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1 (일)

  • 흐림동두천 3.5℃
  • 흐림강릉 6.6℃
  • 구름많음서울 6.4℃
  • 맑음대전 6.4℃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8.4℃
  • 구름많음광주 5.9℃
  • 구름많음부산 9.1℃
  • 구름많음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11.1℃
  • 흐림강화 5.8℃
  • 흐림보은 4.3℃
  • 맑음금산 1.4℃
  • 맑음강진군 4.9℃
  • 흐림경주시 5.3℃
  • 구름많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환경공단, 콩고민주공화국 식수․위생개선사업 나선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 이하 공단)은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에 대한 식수위생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발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식수 위생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단과 아프리카의 대표적 국제기구인 아프리카 물위생환경기구(WSA, Water Sanitation for Africa)가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으로 추진하는 아프리카 최초 협력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4년간 진행되며, 총 규모 약 422000만 원(400만 달러)로 공단은 DR콩고 이디오파 지역에 대한 식수 및 위생개선 사업계획 수립, 식수위생 설계 및 감리, 시설 시범 운영 및 지역사회, 수혜주민 자체운영 관리지원 등을 담당한다.

 

공단아프리카 물위생환경기구 컨소시엄은 발주처인 국제협력단과 지난해 1230일 사업계약을 마쳤으며, 1월 준비기간을 거쳐 2월초부터 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지 지역은 계속된 내전과 경제 침체로 국민들의 생활환경과 위생수준이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특히 사업대상지인 이디오파 지역은 식수개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이 오염된 강물을 식수로 이용하는 등 각종 수인성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상황이다.

 

이번 ‘DR콩고 식수 및 위생개선사업은 식수 및 위생시설 구축, 식수위원회 수립 및 주민주도 위생사업 수행, 지역사회 및 수혜주민 역량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수혜인구의 질병감소 및 생활능력 향상, 깨끗한 물 사용의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단 등은 식수 시설 구축을 위해 사업 대상지역 20여개 마을에 기계식 관정(둥글게 판 우물)을 개발(30개소)하고 샘물, 하천 등 기존 식수원에 대해서도 개선(20개소)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생 환경개선을 위해 보건소학교 화장실 및 빗물 저류시설(8개소)도 신축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및 수혜 주민들의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식수위원회 수립 및 주민 주도의 위생사업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마을별 식수위원회가 설립되며 수혜 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되여 이번 사업종료 후에도 자체적으로 수혜주민에 의해 유지 관리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블루 골드라 불리는 아프리카 물 환경시장은 2013년 기준 약 12조 원(112억 달러) 규모로 세계 선진국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신흥 환경시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DR콩고 물위생 환경개선 사업은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아프리카 시장에서 한국의 우수한 환경 기술과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인 셈이다.

 

공단은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서도 공적개발원조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 DR콩고의 사례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아프리카 물위생 환경기구의 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해 물위생 분야 외 기후대기, 폐기물 등 다양한 환경 산업 분야에서도 현지 실정에 맞는 추가사업도 계속 발굴하기로 했다.

 

공단 해외사업 이선우 팀장은 이번 사업 규모는 아프리카 최빈국에 속하는 DR콩고의 여건을 고려해 작은 규모지만, 위생 환경으로 인해 고통 받는 아프리카인들을 지원하고, 공단과 아프리카 국제기구의 모범적 협력 모델을 만든다는 데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새 학기부터 서울시 모든 초등학생에게 등하굣길 안전 위한 <초등안심벨> 지원
[환경포커스=서울] 지난해 잇달아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시도 사건으로 커진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덜기 위해 서울시가 다가오는 새 학기부터 서울시 모든 초등학생에게 ‘초등안심벨’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1~2학년에게 지원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전 학년으로 대상을 전격 확대해 서울시 초등학생 누구나 안심벨을 착용하고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 속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안심헬프미’, 미용실, 네일숍 등에서 혼자 일하는 나홀로 사장님들을 위한 ‘안심경광등’은 올해부터 연중 상시 접수로 전환돼 신청 시기를 놓치는 일 없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한 ‘일상안심 사업 3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일상안심 사업 3종’은 ①내 아이 지키는 ‘초등안심벨’(아동) ②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청소년‧일반시민) ③내 가게 지키는 ‘안심경광등’(1인 자영업자)이다. ‘초등안심벨’은 각 학교에서 서울시에 신청하면

정책

더보기
국회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공론화 의제 도출을 위한 의제숙의단 워크숍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소속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이창훈)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공론화’에서 논의될 의제를 제안하기 위해 의제숙의단을 구성하고 2월 26일(목)~28일(토) 2박 3일간 의제 도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의제숙의단은 총 30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헌법·산업·주거·기후예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인과 부문별(시민사회·노동계·산업계)·세대별(미래세대) 추천인 15인, 그리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세대를 고려한 미래세대 옴부즈만 2명이 참여하였다. 부문별·세대별 추천인은 남성 8인, 여성 7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미래세대 옴부즈만 역시 남녀 각 1인으로 성비를 고려하였다. 또한 부문별·세대별 추천인은 30대 이하 8인, 40대 이상 7인으로 세대 간 균형을 도모하였다. 의제숙의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제시하는 1.5℃에 부합하는 전 지구적 감축목표를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적정성과, 미래에 과중한 부담을 이전하지 않기 위한 시기별 감축 노력의 분배, 그리고 감축 이행방안 등에 관한 의제를 제안하였으며, 공론화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최종 의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고령운전자의 급가속 교통사고 예방 위한 <페달오조작 방지 장치 실증특례 시범사업>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고령운전자의 급가속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페달오조작 방지 장치 실증특례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는 실제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급가속 억제 효과를 분석하고,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5년간 발생한 ‘페달 오조작 사고’는 연평균 2천여 건에 달했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2024.11.)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는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아 발생하는 급가속 상황을 억제하는 장치로, 정차 또는 시속 15km 이하 저속 주행 중 급가속을 제한하고, 주행 중 엔진 회전수가 분당 4,500회(4,500rpm) 올라가는 등 일정 조건 이상 가속 시 엔진 출력이 제어되도록 설계됐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와 70세 이상 서울시 고령 택시운전자로 차량 200대에 순차적으로 무상 설치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026년 3월 3일(화)부터 3월 17일(화)까지이며, 기간 내에 우편 및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과 대상자에 개별 안내한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