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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환경과 문화 그리고 나눔으로 ‘희망’ 만난다

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환경콘서트 개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8() 문화적인 혜택을 입지 못하는 청소년들과 11촌 자매결연 농촌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환경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환경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환경콘서트는 6회 자원순환 정크아트 공모전시상식과 수상작 전시, 야외 환경업무 체험 행사 및 환경콘서트가 결합된 대규모 환경예술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장 주변에 환경홍보관을 마련하여 미래의 교통수단이 될 전기자동차 충전 시연, 대기정책의 기초 자료를 생성하는 실내공기 질과 소음 측정, 생활속에서 녹색생활실천을 유도하는 탄소포인트 제도 설명 등 환경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문화소외 계층인 경기도 부천 새소망의 집청소년과 ‘11촌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강원도 영월 들골마을 농민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행사의 의미와 즐거움을 더한다.

 

대한민국 환경지킴이로 정부에서는 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국회에서는 김성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하여 국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콘서트와 함께 재활용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정크아트 공모전의 시상식과 전시도 개최된다.

 

환경부는 6회 자원순환 정크아트 공모전을 실시하여 자동차 폐품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500kg의 공룡 랩터를 묘사한 강래구 씨의 <랩터의 눈물>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전시회에는 <랩터의 눈물>을 포함한 총 16개의 수상작과 환경보전홍보대상수상작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친환경 전시회라는 테마로 전시된다.

 

시상식에 앞서서는 자원순환 정크아트 공모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에코셀러브리티(Eco Celerity)로 활동 중인 신세대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은 이번 콘서트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한편 정크아트환경보전 사진 전시회를 통해 보다 많은 일반인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환경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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