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대구]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3년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대구EXCO에서 개최한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기술 컨퍼런스 (IWA-LET 2023)’를 공식후원하고 톰 몰렌코프 국제물협회(IWA)회장을 비롯한 국외전문가들에게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IWA-LET는 국제물협회(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가 주최하는 3대 행사 중 하나로 이번 대회에서는 “물 기술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Achieving Sustainablitity Through Water Technology)”라는 주제로 대구에서 개최되었다. 한국환경공단은 공식후원사로서 물산업 육성 및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하여 톰 몰렌코프 IWA회장을 비롯한 국외 전문가들에게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소개하였다. 이 자리에서 톰 몰렌코프 회장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방대한 시설규모와 실증플랜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러 방면에서 IWA와 공단의 협업을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공단은 IWA-LET 개최를 기념하여 국내 물관리 현안 중 하나인 녹조해소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규제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도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을 공모된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서흥원)는 공모 대상은 한강수계 상수원 규제지역에 포함된 12개 지자체로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다. 한강수계위는 제출된 사업에 대해 현장실사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선정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에 지원사업을 최종결정한다.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규제로 영향받는 주민의 복지증진, 지역발전 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한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한강수계위는 특별지원사업으로 상수원 규제지역 12개 시·군에 113개 사업 1,579억원을 지원해 주민복지, 소득증진에 기여해왔다. 2024년도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액은 144억원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형 사업’과 주민 제안 등 지속가능한 주민체감형 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서흥원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특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2023년 6월 1일(목)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3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담팀 회의는 세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지난 2월 28일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3개 부서로 구성된 전담팀을 결성한 이후 3월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4월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전문·유관기관과 함께 오염수 방류 대응과 관련한 최신 기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담팀 등 17개 관련 부서에서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황 및 오염수 관련 국내·외 동향 공유, 부서별 오염수 방류 대응 세부 추진계획 점검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상황총괄반을 비롯해 해수 방사능과 식품‧수산물 등의 방사능을 감시‧분석하는 방사능평가반, 수산물 안심유통 및 수산업계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해양수산총괄반, 언론소통과 과학·객관적 정보제공을 위한 시민홍보반 외에도 전담팀에서 대책본부로 격상 시 확대 편성되는 지역경제대책반(예산담당관, 해양레저관광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한강수계의 수질관리와 녹조대응을 위해 「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를 5월 31일 열렸다. 「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는 한강수계 내의 수질과 조류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는 수질관리협의회는 한강유역환경청 외 한강수계 내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5개 광역 시·도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총 13개 기관과 수질․수량 분야의 전문가 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먼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한강수계 조류발생 현황 및 전망에 대해서 발표하고, 기관별로 수립한 녹조 대응방안과 협조 요청사항을 각각 발표한 이후, 이에 대한 보완사항과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방안 순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팔당호로 유입되는 오염원의 사전 차단을 위해 오․폐수시설을 특별 점검하고 녹조 우심지역, 대형개발사업장 등 비점오염원 사업장 집중점검 등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역할 및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팔당호에 군락하는 수생식물의 변화와 이로 인한 맛냄새 물질 발생 현황, 맛 냄새 물질이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하절기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 건강 보호를 위한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인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수질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해수욕장 환경관리 지침’에 따라 인천 지역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해변 20개소 대상으로 수질 및 백사장 안전성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분원성 지표미생물(대장균, 장구균)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백사장 모래 중 유해 중금속(구리, 납, 육가크롬, 비소, 수은)으로 인한 토양오염 여부도 함께 검사한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 미리 군·구 수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 채취 요령 및 주의사항 등 관련 매뉴얼을 작성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수욕장별 수질 및 백사장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신속히 공개되며, 옹진군, 중구 등 해수욕장이 속한 시, 군·구의 수질관리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 휴가철 바다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
