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3.4℃
  • 서울 1.1℃
  • 흐림대전 2.8℃
  • 구름많음대구 3.8℃
  • 맑음울산 4.7℃
  • 구름많음광주 5.1℃
  • 맑음부산 7.4℃
  • 구름많음고창 0.9℃
  • 구름많음제주 11.3℃
  • 흐림강화 -1.1℃
  • 흐림보은 3.0℃
  • 흐림금산 3.5℃
  • 구름많음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1.1℃
  • -거제 4.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화성시 남양호 수질 전국 최악이고 환경기준은 6등급

남양호 수질개선 위해 중·상류지역 오염원 유입수 막고 동시에 준설해야
송옥주 의원, “더 나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 위해 농업용수 개선은 반드시 필수”

[환경포커스=국회]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결산특별위원회)은 10일화성시 남양호의 심각한 수질오염 문제에 대해 우려와 동시에 대안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화성시 남양호 수질이 전국 호소 중에 가장 나쁜 6등급이다. 매년 오염도가 증가하고 있어 관리책임이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화성시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첨부1, 2]

 

남양호 수질개선 대책과 관련해선 “첫째, 남양호 외부에서 수계로 유입되는 오염원과 그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고 둘째, 남양호 내부 퇴적토의 오염도를 확인해서 준설계획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송옥주 의원은 “최근 23년간(1995~2018년), 총길이 2,060m인 남양호 수질자료를 전반적으로 분석해 보니 상류지역은 생활하수, 정화조 등의 원인으로 총대장군수 및 총질소(T-N) 수치가 매우 높게 나타났고 중류지역은 농사용 액비 및 퇴비 등의 영향으로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송 의원은 “남양호 상류지역 수질과 관련, 연평균 대장균군수가 15만 개 이상이고 총질소 수치(7.1[mg/l])도 중·하류 수치(2.8[mg/l])보다 2.5배나 높은데 이는 소규모 공장 및 가정의 정화조에서 부실하게 처리된 오수와 생활하수가 남양호로 유입되는 증거다”며 수질오염 주요원인으로 지목했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조속히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 의원은 “역으로 긍정적인 신호가 있다. 남양호 상류에서 유입된 수질오염물질인 총질소가 중·하류로 내려오면서 7.1[mg/l]이 2.8[mg/l]로 60%나 저감되었는데 이것은 남양호의 자정작용이 살아있다는 증거다. 상류지역에서 유입되는 오염원의 저감만으로도 상당한 수질회복이 가능하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국환경공단과 송옥주 의원실 공동 남양호 수질오염도 조사결과에서도 같은 결론이 나왔는데 송 의원은 “남양호 상류 등 인근지역의 공공하수도보급률이 73.1%로 94%인 전국 평균 대비 약 21% 정도 낮다. 다시 말하면 미처리된 생활·공장 하수가 남양호 수계로 그대로 유입되고 있다. 남양호를 살리기 위해선 첫 단계로 생활지역의 공공하수도 보급율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환경부 자료]

 

남양호 중류지역 오염과 관련해 송 의원은 “상류와 비교해서 수계 내 대장균군수가 감소했으나 화학적산소요구량 수치는 오히려 약 20% 증가되었기에 중류지역 오염원은 수계 인근 농경지에서 뿌려지는 액비와 퇴비가 원인이다”고 밝혔다. “액비와 퇴비를 적정량 사용한다면 수질오염을 일부 개선할 수 있다”며 지자체 등 관리감독기관의 지도점검과 교육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계 등 전문가에 따르면, “남양호 내 퇴적토는 1973년 남양호방조제 설치 이후에 한 번도 준설하지 않아 퇴적물이 45년 이상 과다 축적되어 있다. 퇴적토 내 유기물로 인해 오염이 가중되기 쉽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송 의원은 “오염된 퇴적토가 남양호의 수질오염원이 될 수 있다. 늦었지만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시 등 관계기관에서 남양호 전반에 대해 퇴적토 오염도검사를 조속히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준설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남양호 주변에서 자정능력보다 많은 오염원이 들어오고 있어 관계기관의 대책도 필요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도약 위해 ㈜엠디엠플러스 기부금 110억 전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엠디엠플러스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엠디엠플러스 구명완 대표이사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가치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엠디엠플러스(대표이사 구명완)가 기탁한 기부금 110억 원은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해운대구 공원·유원지 디자인환경 개선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엠디엠플러스의 기부금 전달은 사회적가치경영(ESG) 실천 일환으로 추진되며, 기부금은 ▲해운대공원 ▲동백공원 ▲동백유원지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원·유원지의 공간, 시설, 경관 전반에 대한 디자인 및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주제와 방향성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민간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시민의 일상 공간을 디자인을 통해 혁신하며 도시 전반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공공 열린 쉼터(오픈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해운대 관광특구 일원의 도시경관 품격을

정책

더보기
매립지 이전과 공공기관 통합… 기후부 업무보고, 미뤄온 결정이 쟁점으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정책이 더 이상 선언과 계획으로 평가받지 않는 단계에 들어섰다. 수도권매립지 관리권 이관, 국립공원 불법건축물 정비, 녹조 관리 강화와 같은 장기 현안부터 디지털 트윈 기반 물 관리, 재생에너지 연계, 폐배터리 순환 산업까지 정책과 기술, 산업이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 14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분야 공공기관 업무보고는 이러한 전환을 압축적으로 보여준 자리였다. 보고는 장관 주재로 진행됐고, 11개 환경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정책 방향을 새로 제시하기보다는, 이미 설계된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묻는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수도권매립지, ‘연내 이관’보다 중요한 것은 결정을 미루지 않는 구조 업무보고 이후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가장 첨예한 논쟁이 오간 사안은 수도권매립지 관리권 이관 문제였다. 장관의 발언을 두고 ‘연내 이관 지시’라는 해석이 나오자, 기후부 관계자는 이를 부인하며 발언의 핵심은 시한이 아니라 방향 설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 지자체, 4자 협의체 등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논의가 장기간 표류하면서, 이관 여부는 물론 대안 시나리오조차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상태가 지속돼 왔다. 기후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