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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고지대의 수압 개선하고 단수에 대비하기 위한 <미아 배수지> 착공

강북 수유동 일대 고지대 수압 개선 본격화… 5천톤급 미아 배수지 11월 착공
10월 까치산, 11월 미아 배수지 이어 관악‧서초‧종로‧성북 고지대에도 설치 예정
2040년까지 총 7개 배수지 신설…17만 명 시민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대

2025. 10. 31.(금)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10월 30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수유1동 등 강북구 고지대의 수압을 개선하고 단수에 대비하기 위한 ‘미아 배수지’를 11월 3일 착공한다고 전했다.

 

202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총 7개 배수지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서울 전역의 수돗물 공급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미아 배수지의 저장용량은 5천 톤 규모로, 서울시 103개 배수지 중 50번째 규모의 중형급에 해당한다. 특히 단수 발생 시 최대 12시간 동안 비상급수가 가능해 강북구 수유동 일대의 급수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수지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시설로, 현재 서울시에는 총 103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고지대나 정수장과 먼 지역의 급수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삼각산 해발 140m 지점에 건설되어 고도 차를 이용한 간접급수 방식으로 펌프 없이도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 이로써 수유1동·삼양동·삼각산동 일대 약 2만 5천 세대는 정전 등 단수 시에도 수압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월계배수지와 북악터널배수지에서 펌프로 물을 끌어올리는 직결급수 방식으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으나, 이 방식은 고지대로 물을 올릴 때 많은 전력이 소모되고, 단전 시에는 단수로 이어질 우려가 있었다.

 

한편, 배수지 신설 사업은 서울시 ‘2040 서울수도기본계획’에 따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착공한 까치산 배수지를 시작으로, 이번 미아 배수지를 포함해 2040년까지 서울 고지대 지역에 총 7곳의 배수지를 단계적으로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착공 중인 까치산 배수지(동작)를 비롯해 미아(강북), 신림3(관악), 매봉재(서초), 반포소(서초), 효자(종로), 북악(성북) 등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들 7개 배수지가 모두 완공되면 총 3만 톤(㎥)의 저수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시는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17만 세대가 보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공급망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미아 배수지는 강북 고지대의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단수 등 비상상황에도 끊김 없는 공급을 위한 핵심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단계적인 배수지 확충을 통해 시민 누구나 수압 걱정 없이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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