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하 재단)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나 태풍, 폭염 등의 풍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 관련 모든 상담 정보를 6월 14일 금요일까지 정비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먼저, 재단에서는 지난해 8월 제6호 태풍 ‘카눈’ 발생 이후 3일 동안 접수 및 대응한 총 805건의 민원 상담을 토대로 해당 기간 중 시민들이 자주 문의한 주요 민원을 주제별, 사례별로 정리했다. 지난해 8월, 서대문구 대현동에 사는 A씨는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 소식을 접한 이후, 집 주변 방치된 공사장의 가림막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120다산콜로 연락을 했고, 재단에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서대문구로 해당 내용을 전달, 서대문구 관계부서의 현장방문을 통한 조치로 사고를 예방한 바 있다. 또한, 보다 정확한 풍수해 관련 정보 전달을 위해 서울 25개 자치구 내 사업부서와 협업해 효과적인 상담매뉴얼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이음 워크숍도 진행했다. 지난 4월 26일 120다산콜재단 청사 내 다산홀에서는 25개 자치구 내 120총괄자 및 120다산콜재단 상담사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만족 공감을 위한 이음 워크숍’을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시설의 서비스 품질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 3년간 총 264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고, 올해도 57개소에 대한 현장 자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서울형 좋은돌봄인증’이란 어르신 돌봄시설인 데이케어센터, 노인요양원,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방문요양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의 인권보호, 시설의 안전성 및 재무건전성 등의 요건 충족시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재단은 지난 3년간 데이케어센터와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소방 안전 분야(127개소) ▴영양 식단 분야(56개소) ▴인권 분야(66개소) 자문을 진행하였고, 방문요양기관과 안심돌봄가정은 ▴회계 분야(15개소) 자문을 진행했다.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 주기는 3년으로 분야별 전문자문은 인증 취득 후 1년차에는 필수, 2년차에는 선택으로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시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안심돌봄가정 7개소를 제외하고 선택으로 진행, 총 50개소가 신청하였으며 자문 분야는 시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안심돌봄가정 7개소는 회계분야 자문 필수이며, 이외 분야는 원하는 경우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재단은 2018년 소방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수영구 일대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쿨루프 지원사업'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와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협의회에 소속된 13개 이전공공기관, 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한다. 이번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수영구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지붕 열 차단 페인트 도색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16개 구·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영구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로 추진됐다. 올해 시는 이전공공기관과 부산은행이 조성한 약 6천7백만 원 규모의 공동 성금으로 ▲상반기 봉사활동, '쿨루프 지원사업' ▲올 하반기 활동으로 9~10월 중 3일간(예정) 16종의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 만들기' 행사를 추진한다. 희망상자 물품은 혁신지구(영도·해운대·남구) 지역취약계층 1천5백여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기금을 조성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사업’ 대상 어르신 3만 2천여명에게 그동안 단가가 높거나 조리과정이 복잡해 제공하기 어려웠던 음식과 떡‧과일 등 후식을 대접해 어르신들의 만족스러운 식사를 돕는다고 전했다. 특식 메뉴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식당과 도시락‧밑반찬 배달 수행기관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어버이날 이외에도 설, 추석, 복날 등 1년에 7번, 어르신들에게 특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사업은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르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경로식당에서 주 6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도시락을 주 7회 직접 배달해 주고 거동은 다소 불편하지만 자택에서 조리가 가능한 어르신에겐 주 2회 밑반찬을 배달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3만 2천여명이며, 고령화 시대에 맞춰 매년 급식 지원 인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으로 일반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질병 상태 등을 고려한 만성질환식(저당·저염식), 신장질환식(단백질제한식) 등 맞춤형 건강도시락도 제공하고 있다. 두 달에 한 번 전담영양사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의 구강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 어르신 틀니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이며, 완전(레진상, 금속상) 및 부분 틀니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이때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은 의료급여 1종의 경우 틀니 제작비의 5%, 2종은 15%이며, 부분틀니를 기준(의원기준)으로 의료급여 1종은 약 8만 원, 2종은 약 24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798명의 어르신에게 총 1,226개의 틀니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8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틀니 시술을 완료한 의료급여수급권자(대상자)는 시술 완료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해당 군⋅구청 관련 부서(복지분야 및 보건소)에 시술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자격기준 등이 적합하면 본인 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치아의 결손은 불균형한 영양섭취를 유발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 틀니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환경포커스=서울] 무념무상,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1등이 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이색 이벤트,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다음 달 5월 12일 일요일 16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2014년 서울광장에서 “나에게 멍때리기를 허하라!”