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합성수지 재질 용기 및 쟁반(트레이)류 포장재의 재활용 용이성 등급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환경부 고시)’ 개정안을 2월 28일부터 시행한다.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은 포장재를 재활용 용이성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의 4개 기준으로 등급화하여, 재활용이 쉬운 재질·구조를 사용하도록 이끌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재활용 어려움’으로 평가되는 포장재는 이 사실을 포장재에 표기해야 하며, 해당 포장재의 생산자 등은 ‘재활용 어려움’ 등급 포장재에 대해 품목별로 10∼20% 재활용 처리비용도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 그간 화장품 용기 등 ‘재활용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던 복합재질 용기 및 쟁반(트레이) 포장재 중 합성수지와 금속 등 합성수지 이외의 재질이 복합되어 분리가 불가능한 경우 재활용이 어려운 여건을 반영하여 ‘재활용 어려움’ 등급으로 조정된다. 합성수지와 금속 재질이 부착된 복합재질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만들던 일부 화장품 용기는 ‘재활용 어려움’ 등급이 된다. 음료수 포장에 쓰이는 밀봉(캔시머) 용기는 페트 재질 몸체가 알루미늄 재질의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이찬희, 이하 공제조합)은 ‘2021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해 12곳을 선정·포상했다고 전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기 위하여 분리배출 모범사례를 발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다.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분리배출 모범시설 평가위원회는 분리배출 자원순환체계 구축, 품목별 분리배출량, 주민 홍보·교육 및 구성원 참여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합산하여 총 12곳의 분리배출 모범시설을 선정하였다. 지자체부문의 최우수상은 인천광역시 서구청, 공동주택부문 최우수상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일동미라주더스타 아파트, 단독주택부문 최우수상은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협동조합이 각각 선정되었다. ‘인천시 서구청’ 지자체는 스마트 순환자원 회수센터인 ‘서로e음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배출하는 재활용품에 대하여 품목별 무게를 측정하여 현금 또는 지역화폐(서로e음)로 주민에게 유가보상하는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이다. ‘온양일동 미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이하, 친환경대전)’을 친환경대전 누리집(k-eco.or.kr)에서 온라인으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친환경대전은 지난해처럼 코로나19 예방과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대전 누리집과 온라인 쇼핑몰(네이버, 인터파크, 홈플러스, 우체국쇼핑, 더현대닷컴)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친환경대전 참가기업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생방송 판매(라이브쇼핑) 방송과 온라인 판매전이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녹색매장도 친환경대전을 맞아 녹색제품 판매기획전이 진행되며,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1천여종의 녹색제품이 판매된다. 3개의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소비자 구매 편의를 높였으며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인터파크, 홈플러스, 우체국쇼핑(인터넷, 모바일) 내 녹색제품 전용 카테고리 신설(2020.9.9.~ 인터파크 1개 시범운영, 2021.9월 3개 쇼핑몰로 확대) 친환경대전 누리집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을 위한 전시관, 강연·강좌 및 참여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입점설명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직장인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줄여쓰! 직장생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직장생활 속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자는 의미를 지닌 ‘줄여쓰! 직장생활’은 참여 기업 간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해 자원순환 우수 기업을 가려내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상황별 미션에 따라 2주간 실천인증을 하면, 기업 및 개인별 실천인증 기준에 따라 우수 기업과 우수 직장인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직장인들은 2주 동안 자원순환 실천 가이드에 따라 텀블러 사용하기, 이면지 활용하기, 택배박스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기 등의 미션을 진행, 일상에서 쉽게 자원순환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천미션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상위 3개 기업과 우수 참여자 61명에게는 친환경 경품을 제공한다. 총 2회 차로 진행되며 1회 차는 인천 내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대상 8월 23일(월)부터 9월 3일(금)까지 접수, 2회 차는 인천 소재 일반 기업 대상 9월 27일(월)부터 10월 8일(금)까지 www.그린인천.com 내 [줄여쓰! 직장생활] 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본 캠페인의 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 4주년 및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새활용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9월 3일 금요일부터 5일 일요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개최된다고 전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2017년 9월 5일 개관 이후 새활용 교육, 공연, 전시 등 시민 친화적인 운영을 통해 새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으며, 소재은행·‘꿈꾸는 공장’ 운영, 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 지원 등 새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먼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1회용품의 