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일)

  • 흐림동두천 0.4℃
  • 흐림강릉 4.4℃
  • 흐림서울 2.8℃
  • 구름조금대전 5.4℃
  • 맑음대구 12.2℃
  • 맑음울산 10.6℃
  • 맑음광주 13.3℃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7.1℃
  • 흐림제주 14.8℃
  • 흐림강화 1.1℃
  • 맑음보은 8.0℃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4℃
  • 맑음경주시 10.9℃
  • -거제 10.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화학물질안전원-지자체, 화학사고 초기 신속하게 대피방법

주민대피 절차·방법, 표준안내문구 등 포함된 종합안내서 제작, 배포 주기적 교육 등 적극적 지원

[환경포커스=세종]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 발생 초기에 지자체가 신속·정확하게 사고상황을 주민에게 알리고 대피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대피 절차·방법을 알기 쉽게 작성한 종합안내서를 1월 14일 배포한다.

 

이번 종합안내서에는 주민알림·대피를 위한 세부절차, 중요 화학사고 대비물질 16종, 긴급재난문자 예시 등 지자체에서 주민대피를 결정할 때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수록했다.

종합안내서는 사고상황, 대피경로·방법·장소 등이 포함된 주민알림·대피 표준안내문구를 사례별로 제시하여 지자체 담당자가 몇 개 단어의 교환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표준안내문구 예시>

 

2G

[지자체명]○○○(읍면동)/○○○(사업장)/○○○누출/○○/○○/○○/실내대피중(외출자제)/창문닫고에어컨중지/000-0000(www.000.000.00)

4G

[지자체명]금일/○○○(읍면동)/○○○(사업장)/○○○누출/○○/○○/○○/창문닫고 에어컨중지 후 다음안내까지 실내대기(외출자제) 바람 / 문의/ 000-0000(www.000.000.00)

 

 

화학물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및 자료의 부족으로 화학사고 시 피해가능성 및 영향범위 판단이 어렵다는 지자체의 고충을 감안하여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기 전에 화학물질안전원과 지자체 사이에 사전협의가 가능한 시스템을 설명한 것도 특징이다.

 

사전협의 시스템은 지자체 화학사고 담당자가 중요 화학사고 대비물질로 인한 사고나 외부 누출이 발생된 경우 반드시 화학물질안전원과 유선으로 통화하여 주민대피 결정과 관련한 전문 의견을 듣는 절차를 뜻한다.

 

아울러 사고대응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사고상황공유앱과 화학사고대응정보시스템(CARIS*)의 설치방법과 활용사례를 수록했다.

사고상황공유앱은 소방, 군, 경찰, 지자체 등 사고대응기관 종사자들이 사고상황을 사진‧문서‧동영상 등으로 공유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활용하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이다. 관계자들은 화학물질안전원 담당자에게 별도로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다.

 

화학사고대응정보시스템도 사고대응기관 관계자들만 화학물질안전원의 사용 승인 후 이용이 가능하며 화학물질 정보, 확산피해범위, 사고대응요령 등 종합적인 대응정보를 제공하며, 화학물질 취급업체의 비공개 자료 등이 포함된 관계로 일반인의 이용은 제한되고 있다.

 

이밖에 종합안내서는 주민대피 단계별 행동 요령도 그림과 함께 제시했다.

 

주민대피 단계별 행동 요령은 화학물질 누출량에 따라 ▲ 1단계 외부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로 대피하라는 대피 알림, ▲ 2단계 주민소산*의 필요성 또는 상황종료 등을 확인하는 상황관찰, ▲ 3단계 화학물질이 확산될 경우 주민소산 알림 단계로 구분하여 제시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종합안내서를 245개 지자체, 유역(지방)환경청,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등 화학사고 현장대응기관에 배포한다.

 

또한, 현장 대응자(지자체·소방·군·경찰 등)를 대상으로 주민대피 대응절차와 관련된 권역별 교육·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종합안내서는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nics.me.go.kr)에 그림파일(PDF) 형태로 이달 중에 공개된다.

 

황승율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총괄훈련과장은 “화학사고 주민대피의 기본은 외부로 확산되어 주민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사고상황을 주민에게 신속하게 알리고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대피시키는 것”이라며, “화학사고 발생시, 무작정 밖으로 나올 경우에는 화학물질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등 우선적으로 실내에 대피하여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민알림·대피 긴급재난메시지를 전파함으로써 사고지역 주민의 불안과 피해를 최소화하여 정부의 화학사고 대응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도약 위해 ㈜엠디엠플러스 기부금 110억 전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엠디엠플러스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엠디엠플러스 구명완 대표이사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가치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엠디엠플러스(대표이사 구명완)가 기탁한 기부금 110억 원은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해운대구 공원·유원지 디자인환경 개선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엠디엠플러스의 기부금 전달은 사회적가치경영(ESG) 실천 일환으로 추진되며, 기부금은 ▲해운대공원 ▲동백공원 ▲동백유원지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원·유원지의 공간, 시설, 경관 전반에 대한 디자인 및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주제와 방향성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민간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시민의 일상 공간을 디자인을 통해 혁신하며 도시 전반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공공 열린 쉼터(오픈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해운대 관광특구 일원의 도시경관 품격을

정책

더보기
매립지 이전과 공공기관 통합… 기후부 업무보고, 미뤄온 결정이 쟁점으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정책이 더 이상 선언과 계획으로 평가받지 않는 단계에 들어섰다. 수도권매립지 관리권 이관, 국립공원 불법건축물 정비, 녹조 관리 강화와 같은 장기 현안부터 디지털 트윈 기반 물 관리, 재생에너지 연계, 폐배터리 순환 산업까지 정책과 기술, 산업이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 14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분야 공공기관 업무보고는 이러한 전환을 압축적으로 보여준 자리였다. 보고는 장관 주재로 진행됐고, 11개 환경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정책 방향을 새로 제시하기보다는, 이미 설계된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묻는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수도권매립지, ‘연내 이관’보다 중요한 것은 결정을 미루지 않는 구조 업무보고 이후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가장 첨예한 논쟁이 오간 사안은 수도권매립지 관리권 이관 문제였다. 장관의 발언을 두고 ‘연내 이관 지시’라는 해석이 나오자, 기후부 관계자는 이를 부인하며 발언의 핵심은 시한이 아니라 방향 설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 지자체, 4자 협의체 등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논의가 장기간 표류하면서, 이관 여부는 물론 대안 시나리오조차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상태가 지속돼 왔다. 기후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