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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 가능…제1회 환경창업대전 개최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열리는 제1회 환경창업대전에 참석

[환경포커스=세종]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첫 현장행보로 제1회 ‘2018 환경창업대전’이 열리는 인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를 택했다.

 

12월 19일 오전에 열린 ‘2018 환경창업대전’은 환경일자리 창출과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부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창업스타기업 및 우수 아이디어 시상에 이어 세대융합창업캠퍼스 개소식과 환경창업기업 간담회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환경창업스타기업, 환경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고교 및 대학 환경창업 동아리 등 3개 분야에 대해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여했다.

 

환경창업스타기업 대상에는 ㈜서진에너지(대표이사 임태형)이 선정됐다. 2014년에 창업한 이 기업은 음식물 쓰레기로 바이오가스(전기 및 도시가스)를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2014년 2억 원이던 매출이 2017년 79억 원을 기록하며 39배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환경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급식소 잔반 감소 시스템을 제안한 에이치앤이(H&E, 대표이사 김대훈)가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창업 동아리 부문에서는 ‘일회용 봉투를 대신할 타이백 가방’을 제안한 성균관대 등 10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이들 10개팀은 동아리 활동 지원금 200만원을 각각 받는다.

 

특히, 성균관대 팀은 감귤 농장에서 햇빛 반사용으로 사용하고 버려지는 타이백 소재의 천을 재활용해 가방을 제작해 일회용 비닐사용도 줄이고, 재활용도 늘리는 1석 2조의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명래 장관은 ‘2018 환경창업대전’에 참석한 뒤에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시뮬레이션 테크 등 대표 기업 2곳을 둘러보면서 환경기술개발과 수출 현황을 파악했다.

 

시뮬레이션 테크는 선박용 배기가스저감장치로 그리스로부터 2018년 9월 197억 원을 수주했으며, 추가 계약도 추진 중에 있다.

 

환경부는 생태모방산업, 기후변화대응산업 등 신환경산업 육성을 통해 2019년까지 녹색 일자리 2만 4천개를 창출하고, 연간 환경산업 수출액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환경산업연구단지는 신환경산업을 육성하는 대표적인 곳으로 환경 신기술의 실증연구를 할 수 있도록 실증실험시설, 시제품생산지원시설 등 18만㎡ 규모의 환경분야 연구지원시설이 모여 있다.

 

환경부는 이날 환경산업연구단지 내 환경분야 세대융합창업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환경창업기업과의 정책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세대융합창업캠퍼스는 청년과 중장년층 세대를 연계해 아이디어와 경험이 어우러진 창업생태계를 육성하려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이다.

 

전국에 7개 캠퍼스가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환경분야로 확대해 환경산업연구단지에 8번째 캠퍼스가 마련된다.

 

특히, 조명래 장관은 환경창업기업과의 정책 간담회에서 창업기업 및 연구단지 입주 기업대표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조명래 장관은 “지구를 살리는 기술 하나가 경제도 살린다”라고 강조하고, 2021년까지 환경창업기업과 벤처기업 220개를 육성해 환경산업 혁신기반을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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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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