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애큐온·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에너지취약가구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애큐온그룹,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현금 1억 2천만원 기부…23일 업무협약식
에너지 취약계층 400가구에 친환경보일러, 고효율 밥솥, 엘이디(LED)조명 교체 지원
서울시 지원금-애큐온 기부로 저소득층 200가구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3월 23일 목요일 오후 14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하 애큐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민‧관협력 에너지취약가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애큐온은 1억 2천만 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하며, 에너지취약계층 총 400가구에 친환경보일러, 고효율 밥솥, 고효율 엘이디(LED)조명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각각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금 3천만 원, 고효율 밥솥 교체지원금 1천 5백만 원,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 교체지원금 1천 5백만 원, 총 1억 2천만 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한다.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사용하는 100가구에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을 설치하고, 오래되거나 에너지효율등급이 낮은 밥솥을 사용하는 100가구에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의 밥솥을 지원해준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는 저소득층에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애큐온의 기부로 취약계층 200가구에 본인 부담금 없이 친환경보일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데 평균 90만 원가량이 소요되며, 서울시 보조금 60만 원을 제외하면 저소득층이 부담하는 금액은 평균 30만 원이다. 애큐온이 6천만 원을 기부해 취약계층 본인 부담금 없이 200가구에 친환경보일러를 보급할 예정이다.

 

자치구 환경과를 통해 지원대상을 모집할 예정이며 저소득층 중 특히 어려운 세대를 선정할 계획이다. 3월 중 100가구, 10월 중 100가구를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정영석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애큐온은 2021년과 2022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총 2억원 상당의 친환경보일러․고효율 밥솥,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 교체 비용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운영단체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에너지효율화, 고효율제품지원, 폭염․한파 긴급 지원, 에너지 생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취약계층을 돕고 싶다면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202-596612,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나 휴대폰 #70795050 문자전송(건당 2천 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은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해 쌓은 마일리지 기부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02-2021-1750/ 1751/1771/1772로 연락하면 된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공공요금의 인상으로 에너지취약가구의 에너지 사용 부담이 더욱 커진 요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공공요금 절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복지사업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애큐온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취약가구에 대한 복지지원과 탄소 배출 감축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에너지복지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최근 급격히 인상된 난방비와 경기침체는 에너지취약계층에게 더 가혹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애큐온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서울시 역시 올해도 더 많은 에너지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장,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조성하고, 부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부금 2억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중 1억 8천만 원은 부산진구에 문을 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10호점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올해(2025년)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5곳을 선정했다. ▲6호점 강서구 ▲7호점 동구 ▲8호점 북구 ▲9호점 기장군 ▲10호점 부산진구로,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폐원 노인요양센터·어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여름방학 맞아 도시생활지도 내 <도심 속 피서지> 테마 지도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 26일 토요일부터 ‘도시생활지도’ 내 ‘도심 속 피서지’ 테마 지도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지도에는 7.26.(토) 현재 기준으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총 239개소의 물놀이 시설 정보가 반영되어 있다. 이 중 ▲수영장 26개소 ▲물놀이장 106개소 ▲바닥분수 62개소 ▲수경시설 45개소로, 시설별 특성과 위치, 운영시간, 편의시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정보를 제공하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향후 추가 운영되는 물놀이 시설이 있을 경우 지속 반영할 예정이다. 그간 물놀이 시설 정보는 구청 누리집이나 블로그 등으로 흩어져 있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이에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통합 정보 제공을 시작,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각 구청 사업 담당자가 직접 데이터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시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심 속 피서지 지도는 단순한 위치 안내에 그치지 않는다. 운영시간, 요금, 휴장일, 매점 유무 등 실제 방문객이 궁금해할 실용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 또한 ‘한강공원 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