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국립공원-해양경찰청, 해상국립공원 효과적 관리 위해 단결

유류유출 사고 같은 해양오염 발생 시 신속 대응 가능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6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해양경찰청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국립공원관리공단(이하 공단)과 해양경찰청(이하 해경‘)이 각각 추진해 온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Clean-Sea 플랫폼 사업의 성공기법 공유와 협약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시행이 핵심이다.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를 매개로 해양경찰청과의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해양환경보전을 함께 추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해양환경 관련 정보·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 창출하고 상생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세부업무로는 해양오염 방제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도서지역주민의 녹색일자리 창출, 지역 청소년 생태체험 및 해상정화활동, 양 기관이 보유한 시설을 공동 활용한 해양환경 교육 등이 추진된다.

 

특히, 해경이 보유한 함정을 활용하는 동시, 공단 직원의 환경교육 전문성을 살린 생태체험이 추진된다.

 

도서지역의 각 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체험을 추진함으로써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유류유출과 같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도록 정보를 교환하고, 해양경찰학교에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오염사고 예방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양기식 환경관리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단의 인력과 장비로만 관리가 어려웠던 해상 국립공원 도서지역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해양오염 사고와 같은 재해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김성환 환경부 장관, “세종보 상시개방은 개인 의견…철거 여부는 공론화 필요”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비공식 티타임 형식으로 간담회를 갖고, 4대강 재자연화, 국립공원 케이블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탈탄소 산업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세종보 상시개방 논란에 대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상시개방이 바람직하다는 개인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철거 여부는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세종보 농성 중인 시민과 약속한 것도 ‘상시개방’이며, 철거 결정은 내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이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현장을 모두 둘러본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세종보·공주보 철거, 백제보 상시개방 방침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개방 여부도 말 못하면 뭘 말하라는 것이냐”며 직설적인 언급도 덧붙였다. 다만 철거 등 추가 조치는 “절차와 공론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무회의 중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산불진화도로) 설치 발언과 관련해 “해당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높아지는 수시 모집 비중에 맞춰 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수시:로 물어봐>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9일 토요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수시:로 물어봐>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고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수시 모집 비중이 높아지고 전형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수험생들이 입시 전략을 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반영해 공공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보 격차 해소’라는 취지에 맞춰 서울런 이용자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박람회에는 연세대․경희대․인하대․경인교대 등 수도권, 비수도권 4년제 대학 총 27곳이 참여하며, 수험생은 최대 2개 대학을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다.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20분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전형 전략을 제시해 준다. 상담은 오전(10~13시)과 오후(15~18시) 두 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각 대학별 2026년 수시 입학 전형과 최근 입시 동향, 평가 기준, 합격 사례 등 수시 전략 수립에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한 수험생을 중심으로 총 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3시부터는 입시 전문가 윤여정(유니브 클래스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