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산시 상수원의 약 90%를 차지하는 낙동강 물금․매리 취수원의 수질이 낙동강 8개 보 건설 전보다 대폭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2001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년간 낙동강 보 건설기간 2년(2010~2012년)을 제외하고 보 건설 전후 9년간씩의 수질을 법정 검사항목에 대해 비교․평가한 결과로, 검사는 법정 검사항목 39항목 중 20년간 불검출된 ‘중금속 등 21항목’, 보 건설 이후인 2013년과 2021년 항목이 신설되어 비교 대상 자료가 없는 ‘총유기탄소(TOC) 등 7항목’을 제외한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등 11항목’에 대하여 전후 비교ㆍ평가가 이뤄졌다. 검사 결과 비교 가능한 11개 항목 중 일반적인 대표 수질 항목인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물질과 녹조 발생 관련 항목인 ▲클로로필a(조류농도), ▲영양염류(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총인) 등 9개 항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생물 관련 항목인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등 2개 항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증가, 8개 보에서의 체류시간 증가 등 미생물의 서식 환경 변화에 의한 영향으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2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의 “오늘”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하천을 위해 과학적 하천관리 등 체계적이고 변화되는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다. 장수천 네트워크와 함께 한 “오늘”은 시민과 함께이기에 더욱 소중한 하루로 주요 추진활동은 다음과 같다. 10월에 장수천 한마당 축제-찾아가는 탄소중립 물환경교육 ◇ 학생, 시민과 함께 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 생태교란식물 알기, 미꾸라지 방사(남궁간희 장수천네트워크 대표) - 하늘의 선물 빗물 엽서 그리기, 힐링문래체험, 천연비누만들기 - 환경연극“물고기가 되어”(황승경박사) - 기후변화와 도심하천의 역할 - 물사랑내 고장 생물종 체험, 탄소중립 정화식물 체험 11월에 가을맞이 줍깅 ◇ 하천 생태계 관찰 및 줍깅 - 코로나로 중단된 하천정화활동에 1사1하천 및 관할기관 협업다짐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 하천살리기추진단, 장수천네트워크 - 하천생태계관찰 : 기수역생물종 관찰(꾹저구, 밀어, 쏨뱅이, 새우 등) - 하천변 쓰레기 줍깅 12월에 과학적 하천관리 시범 시연 및 민·관 활동 공유 ◇ 과학적 하천관리 시범시연: (재)국제물정보교육원 - 드론(무인비
[환경포커스=수도권] 국가수질자동측정망과 연계한 총 20개의 소규모 수질감시망을 2023년에 구축하여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그간 한강 수계에는 1995년 국가수질자동측정망이 최초 설치된 이후 22개의 국가수질자동측정망을 한강본류에 설치하여 운영중이나, 본류에 많은 지류가 존재하여 수질오염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소규모 수질감시망을 산업단지 등 오염취약지역 인근 지류에 설치하여 수질오염원을 보다 근접하여 감시하고,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원인 규명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소규모 수질감시망은 동두천산업단지 인근 신천, 부천오정일반산업단지 인근 굴포천, 안성금산산업단지 인근 청미천 등 산업단지 인근 지류 20개소를 선정하였으며, 2023년 상반기에 설치하여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측정망은 수온, DO, pH, 전기전도도, 탁도 등 일반항목과 TOC, 암모니아성 질소(NH3-N)를 필수항목으로 하고, 질산성 질소(NO3-N), 유류 등을 각 측정소별 선택항목으로 하여 실시간으로 측정된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한강 수계 지류에 소규모 수질감시망을 설치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관내 폐수수탁처리업체에 대해 수질원격감시체계(TMS) 자발적 설치와 운영 동의를 받아내 비정상적인 폐수처리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질TMS는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배출허용기준을 상시 감시ㆍ점검해 폐수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2020년 개정된 「물환경보전법」 시행으로 3종 이상 사업장은 TMS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4종 이하 사업장은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인천시의 경우 타 사의 폐수를 위탁받아 처리하는 폐수수탁처리업체가 약 30년 전부터 현재까지 17곳 운영되고 있는데, 3종 이상 사업장 3곳은 2021년 수질TMS를 의무 설치했지만, 나머지 14곳은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자발적 설치 대상이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고농도 폐수가 유입되는 원인으로 수질TMS를 설치하지 않은 업체에서 폐수를 비정상으로 처리한 채 방류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물환경을 개선하고자 국비 확보와 함께 간담회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올해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4종 이하 전체 사업장 14곳 중 무방류 업체 1곳을 제외한 13곳에 대해서도 수질TMS 자발적 설치와 운영 동의를 받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전보건 분야 최고수준의 국제표준규격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월요일 전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유해‧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상수도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2016년 국내 수돗물로는 처음으로 식품안전부문 국제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을 획득한 데에 이은 것으로, 수돗물의 수질 안전은 물론 사업장의 안전한 근무환경까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사업장 내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 전반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거친다. 