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6월3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 대학 총장(9명) 및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형 물산업 청년인재 취업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물산업 분야에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물산업 프로젝트 매니저(이하 ’PM‘) 양성과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기업, 정부가 함께 모여 신정부 핵심 어젠다인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참고로 PM 양성과정은 2009년부터 시작한 전액 국비지원 교육으로, 지난 4년간 420명의 수료생 중 318명이 취업, 취업률이 76%에 달해 환경학과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매우 인기있는 과정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한양대, 대구대 등 25개 대학, 도화엔지니어링, 삼천리앤바이오 등 18개 기업은 물산업 분야에서 우수 인력양성과 청
종이ㆍ플라스틱만 잘 분리해도 종량제봉투 속 쓰레기를 절반 이상 줄이고 자원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생활폐기물의 1인ㆍ1일 발생량, 물리적 성상, 사업장폐기물 배출실태 등 국내 폐기물의 발생 특성을 정밀 분석한 2011∼2012년 ‘제4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2011∼2012년 1인ㆍ1일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940g으로 2006~2007년 3차 조사결과 869g 보다 8.2% 증가했다. 이중 종량제봉투 폐기물은 309g으로 2006년 209g 보다 47.7% 크게 증가했다. 종량제봉투로 혼입되지 않고 분리수거함으로 배출된 음식물류와 재활용품은 2006년에 비해 각각 6.5%와 2.1% 감소했다. 특히 가정에서 종량제봉투 폐기물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분석한 결과, 가구원수가 줄어들수록 1인ㆍ1일 발생량이 뚜렷이 증가하는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범국민적인 친환경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1일(토)부터 14일(금)까지 ’2013 친환경소비 페스티벌‘ 캠페인을 실시한다. 범국민 친환경소비 인식 확산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 캠페인은 환경부와 유통사가 2009년부터 함께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행사 첫해인 2009년, 9개 유통사 354개 매장에서 시작한 이 캠페인은 해를 거듭함에 따라 유통사 참여가 확대되어,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개 유통사, 22,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 행사에는 백화점, 대형 유통마트부터 중소형 유기농 매장, 편의점까지 다양한 형태의 유통사가 참여하며, 국민 모두가 손쉽게 친환경소비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친환경소비 페스티벌 기간 동안 각 유통사에서는 친환경제품 증정․할인행사, 그린카드 특별적립행사 등 소비자에게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은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2013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연구형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책임운영기관은 정부 기관 중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경쟁원리에 따라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한 기관을 지정해 기관장에게 행정 및 재정상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그 운영성과를 책임지도록 하는 것으로 현재 38개 기관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환경부에서 유일한 책임운영기관으로 2011년 책임운영기관에 지정됐다. ‘2013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생물자원관은 첫 평가인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A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책임운영기관 운영 첫해 성과를 평가한 ‘2012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2007년 설립된 짧은 역사와 어려운 대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천규)은 충북지역의 발암가능물질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하여 디클로로메탄 다량배출 5개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진국형 화학물질 배출 저감 방식인 SMART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이에 따른 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SMART 프로그램이란 미국, 일본, 영국 등 일부 선진 국가에서만 도입하고 있는 화학물질 배출저감 프로그램으로서, 지역별 건강영향을 고려하고 과학적 기법을 사용한 위해성 평가를 하는 매우 체계적인 화학물질 저감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마트프로그램 협약은 최근 ‘2011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 전국 발암가능물질 배출량 7,921톤 중 충북지역이 가장 많은 3,109톤(39.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주민들의 화학물질로 인한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음에 따라, 환경부, 충청북도, 금강유역환경청, 청주시, 청원군,
29일 박근혜정부의 국정철학 및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실천 서약’ 실시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을 지시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에서 차관, 실·국장 및 소속기관장 총 28명과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실천 서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부정부패 척결에 나섰다. 이번 서약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자세 확립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정부를 구현해 국민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약서에는 정부 국정철학 공유, 공직기강 확립, 청렴문화 조성, 알선·청탁 근절, 외부 부당간섭 배제, 공정·투명 행정, 솔선수범 생활 등 7대 실천과제를 담았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풍란과 석곡의 최대 규모 자생지를 한려해상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도서지역 절벽에서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풍란과 석곡은 과거 남해안 일대에 많이 서식했지만 원예종으로 인기를 끌면서 무분별하게 남획돼 멸종위기에 이르러 현재 풍란은 멸종위기종 1급, 석곡은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발견된 풍란과 석곡은 각각 10개체군 80여 개체와 8개체군 1,800여 개체다. 풍란은 남해안 지역에서 소수 개체가 발견된 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대규모 자생지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석곡도 지금까지 발견된 자생지 중 최대 규모이다. 이번 발견은 그동안 조사가 어려웠던 도서지역 절벽 등에 대한 멸종위기종 현황조사 중 이뤄진 것으로, 공단은 일주일동안 4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급증하는 국제적 환경협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3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제환경전문가 양성 과정’은 날로 확대되고 있는 국제환경 분야에 대한 대응역량을 배양하고 국내 우수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돼왔다. 교육 과정은 국내전문교육 과정과 국제기구 인턴십 근무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국내전문교육 과정은 교육대행기관인 연세대에서 운영한다. 환경부는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70명을 선발하고, 7~8월 중 총 8주간 150시간의 국제환경분야에 특화된 전문지식과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비 전액은 환경부가 지원한다. 또한, 국내전문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약 30명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에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관찰한 결과 괭이갈매기의 번식기간이 7개월여인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은 기후변화가 도서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조사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실시 중인 홍도 괭이갈매기 모니터링 중 2013년 괭이갈매기가 번식을 위해 섬에 들어오는 시기가 한겨울인 1월 5일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또한, 2012년 홍도에서 괭이갈매기가 번식을 마치고 7월 30일에 섬을 완전히 떠난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이에 앞선 2011년에는 8월 3일 완전히 떠난 것으로 확인했다. 이로써 한려해상 홍도에서 괭이갈매기가 번식하는 시기는 1월 초부터 7월 말 내지 8월 초까지 총 7개월여이며 나머지 기간에는 섬을 떠나 주변 해안가에 머문다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무등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무등산 국립공원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국립공원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무등산은 24년 만에 21번째로 국립공원에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무등(無等)으로 하나되어!’를 주제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등 광주·전남의 주요인사와 민간단체 관계자, 일반시민 등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광주․전남의 시·도민이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과정에서 전 국민에게 보여준 소통과 양보, 희생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무등산 국립공원이 생태계의 보고(寶庫)로서 자연환경 보존을 통해 국제명소로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