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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서울시 겨울철 제설․한파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11월 15일(목)부터 내년 3월 15일(금)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한파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시 제설․한파대책'을 마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인력‧장비‧자재 등 사전준비, 민․관․군․경 협력 등으로 기습 폭설에 대비한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한다.

 

이 기간 중 서울시, 25개 자치구, 6개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 총 33개 기관은 24시간 체제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동시 가동해 강설에 따른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강수량은 12월에는 평년(12.5~21.6mm)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1월에는 평년(10.8~20.1mm)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간 평균 강설량은 20.2㎝, 평균 강설일수는 12일이다.

 

시는 폭설에 대비해 ▴제설인력 44,735명(3단계 시‧자치구 전 직원 동원시) ▴제설제 50,766톤 ▴제설차량 922대 ▴운반트럭, 굴삭기 등 제설장비 206대 ▴제설삽날 433대를 확보했다.

 

특히 민(자원봉사자 등)․관(자치구·도로사업소·공단)․군(군부대)․경(경찰) 협력체계를 구축해 폭설시 덤프트럭 등 장비 41,402대와 군인 및 경찰인력 4,830명을 동원한다.

 

상시 신속한 제설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진기지(75개소, 이동식 8개소)를 설치해 제설차량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고갯길, 고가차도, 입체교차 등 제설 취약지점 290개소는 제설담당자를 지정해 강설시 현장관리 및 상황전파 등 역할을 하도록 한다.

 

고갯길 등 취약지점에는 2,864개 제설함에 염화칼슘, 소금, 모래, 삽 등을 비치했으며, 이면도로 고갯길 및 고지대 취약지점 8,191개소에는 '염화칼슘 보관하는 집'을 선정해 관리한다.

 

또한, 눈길 낙상사고 등에 대비하여 보행자가 많은 버스정류소와 횡단보도 등 주변 보도 총 250개소(자치구별 10개소)에 ‘무료 제설도구함’을 설치한다.

 

제설작업에 제약이 많은 취약지점의 초동제설을 위하여 자동액상살포장치를 작년보다 9개가 증가된 60개소에서 운영하고, 이면도로에는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는 '소형 자동액상살포장치'를 402대로 확대했다.

 

시는 무엇보다도 기상청에서 파견된 예보 전문가(1명)와 기상상황을 정밀 분석하여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예보 3시간 전부터 비상발령을 실시하고, '강설 화상전송시스템'을 통해 서울에 폭설이 내리기 약 1시간 전부터 제설차량에 제설제 살포기, 삽날 등을 준비해 사전 제설태세에 돌입한다.

 

‘강설 화상전송시스템’은 서해지역 강설 이동경로에 설치된 CCTV 5개소(인천‧문산‧강화‧옹진‧화성)에서 강설징후를 사전에 포착하여 서울시 33개 제설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14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또한, 서울시내 주요도로에 설치된 CCTV(777대)와 상습통제지역인 인왕산로, 북악산로, 대사관로에 설치된 CCTV(4개소)를 통해 강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설특보(주의보‧경보) 발령에 대비한 교통대책도 마련했다. 지하철은 혼잡시간대와 막차시간을 30분~1시간 연장하고, 시내버스는 평일 혼잡시간대를 기준으로 집중 배차하고 막차시간은 최대 1시간 연장한다.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전광표지(VMS) 및 버스정보안내단말기(VIT)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 및 교통․재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내 집, 내 점포, 회사 앞 보도 등 시민 스스로 눈을 치우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눈 치우기 인증샷 공모',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홍보 등을 강화한다.

 

올해는 특히 최근 겨울철 기상이변 등을 반영하고 그간 제설대책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개선하여 효율적인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설량 및 강설시간을 고려하여 제설제 사전살포 구간(취약구간, 시도, 구도) 및 살포방법(액상, 액상+고상(소금, 염화칼슘)) 등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제설제 사전살포 기준’을 마련하여 강설 예보시 선제적으로 대응 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기상이변 등에 따른 기습강설 및 추가 단계 상향발령에 대비하여 최소 장비 대기기준을 당초 1/4에서 1/2로 강화하여 제설작업 효율 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습염(물+염화칼슘) 제설제 융빙성능을 유지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액상 첨가제를 개발․시범 적용하여 도로시설물 강재부식 저감 및 가로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제설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겨울철 한파대책도 마련했다. 평상시엔 한파에 대비해 4개팀(상황총괄팀, 생활지원팀, 시설복구팀, 농작물대책팀)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여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한파특보(주의보‧경보) 발령시엔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농작물대책반 ▴행정지원․자원봉사반 등 총 5개반 12명으로 구성된 '한파종합지원상황실' 을 구성해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노숙인, 홀몸어르신, 쪽방촌 등과 같은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특별보호에 나서고,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새벽 시간대를 중심으로 지하보도와 공원, 공중화장실 등 야외취약지역 순찰 및 보호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재난도우미 2만2천여 명은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해 수시로 건강관리와 안전을 살피고, 쪽방촌과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일 현장 순회 진료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아울러 트위터‧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시민들께 한파특보 상황발령, 시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 겨울 제설 및 한파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도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피해가 없도록 스스로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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