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환경 산업체에게 산재된 해외환경정보를 통합·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해외 수출 정보 서비스인 해외환경통합정보망(www.eishub.or.kr)을 4월 1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외환경통합정보망은 기존의 해외환경산업정보망(EIS), 무역환경정보네트워크(TEN), 해외환경전문가네트워크(WEPIS)를 통합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국내 환경 산업체에 해외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외환경통합정보망은 해외시장 정보, 해외현지 환경전문가 정보 및 해외 진출에 따른 다양한 고충 해결 방안, 국내기업의 해외 환경규제 대응 방안 등을 제공하여 환경 산업체가 보다 효율적인 해외환경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요 권역별·분야별 고급분석리포트, 환경시장분석, 환경법률
-환경부, 어린이 활동공간 2,034개소 환경안전진단 결과 894개소가 환경안전관리기준을 부족-올해 환경안전진단사업 조사 대상을 확대(2,034→5,000개소)시설개선비용을 ‘누리과정 운영비’ 지원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009년 3월 22일 이전에 설치된 어린이 활동공간 2,034개소에 대한 환경안전진단을 지난해 실시한 결과 894개소(43.9%)가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기준 초과율이 높고 영세한 50개소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보육실, 유치원·초등학교 교실 등을 의미하며 전국에 12만개소가 있음환경부는 현재 ‘환경보건법’의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어린이 활동공간의 시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도료·마감재·합성고무 바닥재 등의 중금속 함유 여부 등을 무료로 진단해 주는
-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자재 보급 촉진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친환경자재 생산업체와 함께 중소·영세 인테리어업체 지원에 나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친환경제품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펼치는 ‘생활밀착형 친환경자재 사업화지원 시범사업’의 설명회를 11일 중소기업 DCM타워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친환경건설자재 인증제도 및 보급촉진’ 정책과 함께 시범사업의 내용을 소개하는 것으로.중소 인테리어 업체 대상 지원사업의 내용과 참가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였다.특히,사업장에 대한 단발성 물자 지원에서 벗어나, 녹색장터를 통해 친환경자재 생산업체와 인테리어업체의 공급·구매 네트워크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직거래와 유통원가 절감을 유도한다고 밝혔다.또한 참여업체에게는 전문가 교육을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서울동물원으로부터 지난해 봄 자연번식을 통해 태어난 여우 두 쌍을 10일 인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받는 여우들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중부복원센터(경북 영주, 소백산)에 조성된 자연적응훈련장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후 자연먹이 탐색훈련, 대인 기피훈련 등을 거친 후 야생성 정도와 개체 특성을 고려하여 방사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여우의 인수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서식지외 보전기관인 서울동물원이 이날(10일) 체결한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한 복원대상종 교류’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종복원기술원은 지난 2012년에도 서울동물원으로부터 여우 1쌍을 인수하여 소백산에 방사하는 등 복원사업에 활용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소백산국립공원에 방사한 3쌍의 여우는 안정적으로 활
환경부(장관 윤성규)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2009년 4월 출범 이후 5년간의 성과를 공개하고 환경기술 개발, 환경산업 육성, 수출지원 및 친환경제품 보급 등의 사업을 통해 환경복지 국가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선진국형 환경기술 개발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RD)사업을 추진하고 기후변화, 폐자원에너지화 등 새롭게 대두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년간 총 7,336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5년간 우수논문(SCI) 1,471건이 발표됐으며 특허는 930건이 등록됐다. 관련된 환경제품의 사업화 실적도 3조 원을 기록했다. 특히 우수 환경기술의 해외사업화 실적은 2013년에 1,140억 원을 기록하여 2009년의 354억 원에 비해 3.2배로 크게 늘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차세대 에코이노베이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환경보전의 지혜를 담은 우수한 책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6개 분야에서 총 68종의 ‘2014년 우수환경도서’를 4월 1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2014년 우수환경도서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338종의 환경관련 도서가 출품됐다. 출품 도서에 대한 심사는 학계, 출판․문화계, 언론계, 환경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진행했고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환경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환경도서는 독자층별로 유아용 9종, 초등학생용 27종, 중·고등학생용 9종, 일반인용 14종, 전연령층 9종으로 분류됐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도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별로는 생태를 주제로 한 도서가 가장 많았고 최근 환경 분야에서 화제로 떠오른 지속
K-water(사장 최계운)는3월 28일 The-K 서울호텔에서「통합물관리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최근의 국지적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에 대한너 대응과 하천 수질관리 등을 고려한, 바람직하고 효율적인 물 관리방안과 이의 성공을 위한 효과적인 실행방안, 각계 협력 증진방안 등을 찾아 협력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물 복지와 물 안보 실현 등을 위한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외의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및 물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토론회는 “통합물관리 추진상의 문제점과 개선대책”, “일본의 통합물관리 선진사례” 등 국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공공기관, 학계, 연구기관, 시민환경단체 등 이해당사자들이 한자리에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심층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되었다.통합물관리(IWRM)란, 이수, 치수, 수질개선, 하천관리, 친수, 문화 등 여러 부문으로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세계자연기금(WWF) 어스 아워(Earth Hour) 한국사무소와 함께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어스 아워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이하 어스 아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스 아워 캠페인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의 주도로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한 행사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하며 전세계 150여개국 7,000여 이상의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는 세계자연기금 어스 아워 한국사무소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소등 이외에도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 광화문 광장, 서울 광장 등에서 다양한 환경 관련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는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석면 흡입으로 발생하는 악성중피종의 진단기준을 표준화하기 위한 공청회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12년부터 환경부의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에서 진행한 악성중피종 진단기준의 표준화에 대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악성중피종은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석면피해구제제도에 의해 피해인정을 받은 1,261명 중 절반 이상인 642명(51%)이 걸렸으며 석면 흡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암으로 알려졌다. 중피세포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을 의미하며 주로 흉막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피세포는 흉막외에도 복막, 고환초막, 심낭막 등에도 존재해 다른 부위에서 종양으로 발생할 수 있다. 공청회는 국내 악성중피종 진단기
환경부(장관 윤성규) 중앙환경기동단속반은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해 지자체의 환경감시 활동이 미흡(점검율 80%이하, 적발율 7%이하)했던 경기·인천·충북·세종지역에서 폐수를 다량(200㎥/일 이상)으로 배출하는 사업장 중 처리된 폐수가 공공수역(하천·호소·항만 등)으로 바로 배출되거나 수질자동측정기기(TMS)의 적정관리가 의심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중앙환경기동단속반은 단속결과 총 47개 사업장을 점검, 14개소(위반사항 17건)를 적발(위반율 30%)하여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것이며 이중 8개소는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14개 사업장 중에는 폐수·대기 배출시설을 설치한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등이 설치한 폐수·하수 처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