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지구의 온도를 되찾자!"…초록상상 환경실험교실 개최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환경보전협회, 이마트 문화센터와 함께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이점과 변화 실태를 알리고 어린이들의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주말 환경체험프로그램 초록상상 환경실험교실을 오는 19일부터 개설·운영한다.

 

초록상상 환경실험교실은 환경문제에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험·실습, DIY 위주로 개발구성한 체험중심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와 환경보전 협회는 교육 교재 마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환경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통한 전담교사 양성 등을 했다.

 

전담교사는 공고를 통해 환경과학분야 전공자를 사전 선발한 후 환경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통해 교육을 마쳤으며, 이마트 지점별로 1명씩 배치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마트는 강사료 지원, 교육 장소 제공과 세부 교육 프로그램 진행 지원 등을 한다.

 

교육은 초등학교 3~4학년의 연령과 이해수준을 감안해 동·식물, 수질, 토양,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등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 대한 내용을 다룬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먹이피라미드의 진실을 찾아라는 멸종위기 동식물 캐릭터 스티커와 종이컵을 활용해 먹이피라미드를 만드는 활동으로 멸종위기 동·식물종의 미화된 일러스트 캐릭터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도록 했다.

 

땅 속을 파헤쳐 보자는 땅속의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땅의 모형을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어 보며 땅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운다.

 

지구의 온도를 되찾자는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기 위한 활동으로 북극 이글루 만드는 체험하며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기후변화주제에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각 프로그램별로 실제사진과 일러스트 이미지를 결합해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게 디자인한 워크시트(학습지)를 마련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워크시트는 교육 후 포트폴리오로 활용이 가능하다.

 

초록상상 환경실험교실19일 첫 프로그램의 시작과 함께 전국 이마트 문화센터 57개 지점에서 20131월까지 매월 1회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가비는 5천원이며, 전액 교육기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 참여는 이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culture.emart.com) 및 직접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며 매회당 20여명으로 한정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초록상상 환경실험교실은 환경교육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주요 분야 중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5일 수업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 프로그램이 토요일 체험활동 자원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직무대행,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선주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상철 부산자활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이 시설이나 병원에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녕한 하우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보조 손잡이 설치 ▲맞춤형 소독·방역 등을 지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시장 발전을 위한 주택보증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 무주택 저소득층 주택임차자금 지원, 아동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또

정책

더보기
우원식 의장,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 접견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집무실에서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을 만나 글로벌 보건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의 삶을 바꾸고, 기후위기와 질병, 불평등 같은 전 지구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이사장을 직접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사장의 방한과 국회 방문이 '모든 인간의 삶은 동등하다'는 인류애적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우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에게 국경을 넘어서는 협력 없이는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없다는 교훈을 남겼다"며 "특히 기후변화와 신종 감염병,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의 한계는 기존 보건 체계만으로는 대응이 부족함을 보여주었고, 세계적 연대의 필요성을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이러한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국제기구, 정부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이 시작돼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역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국회도 ODA 확대와 국제보건 협력을 위해 실질적인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빌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사회문제 해결하는 도구로 착한 굿즈의 표준 만든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만들어낸 굿즈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라면’ ‘서울짜장’ 같은 먹거리부터 의류·액세서리까지, 서울굿즈는 서울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판매 수익의 일부를 사회공헌에 환원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착한 굿즈’의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표 사례는 풀무원과의 협업으로 2024년 출시된 ‘서울라면’이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서울 사람들이 먹는 건강하고 매력적인 라면”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발한 이 제품은 1년 반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 500만 봉을 돌파하며 서울 브랜드의 대중성을 입증했다. 올해 6월에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 ‘해치’를 전면에 내세운 패키지 리뉴얼과 ‘푸드 QR’ 기술을 도입, 원재료·영양성분·포장재질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신뢰성은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싱가포르, 호주, 필리핀 등 해외 시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라면’의 가치는 판매량으로만 측정되지 않는다. 풀무원은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인 ‘서울마음편의점’에 서울라면과 서울짜장 2만 2,048봉(3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