라는 구호가 울려 퍼진 뒤 2016년부터는 한강으로 자리를 옮겨와 올해로 개최된 지 10년째.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뒤처지거나 무가치한 것이라는 사회적 통념을 깨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멍때리기’는 이제 현대인의 마음 챙김의 중요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총 70팀을 선발(1팀당 최대 3명 참가)한다. 2023년 대회의 선수 선발 경쟁률은 45대 1에 달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4월 26일(금) 9시~ 29일(월) 24시 멍때리기 대회 공식 누리집(www.spaceoutcompetition.com),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spaceoutcompetition)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3천 팀을 넘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접수하는 것이 좋다. 최종 명단은 5월 6일(월) 18시에 공식 누리집에 공지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개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자살예방 전담인력 대상으로 ‘실용적 자살 중재 능력 훈련(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이하 ASIST)’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ASIST는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 응급처치 및 자살 중재 기술 훈련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0개국에서 150만 명 이상이 교육받은 대중적·체계적·전문적 자살예방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전담인력과 경찰, 소방 인력 36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자살 응급처치 및 초기대응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역할극을 통한 각종 자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으로 구성했다. 시는 자살 응급처치와 자살위험자 중재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훈련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하고 전담 인력의 위기 개입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ASIST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해 깡통전세 불법 중개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13명, 중개보조원 10명 등 총 23명을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이 중 21명은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수) 전했다. 약 40억 원의 저당권이 있는 다중주택에 대해 근저당설정 사항이 포함된 등기사항 전부가 아닌 일부증명서를 보여 주면서 선순위 근저당권 설정액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전세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S씨와 L중개법인 등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취준생‧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온라인 부동산정보 카페와 블로그 등에 가짜 전세매물을 올리거나 ‘입주 청소‧이사비 지원’, ‘전세대출 이자 지원’, ‘중개수수료 무료’ 등의 문구로 피해자를 유인했다. 이후 시세를 알기 어려운 신축 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던 빌라 등을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확산시켰다. 특히, 현장 안내와 일반 서무 등 개업공인중개사의 업무보조 역할만 할 수 있는 중개보조원들이 계획적인 온라인 광고로 피해자 유인 후 깡통전세를 중개한 경우가 다수 적발됐다. 이들 중개업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5세~12세 어린이 92명을 모집(2.28~3.8.)한다고 전했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잠실어울림구장, 보라매공원 등 12개 구장에서 주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FC서울 홈경기 관람(1인 1회) 등 다양한 특별활동도 준비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누리집 ‘한울타리’(http://www.mcfamily.or.kr)에 게시된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완료 후 5일 이내에 반드시 시 담당자 이메일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아동은 FC서울에서 개별연락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안내받을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교류하고 이해하면서 자존감과 자긍심을 키워나갈 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해외 일부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유튜브 계정공유 관련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해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24년 1월~2월 18일 기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권 판매 대행 사이트 관련 소비자피해는 총 98건으로 지난해 총 6건이던 피해 접수건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유형은 ‘계약변경/불이행’이 84건(80.8%)으로 가장 많았으며 ‘운영중단/폐쇄/연락두절’이 14건(13.5%) ‘계약취소/반품/환급’ 4건(3.8%), 서비스 불량/하자 1건(1.0%), ‘사기/편취’ 1건 (1.0%) 순이었다. 피해가 접수된 유튜브 계정공유 이용권 판매사이트는 ‘캐쉬메이커’를 비롯해 ‘유튭프리미엄최저가’, ‘판다튜브’, ‘준혁상점(SNS SERVICE)’, ‘유튭월드’, ‘너지네트워크’ 등의 국내 사이트와 해외 사이트 ‘겜스고’ 등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볼 수 있고 오프라인으로 저장하여 시청할 수 있는 유료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