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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산업단지 연구중심 강조기업 통합지원 관리 허브센터 지원



[환경포커스=서울]마곡산업단지 입주 강소기업을 통합 지원‧관리하는 허브 기능을 담당할 공공지원센터(가칭 ‘M-허브센터’)가 10일(월) 본격 착공한다. 오는 2021년 5월 개소 목표다.


공공지원센터는 마곡산업단지 내에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21,425㎡ 규모로 건립된다. ▴R&D 중심 강소기업 입주공간 ▴스타트업 발굴‧육성 공간 ▴비즈니스 지원공간(사업화‧투자‧컨설팅 등) ▴국제회의실 ▴산업단지 관리기관 ▴홍보전시관 등이 조성돼 신성장 산업 지원에 나선다.


앞서 시는 2015년 공공지원센터 건립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건립위치, 규모, 기능, 공간구성 등을 확정하고, 설계절차를 진행해 올해 5월 완료했다.


특히, 강소기업 입주공간(40개)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연구공간(30개)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해 산업 간 융복합 연구를 할 수 있는 R&D 환경을 구축한다. 영세한 규모와 재정적 한계로 토지 매입‧건축이 어려워 사실상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하기 어려웠던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물리적 인프라만 구축하는 것은 아니다.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경영컨설팅, 기술사업화, 투자지원, 인재양성 교육,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공공연구기관 유치, 기술교류, 협업을 위한 소통채널인 M-밸리 포럼 운영, 강소기업 전 주기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조성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0일(월) 오전 10시 박원순 시장,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한다.


착공식 후 오전 10시45분부터는 박원순 시장이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서울시는 R&D 융복합 연구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여기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미래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다른 산업지원시설과 차별화된 비전과 기능을 나타낼 수 있는 공공지원센터의 명칭을 시민공모(접수기간 : 9.11.~30.)를 통해 선정한다. 연령과 지역에 제한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 시상 내역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마곡산업단지 공공지원센터 착공으로 입주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더불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고 산업 간 융합할 수 있는 R&D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승우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장((주)디지캡 대표이사)은 “21년에 공공지원센터가 들어서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산업단지 통합관리를 통해 입주기업들은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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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절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위해 내년 2월까지 중대재해예방 캠페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동절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건설공사장 1천 개소에서 중대재해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쉽게 발생하는 화재·추락·질식 재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해체공사장의 붕괴사고 제로(0)를 목표로 공사장 상시 점검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동절기에는 콘크리트‧시멘트 등의 양생을 위해 밀폐공간에서 열풍기·갈탄 등을 사용하는 보온 작업이 늘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과 질식 사고의 가능성이 커진다. 아울러 건설업 사망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는 계절과 무관하게 상시 관리가 필요한 위험 요인이다. 최근 7년간('17년~'23년) 산업재해 사망자(10개 업종)의 건설업 비중은 연평균 49% 수준이며, '24년 전국 산업현장 사망자 총 617명 중 250명이 건설업 종사자로 나타났다. 건설업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은 추락사고로, ’23년 52%, ’24년 51.2%를 기록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시는 이러한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안전다짐 표어가 적힌 현수막 200개를 건설 현장에 설치하고, ‘동절기 안전보건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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