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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 우수사례 공유


[환경포커스=서울]  임시 개방한 서울식물원이 국내외 식물수목원 관계자, 시민과 함께 서울식물원의 운영 및 발전방향 찾기 위해 함께 한다.

 

서울시는 서울식물원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찾고, 국내외 식물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18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10.26() 13시부터 서울식물원(식물문화센터 2)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3회 째 열리는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은 해외 선진 식물원의 운영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5월 정식 개원 전까지 보완 또는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점검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식물원, 새로운 도시문화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식물 전문가, 교수, 학생, 시민 등 3백 여 명이 참석해 서울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의 성장 및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조강연에는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생물학 박사이자 전 국립생태원장인 최재천 교수(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한 식물원 운영방향'에 대해 발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외 식물 전문가들이 '식물원의 이념과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1회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2017)에도 참여했던 영국 에덴프로젝트 이사 마이크 모운더(Mike aunder)'지역 재생과 일자리 창출'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며 이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강기호 시드볼트부장이 '한국 식물원,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발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사회와 식물원'을 주제로 두 명의 식물 전문가와 서울식물원장이 지역사회에서 서울식물원의 역할과 구체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 커스텐보시식물원 필립 르 루(Philip Le Roux) 이사는 '식물보전과 식물원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고,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원석 기반혁신연구소장이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역할과 식물원'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이 마지막 연사로 나서 '서울식물원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향후 서울식물원의 발전 구상과 공공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모든 연설이 끝나고 진행했던 종합토론 방식에서 벗어나 한 세션이 끝날 때마다 연사와 참석자가 자유로운 질의를 주고받는 세션토론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토론은 미산식물원 송기훈 대표를 좌장으로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장이 참여하는 토론이 열리고, 다음 세션은 김완순 서울시립대학교수가 국내외 식물·수목원 전문가, 시민이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이끈다.


'2018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issbp2018.com)를 통해 제공 중이다.(문의 02-2104-9751)

  서울식물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공원''식물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보타닉공원(Botanic Garden+Park)으로, 10.11() 임시 개방 이후 11일 간 34만 명이 찾았다.

 면적은 504로 축구장(7,140) 70개 크기며 여의도공원(229)2.2배 규모다.

 공간은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야외정원과 식물문화센터(온실·교육문화공간)가 포함된 주제원은 식물원 구간으로 09~18시 운영(월요일 휴관)된다.

 

서울식물원은 임시 개방을 시작으로 6개월 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갖고 내년 5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식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번 심포지엄 등을 통해 도출된 보완점을 운영에 적용,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시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 참여해 주시는 국내외 연사, 시민들께서 제안해 주시는 의견을 내년 정식 개원까지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의견 전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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