과 함께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마약 없는 미래, 부모가 만드는 안전지대’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최근 청소년·20대 저연령층에서 SNS를 통한 마약류 유통이 확산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은 마약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중독되는 경우도 있어 가정에서 일차적 조기 발견과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시는 3월 25일(화) 10시 ‘명예시장 오은영의 부모클래스’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예방에 관심있는 학부모, 시민 누구나 서울시 유튜브(https://youtu.be/kGZLlQutTis)에서 시청할 수 있다.오은영 박사 특강으로 학부모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주제는 ‘마약류 중독에서 우리자녀 지키기’이다. 사전 조사로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반영해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현황과 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 중독에 대한 이해 및 자녀가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부모들이 자녀의 마약류 중독을 예방하고, 중독 증상에 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편입부지 내 분묘개장을 오늘(14일)부터 공고하고, 분묘 보상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고 전했다. 공고에 앞서, 시는 지난해(2024년) 8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편입부지 내 분묘조사 용역을 발주,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분묘 조사를 실시했다. 정확한 분묘조사를 위해 분묘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약 6개월간 조사한 결과, 편입부지 내 3천228기의 분묘를 확인했다. 특히, 대항동 162-6번지(203만㎡)에서만 약 2천700여 기의 분묘가 발견됐는데, 그중 대부분이 무연분묘로 확인됐다. 형태 또한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은 상태라 분묘 식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편입 부지내 조사된 분묘에 대해 분묘개장 공고를 오는 6월 13일까지 실시해 연고자 확인에 나선다. 분묘개장 공고 기간은 3개월로, 총 2회에 걸쳐 공고를 실시하고, 공고 기간 분묘의 연고자가 시에 신고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분묘 조사 시 유연분묘로 추정된 기수는 약 240여 기로, 해당 분묘의 연고자(관계인)는 공고 기간 내 신고서(가족관계증명서, 족보, 묘지신고서, 사실확인서 등)를 구비해 신공항사업지원단에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신고된
[환경포커스=서울]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18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 어른이 될 준비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첫출발 동행을 위해 서울시와 국내 주요 기업들이 힘을 모은다고 전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18세(보호연장 시 24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 남들보다 조금 이른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1,455명('24. 12월 말 기준)이며, 매년 150명(평균) 정도가 사회로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5년의 자립준비 기간이 끝났지만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자립청년이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 후원을 통해 ‘SOS자금’을 마련, 지원을 시작한다. 자립준비 기간이 끝나 자립청년이 되었다 해도 대부분 아직 20대 초중반이기 때문에 홀로서기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만큼, 갑작스럽게 몸이 아픈 경우 같이 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한다는 취지다. 자립지원 기간은 보호종료 후 5년으로 한정되어 있으며(아동복지법) 5년 이후에는 모든 지원이 일괄 중단되어 보호종료 고연차(보호종료 이후 3년~5년차) 자립준비청년들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최근 주택시장 거래 증가 및 주택가격 상승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투기․교란 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현장점검반을 투입한다. 시는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입주 예정 물량 등 주택공급계획을 점검하는 등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최근 일 단위로 거래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등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강남 3구를 비롯한 마포․용산․성동구 등 주요 지역에 시․자치구 합동 현장점검반을 투입해 불법행위를 단속 중이며, 적발 시 수사 의뢰 및 국세청 통보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차질 없는 주택공급으로 주택시장 안정을 유도한다. 시는 내년까지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 4만7천 호, 내년에는 2만4천 호로 서울 전역에 총 7만1천 호('25~'26년)의 신축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년('23~'24년) 입주 물량 6만 9천 호를 상회한다. 올해 4만7천 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3만2천 호,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청년안심주택 등 비정비사업을 통해 1만5천 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내년 2만4천 호는 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2월에 실시한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 심사 결과, 올해 사업 대상지로 10개 구를 선정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전했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이란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를 일컫는 개념이다. 2021~2022년 육아친화마을 연구를 거쳐 시범사례를 수영구, 강서구에 적용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2023년에 전국 최초로 4개 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9개 구로 대상지를 확대했다. 