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오래된 나무, 폐유리병, 폐교 마룻바닥 자재 등 사용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재활용 사용 시설 보수 재 탄생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를 방문객 편의성을 고려해 노후 시설 재정비와 정보제공 시스템 개선 한 후 새단장해 11월 5일 재개관 한다.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시민 참여 공간 조성을 위해 2013년에 개관한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는 노후 된 시설과 전시 시설을 지난 10월 말 재정비에 들어갔다.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는 오래된 나무, 폐유리병, 폐교 마룻바닥 자재 등을 재활용해 지어졌으며 방문 및 교육 참여를 통해 매년 2만명 정도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공간 구성을 새롭게 하므로써 원전하나줄이지정보센터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다양하고 신속한 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했다.

 

금번 재정비로 다양한 참여형 전시물을 설치해 재미와 흥미를 더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4개의 존(Zone)을 구성했다.

 

'원전하나줄이기 History존'에서는 시선 이동에 따라 정보가 바뀌는 렌티큘러(Lenticular)를 적용했으며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추진 배경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존”에서는 디지털 콘텐츠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주요 정책별 사업내용, 행사 소식 등 최신 정보를 알 수 있다.

 

'참여존'에서는 증강현실(AR)를 활용해 시민, 마을, 단체별 참여 가능한 정책(E-Start) 정보를 알아보고 몇 가지 설문을 통해 내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서울에너지 전광판'에서는 에너지 자립마을의 현황과 주요 성과, 지역별(북서부, 북동부, 남서부, 남동부) 투어 코스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센터 앞 공간에는 원전하나줄이기 상징인 동글이와 아트트릭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될 예정이며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는 월~금 09:00부터 17:00까지, 토요일은 10:00~17:00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4개존 등 상시이용시설은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에너지절약, 생산관련 교육프로그램은 무료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상시 무료이용시설은 4개 존 외에 에너지 교구 체험, 도서대여, 에너지진단기기 대여 등이 있다.

 

덕수궁과 신청사를 투어하며 과거와 현재의 에너지에 대해 알아보는 ‘에너지시간여행’, 센터 내 신재생에너지 교구, 압전발판, 전력 소비량 비교 체험 등을 활용한 ‘에너지 체험마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방학 특강 ‘붕어빵 캠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그린멘토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관련 도서와 태양광자동차, 풍력발전기, 태양광충전기 등 다양한 에너지 교구, 보드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에너지 진단기기 대여도 가능하다.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는 방문후기 이벤트, 열쇠고리 체험 프로그램 등 재미있는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새단장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방문 후기를 올리고 2주 이내 재방문해 작성한 후기를 확인시켜주면 선착순으로 선물로 제공한다.(선착순 30명, 텀블러)

 

또한 리뉴얼 중 나온 짜투리 원목을 활용해 열쇠고리를 제작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열쇠고리에는 에너지절약 다짐쓰기, 동글이 그리기를 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 교육 프로그램 정보는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 (http://energy.seoul.go.kr/seoul/)에서 확인가능하며 사전예약 후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김연지 에너지시민협력과 과장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는 누구나 쉽게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절약 등 에너지전환에 관련해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며 “앞으로 에너지로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여름철 수요 급증하는 모기기피제 52건 수거해 성분과 안전성 분석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모기기피제 52건을 수거해 성분과 안전성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스프레이형, 롤온형, 패치형, 밴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 등 시중 유통 제품 전반을 포함하였다. 조사 결과, 패치형과 밴드형 제품은 모두 의약외품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방향제’나 ‘날벌레용 기피제’ 등으로 분류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이었다. 조사 대상 중 28건은 의약외품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는 공산품,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화장품이었다. 특히 ‘썸머패치’, ‘썸머밴드’ 등 명칭을 사용하는 일부 제품은 소비자가 의약외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으며, 해당 제품의 주성분은 천연 정유 성분인 시트로넬라 오일이다. 분석 결과, 조사 대상 52건 중 39건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0.01% 이상 함유되어 있었으며, 일부 생활화학제품에서는 발암가능물질인 메틸유게놀도 미량 확인되었다. 제라니올, 시트로넬올, 리날룰 등 알레르기 유발 성분은 조사 대상 중 약 75%에서 확인되었으며, 주로 향을 포함한 대부분 제품에서 나타났다. 일부 생활화학제품에

정책

더보기
김성환 환경부 장관, “세종보 상시개방은 개인 의견…철거 여부는 공론화 필요”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비공식 티타임 형식으로 간담회를 갖고, 4대강 재자연화, 국립공원 케이블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탈탄소 산업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세종보 상시개방 논란에 대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상시개방이 바람직하다는 개인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철거 여부는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세종보 농성 중인 시민과 약속한 것도 ‘상시개방’이며, 철거 결정은 내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이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현장을 모두 둘러본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세종보·공주보 철거, 백제보 상시개방 방침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개방 여부도 말 못하면 뭘 말하라는 것이냐”며 직설적인 언급도 덧붙였다. 다만 철거 등 추가 조치는 “절차와 공론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무회의 중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산불진화도로) 설치 발언과 관련해 “해당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높아지는 수시 모집 비중에 맞춰 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수시:로 물어봐>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9일 토요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수시:로 물어봐>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고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수시 모집 비중이 높아지고 전형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수험생들이 입시 전략을 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반영해 공공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보 격차 해소’라는 취지에 맞춰 서울런 이용자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박람회에는 연세대․경희대․인하대․경인교대 등 수도권, 비수도권 4년제 대학 총 27곳이 참여하며, 수험생은 최대 2개 대학을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다.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20분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전형 전략을 제시해 준다. 상담은 오전(10~13시)과 오후(15~18시) 두 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각 대학별 2026년 수시 입학 전형과 최근 입시 동향, 평가 기준, 합격 사례 등 수시 전략 수립에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한 수험생을 중심으로 총 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3시부터는 입시 전문가 윤여정(유니브 클래스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