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인천시, 수질 및 수생태계 변화 감시 위해 굴포천 대상 집중 모니터링 착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굴포천을 대상으로 굴포천 유지용수 공급원 변경에 따라 수질 및 수생태계 변화를 감시하기 위해 집중 모니터링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굴포천은 인천시의 꾸준한 노력으로 2016년 12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었으며,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수질개선과 유지용수 확보를 위해서 굴포천 발원지에 한강 풍납원수로 2만톤을 공급하였으나, 수량부족으로 인해서 수생태계 복원 기대에 큰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한강원수 대신 굴포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중 9만여톤(굴포천 7만5천톤, 계산천 1만5천톤)을 유지용수로 재이용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지난 3월 미생물 및 색도 제거를 위한 오존처리시설이 설치된 굴포천 유지용수 공급시설을 완공하였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재이용시설의 시험운영 기간 동안 굴포천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 향후 지속적인 수질조사와 함께 잔류오존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며, 유지용수 공급원 변경에 따른 하천생태계에 대한 영향도 함께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자연형 하천 유지의 주안점은 깨끗한 수질, 풍부한 수량 확보”라며, “인천시는 충분한 양의 유지용수 확보로 굴포천의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굴포천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하수처리장 방류수 사용에 따른 하천 생태 변화를 감시하고 굴포천의 환경보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