올해는 육아친화마을을 10개 구로 확대해 시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지역 맞춤형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서비스 ▲인적 네트워크 ▲철학과 가치, 총 3개 부문의 '필수 사업'과 '구·군의 지역(생활권별) 여건과 연계한 맞춤형 발굴 사업'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부문은 생활권별 찾아가는 강좌·체험 등과 같은 육아기관 연계프로그램, 서비스 사업 ▲‘인적 네트워크’ 부문은 생활권별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화할 수 있는 부모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사업 ▲‘철학과 가치’ 부문은 육아친화 캠페인, 함께육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파크골프장’의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오는 4월 1일 화요일부터 11월 30일 일요일까지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파크골프(Park Golf)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 개념에 골프의 게임 요소를 합쳐, 작은 면적의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3세대 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스포츠다. 2013년에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 일대에 조성된 잠실파크골프장은 총 코스 길이 513m,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골프장 내에는 50년 이상 된 느티나무 40여 그루, 산수유, 벚꽃, 튤립, 금낭화, 구절초 등 다양한 나무와 꽃 등의 조경과 쉼터, 간이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다. 나무숲이 우거져,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 아래서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은 잠실파크골프장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사용료는 2시간 기준, 주중 성인 4천 원, 청소년 3천 원, 어린이 2천 원이며 주말 이용료는 주중 대비 30% 할증된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저소득 장애인 2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부 문턱·단차 제거, 싱크대·세면대 높이 조정 등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집 내부 작은 생활용품 교체나 수리 등을 직접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해 가정 내 ‘잔고장 수리’를 제공한다. 장애인의 경우 현관·화장실 등 문턱이나 단차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싱크대·세면대 높이가 맞지 않아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는 만큼 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 편의를 위해 2009년부터 집수리 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0가구 지원에 이어 올해 200가구 지원을 목표로 안전 손잡이·경사로·화재감지기·디지털 리모컨 도어록 등 편의시설 설치와 화장실 개조, 경사로 설치, 에너지 효율 시공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음성인식 또는 앱(App)을 활용한 조명·블라인드와 스마트 홈 카메라 등의 사물인터넷(IoT) 기기 또한 지난해 대비 2배 확대된 1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장애인 가구이다. 임차 가구라면 주택 소유주의 집수리 공사 동의를 받고, 주택 소유주는 시공 후 1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어린이·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특별시민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어린이·청소년과 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시상하며,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서울특별시민상’에서 청년상 부문이 제외된다. 이는 2024년 7월 15일 개정된 「서울특별시 시민상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청년상은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에서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월 25일(화)부터 3월 12일(수)까지 후보자를 모집하며, 분야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 ‘서울특별시민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5월 2일(금)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연령에 따라 ▲어린이상(7~12세) ▲청소년상(13~18세) ▲청소년지도상(개인 및 단체)으로 구분된다. 올해는 총 94명이 선정되며, 대상 3명, 최우수상 19명, 우수상 7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청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감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1일 「생활체육시설 위탁운영 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시설은 총 7곳(공공위탁 2, 민간위탁 5)으로, 그 중 민간위탁 운영 중인 2곳과 이를 관리·감독하는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위탁사무 전반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개관 이후 감사를 실시한 적 없는 민간위탁 생활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공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점검 및 이용료 수입 등 수익금 처리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가’ 시설은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시설 개보수를 위한 적립금으로 예치해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반면, ‘나’ 시설은 하자보수비 편성과 집행을 소홀히 해 곳곳에 누수 발생과 구조물이 부식되는 등 노후시설의 안전과 이용자 편익을 저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민간위탁 체육시설의 이용료 징수·감면 등은 시 조례에 따라 운영해야 하므로 이용료의 징수, 수익금 처리, 인건비·시설 유지보수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감사 결과 총 12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했으며, 주요 지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 행정재산 위탁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에서 주관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이하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에서 차기(2025~2028년) 지스타 개최지로 시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지스타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게임 전시회다. 총 8년(2021~2028년)중 4년 경과 후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적격 여부에 따라 향후 4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09년 지스타를 처음 개최한 이래,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함께 16년간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지스타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발표와 이(e)스포츠 대회,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산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는 지스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벡스코를 비롯한 지역 내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및 편의 시설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개최도시 평가에서는 ▲지방비 투자 ▲전시 기반 시설(인프라) 지원 ▲숙박·교통 지원 ▲지자체·유관기관 협력 ▲공공 기반 시설(인프라) 지원 ▲비전제시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