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2 (금)

  • 맑음동두천 -10.1℃
  • 맑음강릉 -5.4℃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3.3℃
  • 흐림광주 -3.7℃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4.7℃
  • 제주 2.5℃
  • 맑음강화 -8.8℃
  • 맑음보은 -6.2℃
  • 맑음금산 -5.9℃
  • 흐림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4개 보일러 제조사 에너지취약계층 위해 친환경보일러 120대 기부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부담 취약계층에 1억원 상당의 보일러 120대 현물기부
13일 신청사 6층에서 기부전달식 개최…지원대상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
시, 경기침체로 힘겨운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 및 에너지복지 향상에 최선 다할 것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4개 보일러 제조사(㈜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린나이코리아㈜)가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친환경보일러 120대를 현물로 기부한다고 전했다.

 

친환경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일반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이며 열효율은 12%가 높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노후보일러 대비 연간 최대 438,820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기부는 노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거나 보일러 고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 함께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설치비용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현재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일반가구에는 대당 10만원, 저소득층에는 대당 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아도 약 30만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여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는 데 부담을 줄이고자 추가지원하게 되었다.

 

기부전달식은 3.13.(월) 오후 3시 서울시청 신청사 6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변인식 ㈜경동나비엔 영업기획실장, 김병관 ㈜귀뚜라미 유통부문장, 정창섭 대성쎌틱에너시스㈜ 영업본부팀장, 김일권 린나이코리아㈜ 영업본부장, 전명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보일러 제조사는 “최근 에너지 가격급등에 따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줄여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은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친환경보일러 현물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에너지취약계층을 돕고 싶다면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202-596612,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나 휴대폰 #70795050 문자전송(건당 2천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이라면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해 쌓은 마일리지를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2-2021-1750, 1751, 1771, 1772로 연락하면 된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일러 제조사들이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최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저소득층이 편안하게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서울시는 저소득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2026년, 국민이 체감하는 녹색 대전환 성과 만들 것”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정책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할 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 정책은 더 이상 분리해 다룰 수 없는 과제”라며, 지난해 10월 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기후부 출범 이후 지난 94일은 새 정부의 정책 성과를 연결하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해 온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마련해 국제사회에 발표하고,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 수립, 육상·해상풍력 활성화 대책 추진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기반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2026년 핵심 과제로 ▲NDC 이행을 녹색 대전환의 기회로 전환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목표 달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순환사회 구현을 제시했다. 특히 철강·석유화학 등 산업 부문의 탈탄소 기술혁신과 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배출권 시장 정상화를 통한 재원 재투자 등으로 산업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농지·공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주)와의 협력 통해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 지원하는 사업 확대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새해에도 임신부의 건강과 일상을 살피는 동행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시는 라이온코리아(주)와의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시 모든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기존 연 4만 세트 규모였던 지원 물량은 6만 세트로 늘어난다. 임신·출산 과정에서 꼭 필요한 생활 위생용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임신부의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겠다는 취지다. 임신부 위생용품 지원 사업은 서울시–라이온코리아(주)–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2023년 말 체결한 3자 사회공헌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위생용품을 서울시 임신부 가정에 지원하는 대규모 기부 사업이다. 연간 약 9억 원 상당, 총 5년간 45억 원 규모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매년 약 4만 명에 이르는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새해엔 6만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트에는 ‘아이!깨끗해’ 손세정제와 리필액, 약한 잇몸용 치약, 칫솔 등 총 4종의 위생용품이 포함된다. 특히 포장에는 사회적기업 ‘신이어마켙’과 협업한 세대 연대 메시지와 탄생화 디자인을 적용해,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