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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인물

안호영 의원, 완진무장 도시재생사업 7곳 선정

- 총사업비 315억원, 국비 148억원 확보

[환경포커스=국회]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완주, 진안, 무주, 장수군 7개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진안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완주군·무주군·장수군 도시재생 예비사업 4곳, 무주군 도시재생 인정사업 2곳이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315억원을 투입하여 낙후된 읍면에 생활SOC, 주민소득증대사업, 노후주택 개량 등 하드웨어사업과 도시재생대학을 열어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소프트웨어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체감형 사업들이 이루어진다.

 

특히 21년부터 처음으로 도입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된 완주군 2곳(삼례읍, 고산면), 무주군 1곳(설천면), 장수군 1곳(장계면)은 향후 본 사업인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안호영 의원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대 국토교통위원회 때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2017년 봉동읍을 시작으로 상관면, 장수읍 도시재생사업 선정을 이끌어냈다”면서 “21대 국회에서도 도시재생사업 선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강조했다.

 

완주군 삼례읍 ‘삼례대학촌’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대학, 상가와 지역주민 주도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지역민을 위한 상생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석대학교와 지역상가의 상생협력과 대학로 상권을 되살리는 도시활력 증대에 초점을 맞추었다. 고산면 ‘또랑또랑 골목길 조성’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역주민, 지역 문화역사 자원을 통해 복합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민협의체 인적자원을 지역 재생의 근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장수군 장계면 ‘장계 다오주오 마을 토탈케어’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경관 개선을 포함하여 마을공방 및 집수리를 위한 다오! 주오! 마을케어 하우스를 조성하고, 장계장터 1931 어울림 카페 사랑방을 만들어 장계 재래시장을 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 설천면 ‘눈꽃마을 도깨비시장’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태권도원, 덕유산리조트, 덕유산국립공원, 반디랜드, 라제통문 등에 방문하는 관광객 친화적 도깨비시장을 개설하고, 발효기술 전승 및 제품생산과 주민동아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또한 무주군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무주읍과 무풍면에 총사업비 156억원이 투입되어, 활성화 계획 수립 없이 생활편의시설 공급 등을 추진하여 도시재생 효과를 신속히 확산하는 사업이다.

 

무주읍 당산리에 위치한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를 통한 생활 SOC 공급을 위한 ‘무주 반디나래지원센터’ 조성과 무풍면 현내리에 위치한 유휴건물인 복지회관 부지에 주민 거점 시설을 조성하는 ‘무풍 어울림센터 프로젝트’ 사업이 추진된다.

 

진안군 ‘우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내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54억원을 투입하여 우화 들락날락 화합센터, 우화한 거리, 우화샘터공원 등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민사랑방과 야간서비스 앱 개발, 노후 주택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안호영 의원은 “도시재생 ‘예비사업’과 ‘인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원이 꼭 필요한 신규 대상지 발굴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여 읍면 활성화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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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본공시 이행기반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논의 본격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 분석하여 투자자, 시민사회 등에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서비스 손실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은 물론 인류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자연자본의 가치와 의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는 국제사회의 자연자본공시 체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후공시에 이어 자연자본공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체계에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 대상 전문성 강화,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을 결성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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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 동파 발생을 전년 대비 33% 줄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온 강화’와 ‘시민 참여’ 두 축으로 이중 예방체계를 구축해 동파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2,046건 중 97%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동파 취약지역 8,300곳의 계량기함 보온덮개 두께를 8mm로 두껍게 보강하고,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1만개를 확보하는 등 맞춤형 보온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보온성능이 우수하나 분리배출이 불가한 발포형(PE) 보온덮개를 대체하기 위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에어캡형(8mm) 보온덮개 8,300개를 시험 설치하여 보온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디지털계량기는 계량기 지시부에 물이 차지 않아 일반 계량기에 비해 동파발생률이 낮은 계량기로 동파가 발생하였거나 취약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복도식 공동주택 등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에는 수도계량기함 보온재와 보온덮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