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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 남북어촌계 대상 <어업인 전문기술 교육>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 지난 25일 어업 자원의 지속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어장의 효율적인 관리 및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남북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업인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김종범 센터장을 초빙해 남북어촌계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의 6차산업화 및 어업자원을 활용한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인천광역시는 매년 관내 어촌계 및 양식업자 등 어업인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수산 품종에 대한 양식기술 및 어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어업인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 중이며 지난 3년간 23회의 교육을 실시했고 올해에는 7회 실시 예정이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어업인에게 어업 자원에 대한 기술 및 전문교육 실시로 어업을 1차 산업에서 6차 산업으로 전환시켜 어업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어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어업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광역시의 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현지 사정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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