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상·하수도 분야의 기술혁신을 위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총 1,882억 원(국고 1,357억원, 민간 525억원)을 투자하는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기술개발사업은 미량 및 신종오염물질 최적관리 기술, 저에너지·고효율 핵심 기자재 및 처리기술, 지능형 관리기술 등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을 둔 3개 분야 30개 세부기술로 구성됐다. 이 같은 환경기술개발사업이 상하수도 분야에 성공적으로 도입된다면, 신종 오염물질이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에너지 사용량이 줄어드는 등 상하수도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기술개발사업은 지난해 사업기획을 마치고, 올해 8월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보고서 발간)했다.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종 및 미량오염물질 최적관리 기술을 개발한다. 물속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오염물질의 특성을 고려한 측정 및 분석기술, 처리공정 중에서 미량물질의 거동 평가 및 제거 예측 기술, 정수 및 하수 최적 처리기술 등 11개 기술과제로 구성됐다. 이러한 기술개발을 통해 신종 및 미량오염물질 263종에 대한 온라인 자동분석기술이 마련된다.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에서 오염
[환경포커스=대구] 환경교육NGO인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18)에 맞춰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함께 ‘2018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를 9월 12일 대구 엑스코 에서 중고등학생 4백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2018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물’ 이라는 이슈를 통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물 정책에 대해 청소년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본 토크 콘서트는 영신고, 성화중, 정화여고 등 대구시내의 중고교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열기를 가득찼다. ‘2018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물 이용>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오종철 소통테이너의 사회로 다양한 ‘물’ 전문가와 함께 하였다. 물 토크콘서트의 의미는 김정욱 녹색성장위원장(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김연창 전 경제부시장 그리고 정응호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장의 축사로 더해졌다. 그리고 발제자와 패널로 ▶한무영 빗물연구센터장(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추광호 물산업융복합연구소장
[환경포커스=대전]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9월 12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필리핀 세부주 필리핀 세부주 북쪽에 위치한 시로, 인구는 약 40,000명에 총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근 관광 섬으로 개발되고 있는 산타페시와 물·에너지 분야 협력과 수상태양광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최근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되어 물과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이 필요한 산타페시에 한국수자원공사의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술과 인력 교류 ▲신재생에너지 기술 성능시험장 제공 ▲국내 중소기업의 물관리 기술을 활용한 시범사업 개발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와 스코트라, 대원강업, 일렉워크 3개 중소기업은 필리핀 산타페시에 50kW급 수상태양광 실증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는 사업을 이달 19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시범사업 총괄을 맡아 사업성 평가와 시설 운영 관리경험을 전수하며, 참여기업은 수상태양광시설의 설치와 성능검증, 현지인력 교육, 기술지원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태양광 설비를 제
[환경포커스=세종]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한국물포럼(총재 이정무)과 함께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을 개최한다고 정희규 환경부 수자원정책과장이 발표했다. 정 과장은 국제물주간은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로, 2016년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해외진출에 지대한 역활을 했다 말했다. 올해에는 무하마드 나즈룰 이슬람 방글라데시 정무장관, 통팟 인타봉 라오스 차관 등 각국의 고위급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베네디토 브라가 물관련 최대행사인 세계물포럼을 개최(3년주기)하며, 국제사회에서 물관련 쟁점을 주도하는 국제기관인 세계물위원회(WWC) 회장, 패트릭 라바드 국제수자원협회(International Water Resources Association): 물 관련 이슈공유 및 해결을 위해 전 세계 물 관계자로 구성된 연구·교육 전문기관 국제수자원협회(IWRA) 회장 등 여러 국제기구 인사가 참여한다. 또한 미국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등 각 국 도시
[환경포커스=세종]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금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해 백제보 완전개방 및 안정적 용수공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백제보 개방 추진 업무협력 협약서’를 지역농민 및 관계기관 등과 함께 충남 부여군 소재 백제보사업소에서 9월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제보 개방 추진 업무협력 협약 체결에는 환경부(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장 홍정기, 금강유역환경청장 김동진), 부여군(군수 박정현), 백제보농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태인), 한국수자원공사(금·영·섬권역 부문 이사 박병돈), 한국농어촌공사(충남지역본부장 김종필) 등이 참여했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금강 수계 민·관협의체를 6번 열고, 올해 백제보 민·관협의체를 2회 개최(7.20, 8.28)하는 등 지역농민과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거쳐 이번 백제보 개방 추진 업무협력을 이끌어 냈다. 백제보 개방이 합의됨에 따라 10월 한 달 동안 4대강 중 처음으로 금강의 모든 보(세종보·공주보·백제보)가 완전히 개방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금강의 모든 보가 완전 개방되는 기간 동안 수질, 생태계 등을 집중적으로 관측(모니터링)하여, 세종보․공주보가 완전히 개방되었을 때 일부 확인됐던 금