사용량이 폭증하고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이 더욱 대두되는 가운데,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새활용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환경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황성연 센터장(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 강신호 소장(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이주은 대표(알맹상점) 등 플라스틱, 환경 전문가를 초빙하여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주제의 온라인 새활용 토론회를 실시한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새활용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시도별 생활폐기물의 인구당 소각·매립량 증감에 따라 폐기물처분부담금(이하 처분부담금) 교부율을 차등 적용하는 ‘자원순환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8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도지사가 생활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소각·매립을 최소화하는 한편, 재활용을 촉진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처분부담금의 교부율을 차등화했다. 그간 처분부담금은 시도별로 동일하게 징수한 금액의 70%를 징수비용으로 교부했다. 처분부담금의 교부율이 차등화됨에 따라 앞으로는 인구대비 소각·매립량이 전년보다 줄어든 시도는 징수한 처분부담금의 최대 90%를 교부받는다. 반면에 인구 대비 소각· 매립량이 늘어나면 기존보다 줄어든 50%만 교부받게 된다. ※ (현행) 폐기물처분부담금 징수액(810억원, ’20년) 70% 교부 →(개정) 전년대비 인구당 소각·매립량 감소 시 90% / 증가 시 50% 교부 여기에 시도별 소각률이 전국평균 소각률을 초과하거나 미만일 경우 환경부 장관이 최대 10%p까지 교부율 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을 금지(수도권 2026년부터, 수도권 이외 지역 2030년부
[환경포커스=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산하 자원순환분과(위원장 어기구 의원)는 ‘제로웨이스트샵 및 다회용기 기업체 활성화’를 위해 광교아모레퍼시픽 리필스테이션을 직접 방문하고, 이어 국토지리정보원에서 현장간담회를 12일 진행했다. 광교아모레퍼시픽 리필스테이션 현장 방문에는 자원순환분과 소속 어기구 의원, 강득구 의원을 비롯하여 환경부, 식약처, 대한화장품협회, 아모레퍼시픽 등이 참석 했으며,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는 제로웨이스트샵인 알맹상점, 다회용기 기업체인 트래쉬버스터즈와 ㈜뽀득도 함께 했다. 광교아모레퍼시픽 리필스테이션 현장에서는 화장품 용기 사용 감축 및 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 화장품 소분매장은 조제관리사 감독하에 리필이 가능한 실정이라 최근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되어왔다. 이어 인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플라스틱 용기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과 이에 대한 부처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알맹상점의 고금숙 공동대표는 발제를 통해 “유럽의 보고서가 말해주듯 2030년까지 상점 1곳당 1톤 정도의 포장재를 줄일 수 있고 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환경포커스=수도권]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9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를 찾아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처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수도권 내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발생량 역시 급격하게 증가해왔다. 조희송 청장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과 보관창고를 돌아보며, 근무중인 폐기물 처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울러 폐기물 신속 처리 및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도권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처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시설 운영주체가 힘을 모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전국] 신한카드이 ESG 경영 강화 중 하나로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이하 재활용 플레이트)를 기존 카드 상품부터 신규 출시 상품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재활용 플레이트 도입은 국내 R-PVC 환경부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코나아이'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매월 일정 매수 이상 안정적으로 발급되는 딥드림(Deep Dream), 딥드림 플래티늄 플러스(Deep Dream Platinum+), 딥스토어(Deep Store)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재활용 플레이트를 먼저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상품을 재활용 플레이트로 대체함으로써 1.5리터 페트병 기준 연간 약 31만 개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의 이 같은 행보는 신한금융그룹이 동아시아 금융그룹 중 최초로 선언한 'Zero Carbon Drive' 전략과 맞닿아 있다. 2050년까지 그룹 내부 및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에 발맞춰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재활용 플레이트 도입이 친환경 나무 자재 필름, 항균 카드 도입 등
[환경포커스=수도권]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2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알엠 화성공장을 방문하여, 최근 급증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적정 재활용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2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알엠 화성공장을 방문하여, 사업장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2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알엠 화성공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1회용컵 재활용 현황을 보고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