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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토종의 힘’으로 생태계교란어종 제어

국내 최초 토속어종을 활용한 생태계교란어종 제어 시범사업 추진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성한)은 철원군 토교저수지의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멸종위기종 및 한국고유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토속어종을 활용한 생태계교란어종 제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토속어종을 활용한 생태계교란어종 제어 시범사업은 생태학적 원리를 이용한 생태계교란어종 제어사업으로, 쏘가리 성체를 저수지에 방사함으로써 쏘가리가 블루길, 배스의 치어를 포식해 개체수를 조절하는 친생태환경적인 방법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15천만 원을 투자해 토교저수지의 생태교란어종 제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사업 효과 검증을 위해 강원대학교 환경연구소 어류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연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9() 오전 11시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에서 철원군, 육군 제6보병사단,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 강원대학교 환경연구소 어류연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토교저수지에 쏘가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국내 토속어종을 활용한 생태계교란어종 제어 시범사업이 성공할 경우 전국으로 확산 전파할 계획이라며 사업 종료 후에는 지역주민에게 쏘가리를 포획할 수 있도록 어업권을 허가해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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