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물/토양

한강 상수원 수질 보호 위해 환경지킴이가 지킨다

-2021년, 한강환경지킴이 75명이 한강 수질보전활동 참여해
-감시․계도활동 5,317건, 방치된 하천쓰레기 170톤 수거 성과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의 2021년 한강환경지킴이 75명이, 한강 상수원 보호 등을 위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하천의 수질을 보호하고 작년 수해로 인하여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활동으로 시작을 알렸다.

 

한강청은 2021년 2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주민 35명을 한강환경지킴이로 채용하고, 수도권 2천만의 상수원인 팔당호 주변 및 남한강, 북한강을 35개 구간으로 구분하여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등 수질보전활동을 추진하였다.

한강환경지킴이는 상수원 보호구역의 수질오염 행위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불법 어로행위를 감시하는 등 총 5,317건의 환경 감시·계도 활동과 동시에, 하천순찰과 교육·홍보, 하천정화활동 등을 담당하여 상수원 수질 보호와 지역 주민의 환경보호 의식 개선에 적극 앞장섰다.

 

특히, 금년도는 작년 집중호우로 인해 방치된 쓰레기가 많이 남아있는 복하천, 경안천, 왕숙천, 발안천 등 한강의 주요 4개 하천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 일자리를 확대하고자 추경 예산을 활용하여 6월부터 11월까지 한강환경지킴이 40명을 추가 채용하였다. 확대 채용된 한강환경지킴이는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약 170톤을 집중 수거하여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강청은 한강환경지킴이 사업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이 한강 유역의 실질적인 수질개선, 주민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참여형 유역관리시스템의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2022년도에도 한강환경지킴이의 공백없는 수질보전활동을 위해 최대한 신속히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내년 2월부터는 최일선 현장에 중점 배치할 계획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한강환경지킴이 활동으로 하천의 수질 보호와 지역 주민의 환경인식 변화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한강환경지킴이가 되어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참여하는 <2025년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5개 자치구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를 28일 목요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현장에서 사상자 파악, 인력·물자 동원 등 행정 지원뿐 아니라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속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협력해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등 의료 대응을 수행한다. 실제로 지난 4월 관악구 아파트 화재 당시에도 신속대응반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의 경계단계(Code Orange) 발령에 따라 관악구보건소 신속대응반, 이대목동병원 DMAT,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즉시 투입됐다. 이들은 현장에 설치된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며 사상자를 중증도별로 분류하고 응급처치·이송병원 선정을 지원했다. 그 결과 사망 1명을 포함해 총 17명의 사상자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사고 수습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28일 오전 9시, 서울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25개 보건소장과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행정 인력 등 약 200명이 참가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수 환자 발생 상

정책

더보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현장(부천시) 방문
[환경포커스=국회] 2025년 8월 25일 오후 2시 박주민 위원장 등 8명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현황 및 민·관 협업체계 점검과 함께 연계기관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위해 부천시를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부천시청 창의실)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6.3.27.)을 앞두고 이루어진 것으로,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하여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 정성기 부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협의체 부위원장, 김범석 부천시 한의사회 회장, 박재성 부천시 약사회 회장, 조규석 부천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부이사장, 송예순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장 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박주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20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으로 통합돌봄 시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천시와 연계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들에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순직 소방공무원 6位(위)에 대한 합동 안장식 거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8월 26일 화요일 국립대전현충원(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6位(위)에 대한 합동 안장식을 거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안장식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사망 시기와 관계없이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게 되고 안장 자격도 ‘위험직무순직자’에서 ‘일반순직자’까지 확대되게끔 「국립묘지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에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는 올해 국립묘지 안장 예정인 순직 소방공무원 총 23명 중 유가족과 협의된 6명을 먼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했으며, 나머지 17명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소방청, 의용소방대, 재향소방동우회,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합동 안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23년 제정한 「서울특별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지원 조례」에 따라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유가족 건강검진 등 유가족 예우 지원을 이어 나갈 뿐 아니라 순직 소방공무원 및 유가족에 대한 추모․예우 정책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