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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참여 프로그램 '에너지수호천사단' 모집

학교‧가정에서 에너지 절약하는 유치원 및 초중고 에너지수호천사단 모집
3월 29일까지 신청, 기관별 지도교사 1명 이상과 참여학생으로 단체구성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거점학교 신재생에너지 체험활동 강화
지난 7년간 14만명 참가, 대표적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가정과 학교에서 에너지 절약을 직접 실천하고 에너지 교육,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에너지수호천사단을 모집한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은 학생들이 직접 에너지 절약과 생산·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소재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입가능하며, 기관별로 1명 이상의 지도교사와 참여학생으로 단체를 구성하여 에너지수호천사단 이메일(energy_angel@naver.com)로 신청서와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3월 29일(금)까지이며, 학교 단위뿐만 아니라 개인도 가입을 희망하면 언제든 이메일 신청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에너지수호천사단 8년차를 맞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우선, 올해부터 학교별 상황에 맞게 선택 및 조정이 가능한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실가스 수색대’ 는 학교 생활에서 전기에너지와 물, 냉·난방 절약 방안과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해 학생들간의 의견공유를 통해 창의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마련하고 전문가와 1:1 매칭 만남을 통해 온실가스 관련 지식을 키우는 방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에너지실태조사’ 는 서울시 에너지 설계사와 연계 활동을 모색하고 가정·학교 내 활용 가능한 절전용품을 제작하는 등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후변화 동아리’ 는 지도교사 1명 및 학생 20명 내외로 팀을 구성, 주제를 정해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학습방법을 결정하여 운영한다. 연간 동아리 운영 커리큘럼 및 활동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서울환경작품공모전 등 각종 공모전·행사에도 참여한다.

 

또한 거점학교의 신재생에너지 체험활동을 강화한다. 총 25개의 거점학교를 선정하여 연간 100만원의 보조금과 방문교육, 체험교육, 에너지 진단, 운영 커리큘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거점학교는 미니태양광, 빗물저금통 등을 설치하여 신재생에너지 체험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에너지자립마을과 연계 활동으로 온실가스 절감 실천을 확대한다. 또한 교내 나눔장터, 에너지경진대회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에너지 절약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은 에코마일리지에도 가입해 학교와 가정에서 절약한 에너지의 양을 모니터링한다. 천사단 가입 시 에코마일리지에도 가입하도록 하고, 수도‧전기‧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감 실적이 우수한 학교와 천사단을 선정하여 친환경 제품 등을 수여하는 등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의 날(8월), 차없는 날(9월) 등 에너지 캠페인과 연계하여 에코그래피티, 친환경손난로 만들기 등 천사단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천사단 내부 교류활동도 더욱 강화된다. 서울시는 학교별로 엔젤나눔장터를 개최하여 교류의 장을 열고, 12월에는 우수 천사단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지난 2012년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에너지수호천사단은 매년 1만 5천여명 이상이 참여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226개 학교에서 1만5,000여명이 활동했다. 7년간 누적 활동 인원이 14만 명을 넘을 정도로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18년도 에너지수호천사단은 5,041명이 총 13,754시간의 봉사인증을 받았으며, 천사단나눔장터등 각종 활동에서 총1,947,840원을 모금해 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수호천사단은 가정과 학교에서 에너지의 절약‧생산‧나눔에 앞장서고 있다”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에너지수호천사단 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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