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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위 자원순환분과, 플라스틱·일회용품 감축 위해 현장 간담회

- 어기구·강득구 의원, 제로웨이스트샵 아모레퍼시픽 광교점 찾아 용기 사용 줄이는 방안 모색
- 간담회 통해 관계부처와 제로웨이스트샵 및 다회용기업체 현장의 목소리 모아

[환경포커스=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산하 자원순환분과(위원장 어기구 의원)는 ‘제로웨이스트샵 및 다회용기 기업체 활성화’를 위해 광교아모레퍼시픽 리필스테이션을 직접 방문하고, 이어 국토지리정보원에서 현장간담회를 12일 진행했다.

광교아모레퍼시픽 리필스테이션 현장 방문에는 자원순환분과 소속 어기구 의원, 강득구 의원을 비롯하여 환경부, 식약처, 대한화장품협회, 아모레퍼시픽 등이 참석 했으며,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는 제로웨이스트샵인 알맹상점, 다회용기 기업체인 트래쉬버스터즈와 ㈜뽀득도 함께 했다.

 

광교아모레퍼시픽 리필스테이션 현장에서는 화장품 용기 사용 감축 및 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 화장품 소분매장은 조제관리사 감독하에 리필이 가능한 실정이라 최근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되어왔다. 이어 인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플라스틱 용기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과 이에 대한 부처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알맹상점의 고금숙 공동대표는 발제를 통해 “유럽의 보고서가 말해주듯 2030년까지 상점 1곳당 1톤 정도의 포장재를 줄일 수 있고 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알맹상점의 경우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 화장품과 세제 리필제품 5,425리터를 판매했고, 100ml 용기 기준 포장재 54,000개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며 제로웨이스트샵의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력히 제안했다.

 

트래쉬버스터즈의 곽재원 대표는 “2019년 3천 명이 참석한 ‘서울인기 페스티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했더니 2018년 대비 98%의 일회용쓰레기 감축 효과가 있었다”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해결하는 사회적 순환경제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강득구 의원은 “지난 4월 20일, 민주당 탄소중립특위가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국회 내 다회용컵 사용 등 탄소중립국회를 위한 여러 정책들을 제안한 바 있다”고 하며, “사회 곳곳에서 다회용컵을 비롯한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 해야 하고, 전국 어디에서든 시민들이 제로웨이스트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주관한 강득구 의원은 지난 4월 지자체가 제로웨이스트샵을 의무 설치하도록 하고 다회용기제공 기업체까지 세제 혜택을 주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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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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