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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맞아 서울장애인콜택시와 서울장애인버스 무료운행서비스 실시

20일 0시~ 24시까지 24시간 무료 운행, 모바일앱, 인터넷 등에서 신청
보행상 장애있는 장애인 이용가능한 ‘서울장애인버스’도 하루동안 무료 운행 실시
한국영 이사장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으로 약자동행 시정가치 실천할 것”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0일 일요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장애인콜택시와 서울장애인버스 무료운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전했다.

 

장애인콜택시는 20일 오전 0시부터 24시까지, 24시간 동안 무료 운행되며 보행상 장애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앱, 시설공단누리집(calltaxi.sisul.or.kr) 또는 전화(1588-4388)로 예약 가능하며, 이용가능 장애인으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사전에 콜센터(1588-4388)에서 신청 후 예약하면 된다. 바우처 택시(티머니 온다)는 정상 유료 운행한다.

 

콜택시 외에 장애인과 보호자 등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서울장애인버스’도 이날 하루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을 포함해 8인 이상 탑승 할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버스 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누리집(http://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650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려준다.

 

한편, 공단은 최근 약자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나들이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5일 평소 외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어린이 20여 명을 양평치즈마을로 초청해 피자만들기와 산양먹이주기 체험 등 ‘따뜻한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22일에도 서울시설공단 소속 볼링선수들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볼링 교육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단은 올해 서울시장이 수여하는 ‘서울특별시 복지상’ 장애인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장애인 사회참여 활성화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복지상 장애인 분야 수상 영예를 안았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시설공단은 약자동행의 시정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이동권부터 일상불편을 줄여주는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는 물론 서울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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