2023년 5월 18일(목)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 인·허가 등 관리업무 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 오염물질 배출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소통을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은 크게 대기 및 폐수를 배출하는 시설로 나뉘는데, 인천에만 5,600여 개 소에 달한다. 관련 공무원들은 이들 시설에 대한 인·허가,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을 맡고 있다. 시는 교육강사로 환경오염배출시설 인·허가분야와 지도·점검분야 등에서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환경부 김영식 서기관과 임필구 서기관 그리고 환경기술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이주경 실장을 특별 초빙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실제 배출시설 관리 및 지원업무 시 발생했던 문제점과 다양한 실무사례 및 주요 검토사항 등을 중심으로 설명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업무과정에서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돼 교육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유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시, 구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서구, 부평구·계양구, 남동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합동훈련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협력체계와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한것으로 유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상황을 가정한 복합적인 수질오염사고로 설정해 진행된다. 이에 훈련 참여자들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전개했으며 ▲사고 발생시 상황보고체계에 따른 상황전파 ▲유류 수계 유입 차단을 위한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등을 활용한 유류 제거 작업 ▲방제 후 폐기물 수거 등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대처 방안을 점검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 대응은 물론, 수질오염사고 전반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수질오염사고는 물고기 폐사 등 자연 생태계 파괴로 확대될 수 있어 상시훈련 체계 강화 등이 중요”하다면서 “수질보전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환경포커스]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수질 모니터링과 EM흙공 활동을 통해 수질보호 봉사활동을 펼칠 'RE: 하천 수호대'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지원으로 진행되는 Re: 하천 수호대는 River Environment의 약자로, '우리 하천에 깨끗한 환경을 다시 돌려주자'는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을 뜻한다. 한강수계 하천의 수질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이번 활동은 하천 수질 모니터링에 직접 참여해 하천 오염도,원인 등을 파악하고, 보고서 작성을 통해 다양한 하천 수질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또 가정,기관에서 수질보호 활동 KIT(수질 환경 교육 자료집, EM흙공 만들기 세트 등)를 배포 받아 한강수계 하천인 고덕천, 도림천, 묵동천, 성북천, 샛강, 양재천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하천변 현장에서의 직접 교육과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후 활동 내용을 개인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게시해 다른 시민이 활동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참여를 독려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환실련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질보호에 앞장설 참여자는 환실련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9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체계 정보공유 회의를 개최하고, 20일에는 광역단위 방사선 탐지 행동화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와 훈련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고 방사능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전담팀과 전문‧유관기관 등이 모두 참석한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체계 정보공유 회의는 19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개최된다. 부산시 4개 반 13개 부서로 구성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팀」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식약처, 부산대, 부산항만공사 등 전문‧유관기관이 참석해 오염수 방류 대응과 관련한 최신 기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 회의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지영용 박사는 ‘후쿠시마 사고대응 및 해양방사능 모니터링 현안’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인태 박사는 ‘해양방사능 선상 신속탐지기술 및 북태평양 모니터링’을 주제로 국내외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해 부산시가 추진하는 해수 방사능 감시망 구축에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발표할 ‘수입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내일 4월 20일부터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훼손 여부를 진단하는 방법과 생태복원에 필요한 해결 방법 등의 도출절차를 담은 ‘수생태계 건강성 훼손원인 진단 표준절차서’를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절차서는 국립환경과학원이 2021년부터 과학적 진단을 통해 도출한 20여 개의 하천 생태복원 방법 등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천의 생태복원 해결책 마련을 위한 총 4단계의 절차를 포함했다. 하천의 생태복원을 위한 4단계 절차는 △사전조사 및 훼손여부 판단, △현장 조사, △훼손원인 진단, △복원방안 제시로 구성됐다. 먼저, 1단계 ‘사전조사 및 훼손여부 판단’ 단계에서는 훼손 기준 해당 여부와 대상 하천의 기초조사, 복원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참조하천(건강성이 좋은 하천)을 선정하도록 제시한다. 2단계 ‘현장 조사’ 단계에서는 훼손이 심각한 구간을 중점적으로 수생태 및 수리·수문·수질, 유역환경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수행하도록 제시한다. 3단계 ‘훼손원인 진단’ 단계에서는 생물상(어류, 저서동물, 부착돌말류)별로 조사결과에 기초한 훼손유형을 분류하고 훼손을 유발하는 인자를 도표 형태(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