[환경포커스=대전]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국민이 직접 국가 물관리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시민참여혁신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9월 11일부터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결과물을 완성하는 혁신기법을 의미한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온라인 소통창구 ‘단비톡톡’을 통해 수렴한 국민제안을 뛰어 넘어 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2명 이상 5명 이내 팀을 구성해 단비톡톡 누리집(www.kwater.or.kr/danbitoktok)의 신청 양식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물관리 전문 공기업인 한국수자원공사의 ‘혁신성장 추진방안’이다. 여기에 대해 무인기(드론) 등 혁신 신기술의 적용방안 혹은 혁신성장 저해요인의 해소 방안 등 물관리 혁신을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각 팀이 제출한 실행계획의 혁신성, 우수성, 사업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10개 팀에는 11월 2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
[환경포커스=대구]환경교육단체 (사)에코맘코리아(www.ecomomkorea.org, 대표 하지원)는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18)에 맞춰 대구광역시,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2018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를 오는 9월 12일 대구 엑스코 211호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8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물’ 이라는 이슈를 통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물 정책에 대해 청소년들과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2018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물 이용>이라는 주제로 방송인이자 코미디언인 오종철 소통테이너의 사회로 다양한 ‘물’ 전문가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에는 주제 발제자로 ▶추광호 물산업융복합연구소장(경북대 환경공학과 교수), ▶한무영 빗물연구센터장(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이 발표하며, 패널로는 김정욱 녹색성장위원장(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염형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표이자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이사장,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등이 참여한다. 청소년들이 즐겨 이용하는 SNS
[환경포커스=서울]유럽연합(EU)이 주최하는 ‘2018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 (Environment & Water Technologies)’가 9월 11-12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다. EU가 한국과 EU기업 간의 무역 및 투자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EU 게이트웨이(EU Gateway to Kore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EU 28개국에서 엄선한 40여개의 환경 및 물 관련 강소 기업이 참가하며 관심 있는 국내기업과 신기술과 제품에 대해 1:1로 소개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참가하는 유럽기업의 유형을 보면 폐수 처리, 정수 공급 및 수처리 솔루션, 대기오염 관리, 재활용, 폐기물 처리, 바이오가스, 토양보호 등 7개 분야이며 특히 이 중 절반 가량이 수 처리 관련 기업들이다. 유럽의 참가 기업들은 유럽의 높은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는 업체 가운데 EU가 직접 선발 한 업체들이어서 높은 신뢰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은 EU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에 걸쳐 추진하는 산업협력 지원사업으로 한국과 유럽의 중소기업을 잇
[포커스=대전]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아시아 최대 물분야 국제 협의체인 ‘아시아물위원회’의 제7차 이사회가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비롯해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와 호텔아이씨씨(ICC)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아물위원회는 지난 2016년에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주도로 창립됐다. 현재 26개국 130여 개 물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장은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맡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회원국인 라오스에서 지난 7월에 발생한 댐 붕괴 사고의 구호물품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아시아물위원회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재원을 분담해 수재민 식수 확보를 위한 ‘무동력 휴대용 정수기’와 ‘간이수질 검사기’ 1,300개를 이달 중으로 라오스에 전달할 계획이다. ‘무동력 휴대용 정수기’는 휴대가 간편한 원통형 막대모양으로, 살모넬라균 등 유해 세균을 99% 제거할 수 있으며 약 1만ℓ의 물을 정수할 수 있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다. 간이수질검사기는 한국수자원공사 수질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체온을 활용해 간편하게 물의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무동력 휴대용 정수기 활용 사례
[포커스=세종]환경부(장관 김은경)는 9월 3일 기준으로 녹조(남조류) 발생상황을 분석한 결과, 8월 폭염기간에 대량 발생했던 녹조가 제19호 태풍 ‘솔릭’(8.23.~24.)과 이어진 호우 등의 영향으로 하천구간을 중심으로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8월 넷째주 기준 10곳이었던 상수원 조류경보*(‘경계’ 2곳, ‘관심’ 8곳)의 경우 9월 6일 현재 5곳에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이다. 4대강 16개 보는 남조류가 대폭 감소하여 대부분의 보(13개 보)에서 조류경보 ‘관심’ 기준(유해남조류수 1천셀/mL)을 밑돌았다. 다만, 대청호, 영천호, 안계호 등 일부 호소는 강우로 인한 녹조 개선효과가 미미하거나, 지류로부터 영양물질, 남조류가 유입되면서 반등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당분간 4대강과 팔당호 등 물 흐름이 빠른 호소에서는 녹조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대청호 등 물 흐름이 느린 호소에서는 호우기간에 누적된 녹조(남조류)가 재차 나타날 우려가 있다. 또한, 예년의 사례에 비춰볼 때 유량‧유속이 줄어드는 9월 중순 이후에 물 흐름이 상대적으로 느린 낙동강에서 녹조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우려된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