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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이 직접 생활폐기물 배출량 기록하고 줄이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100일의 도전> 운영

시민이 직접 측정·기록하는 100일간의 폐기물 감량 도전…높은 관심 속 시작
‘보이는 감량’ 실천으로 생활습관 교정…SNS서 참가자 간 노하우·변화 공유
최대 감량자, 최소 배출자 등 시장상 수여…감량률 기반 에코마일리지도 지급
시, 시민이 직접 생활 속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는 모델로 우수사례 확산 기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이 직접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기록하고 줄이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100일의 도전(이하 100일의 도전)’을 3월 3일 화요일부터 6월 10일 수요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4일(수) 공개 모집을 시작해 단 일주일 만에 서울 시민 1인당 1일 생활폐기물 배출량인 354g을 뜻하는 목표 인원 354명을 채우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100일의 도전은 회차별로 10일씩 총 10회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1회차에 평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측정·기록해 자신의 기준치를 마련하고, 2회차부터는 감량을 시작해 회차별로 얼마나 줄였는지 확인한다.

 

참가자들은 종량제봉투(일반폐기물)와 함께 종이, 플라스틱, 비닐, 병, 스티로폼, 캔 등 7개 분리배출 품목의 무게를 각각 계량해 온라인 체크표에 입력해야 한다.

 

시는 휴대용 전자저울을 활용한 측정과 기록 과정을 통해 ‘보이는 감량’을 실천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생활습관을 교정해 나가도록 이번 캠페인을 설계했다.

 

진행 과정은 인스타그램(@seoulwastediet100)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참가자들이 직접 실천하며 쌓은 감량 노하우, 활동 소감, 현장 사진 등을 게시해 시민 누구나 참여자들의 변화를 함께 확인하고 응원할 수 있다.

 

시는 활동 종료 후 우수참가자 10명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종량제 봉투를 기준으로 100일간 가장 많이 감량한 참가자 7명과 기간 중 가장 적게 배출한 참가자 3명이 대상이다. 또한 감량률에 따라 서울시 세금 납부(ETAX), 서울사랑·온누리상품권, 가스비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기부에 사용할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포인트도 지급한다.

 

에코마일리지 포인트는 1회차에 비해 10% 이상 감량 시 2,000포인트, 20% 이상 감량 시 3,000포인트, 30% 이상 감량 시 5,000포인트를 부여해 성취동기를 높인다.

 

한편 서울시는 원활한 캠페인 추진을 위해 2월 24일(화)과 25일(수) 이틀에 걸쳐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업 취지와 측정·기록 방법, 온라인 제출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참가자들은 상호 소통을 통해 서로의 목표와 의지를 공유하며 100일간의 여정을 함께 완주하겠다는 뜻을 다졌다.

 

서울시 환경 거버넌스 기구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손영혜 위원은 “직매립 금지 대응을 위해 전 사회적 동참이 절실한 지금, 시민들의 생활 속 폐기물 배출 저감 노력이 돋보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우수한 감량 아이디어와 절감 노력을 널리 확산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수임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의 노력이 모이면 쓰레기 배출량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 실험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실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100일의 도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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