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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진표 의장, 자누지 맨스필드 재단 회장 일행 접견

- 김 의장, “하반기 ‘한미의원연맹’ 창설…풍부한 인적네트워크 보유한 맨스필드 재단의 지원 당부”
- 자누지 회장, “양국은 함께 협력할 분야 많아…재단 차원에서 적극 지원”

[환경포커스=국회]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프랭크 자누지 맨스필드 재단 회장 일행을 접견했다. 맨스필드 재단은 美의원 및 주일 美대사를 역임했던 마이크 맨스필드와 머린 맨스필드 부부의 비전을 실천하고자 아시아 지역과 미국 간 이해 및 협력 촉진을 위해 1983년 설립된 비영리 초당파적 싱크탱크로, 2016년부터 한미일 의원회의를 담당하는 등 한국 및 일본 관련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누지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아니카 컬버 플로리다주립대 동아시아학 교수, 힐러리 홀브로우 인디애나대 일본 정치사회학 조교수, 필립 립시 토론토대 정치학 교수, 시호코 고토 우드로윌슨센터 동아시아 선임연구원, 티모시 웹스터 웨스턴뉴잉글랜드대 법학 교수, 송경진 前세계경제연구원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미국 내 동아시아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전문가그룹과 토론 및 라운드테이블 등을 진행하는 맨스필드 재단 차세대 방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한했다.

 

김 의장은 지난 2월 국회의장 공관에서 개최된 ‘한미일 의원회의 참석자 초청 만찬’ 때 자누지 회장을 만나 대화를 나눴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 방한이 맨스필드 재단의 한미관계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협력 증진을 위한 생산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의장은 “금년 하반기 방미를 추진하고 있고, 이를 계기로 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한미의원연맹’을 창설하려고 노력 중이다”며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를 자랑하는 맨스필드 재단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자누지 회장은 “양국은 안보·기후변화·팬데믹 대응 등 함께 협력할 분야가 많다”며 “미국 여러 의원들도 의원연맹 창설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맨스필드 재단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김 의장과 방문단은 ▲ 한국의 낮은 출산율 등 인구 문제 ▲ 한일·한미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접견에는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김재준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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