최고경영자는 물론 조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활동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고, 조직의 인적‧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전문 인증기관이 사업장의 안전보건 사항 전반을 심사한 후 체계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 한하여 인증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소재 도금업체 중심으로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업체 민관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38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이뤄진 이번 특별단속은 고농도 폐수 불법배출로 인한 승기 및 가좌하수처리장 유입수질 문제를 해결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전 대기배출사업장 관리 강화를 위해 특정대기 및 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 97개소를 대상으로 민간환경감시원과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도금업체와 인쇄회로기판제조업소등 14개소에서는 처리된 폐수에서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수질오염 물질이 검출됐으며, 유압기계제조업체와 화장품제조업체 등 24개소는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법적 기준에 맞지 않게 운영해 오다 적발됐다. 인천시는 사안이 경미한 사항은 행정처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업체는 시 특별사법경찰과에 고발의뢰 했다. 특히 수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처분과 함께 초과배출부과금을 부과하고, 반복적인 수질기준 초과행위가 확인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현재 저수조 청소 및 옥내급수관 수질검사 등 급수설비 위생조치 후 우편․팩스 등으로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을 온라인으로도 제출 가능토록 개선한다고 전했다. 현재 인천시 급수설비 위생조치 의무실시 대형건축물은 5,254개소로 건축물 관리자나 소유자는 연 2회 저수조 청소 및 연 1회의 수질검사를 실시해야하고, 옥내급수관 대상시설물은 2년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수도사업소에 우편·팩스 등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그간 우편 제출에 따른 비용 발생, 위생조치 실적 분실 우려 등 건축물 관리자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했으며, 문제점 해결을 위해 홈페이지 내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실적등록은 시민 편의를 위해 본인인증을 통한 로그인 후 관할 수도사업소를 선택해 청소필증 파일 등을 등록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사업소 담당자는 조치실적 등 건물 관련 정보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시에서 고도정수처리 등으로 깨끗하게 생산된 수돗물이 각 가정에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들도 저수조 등 급수설비 위생관리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야외 공원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 수돗물에 대해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수요일 전했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은 자치구별로 각 1곳씩 25개 야외 공원 음수대를 무작위로 선정해 법정 먹는 물 수질기준 60항목, 서울시 자체 감시항목 111항목 등 총 171개 항목에 대한 정말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종로구 탑골공원, 강동구 한강시민공원 등 서울시민이 자주 찾는 ‘서울 25개 자치구 야외 공원 아리수 음수대 수돗물’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수질검사 결과, 25개 지점 모두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납, 비소, 니켈 등의 중금속은 물론, 농약류 및 방사성물질도 전혀 검출되지 않아 수질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살충제, 농약류와 같은 건강유해영향 유기물질과 방사성물질 역시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심미적으로 수돗물의 맛을 저해하는 맛·냄새물질(지오스민, 2-MIB)도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장균, 녹농균, 살모넬라 등도 불검출되어 병원성미생물 항목도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1월 9일(수)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2년 관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시 및 수시 숙련도 평가에서 16개 업체 중 14개 업체가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측정대행업체의 분석능력 검증으로 대기배출사업장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의 위탁을 받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수행했다. 측정대행업체는 자체 측정 능력이 없는 사업장에 대해 정기적으로 대기배출오염도 측정을 대행하며, 사업장에서는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 및 방지시설을 개선하는데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측정대행업체의 분석능력 향상과 측정결과에 대한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굴뚝먼지의 측정·분석 능력 평가와 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능력 2개 부분에서 숙련도 평가를 수행했다. 평가는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전문가들이 시료채취 과정의 기술능력과 결과산출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0점 이상을 “적합”으로 판정했다. 평가 결과 1차 부적합이 되면, 2차 재평가를 실시하고,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시 6개월 동안 영업정지의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측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남동구와 합동으로 남동구 간석동 부평농장 일대 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부평농장은 노후화된 소규모 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환경관련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지 않는 등 민원발생이 잦은 곳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무허가․미신고 및 불법행위 의심업체를 사전 선별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인·허가를 받지 않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거나,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 하는 사례를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등 불법행위로 적발되는 사업장의 경우 대기환경보전법 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단속으로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으로 강력한 수사를 통해 엄중한 처벌을 받도록 해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근절할 뿐만 아니라 주변 사업장에는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관련 부서 및 각 군․구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