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 실천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보건소 내에 건강 계단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1층부터 3층까지 계단 걷기를 할 때 소모되는 칼로리양 등을 적은 스티커와 엘리베이터 이용 대신 계단 걷기를 유도하는 안내 문구를 계단과 벽면에 부착했다. 특히, 층별 계단과 벽면 패널에는 칼로리 소모량, 건강수명 증가 시간 문구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 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문구를 표기해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했다. 김재복 보건소장은 "계단 걷기를 실천하면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같이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심폐기능 향상과 더불어 심뇌혈관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며 "시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이 계단 걷기 운동 효과를 바로 알고 실천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의왕시청 보도자료
[환경포커스=대전]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후, 자운대 내 국군간호사관학교(대전 유성구)에서 ‘수소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인 수소경제 육성을 강조하는 자리로,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예정부지 방문, △수소버스 시승, △군 드론 전시 및 수소드론 시연, △‘수소 활용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및 코로나19 군 의료진 격려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정세균 총리는 자운대 입구에서 국내 최초로 설치되는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예정부지를 방문해 국방부 군수관리관에게서 수소경제 육성 관련 국방부 업무추진 경과와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에게서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조감도와 주요 제원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수소충전소는 전국 39기(‘20.6월 기준)가 설치되어 있으나 대전지역은 현재 한 곳뿐이어서, 해당 수소충전소의 설치를 통해 수소차량의 증가에 따른 충전수요 증대 문제를 개선할 수 있게 되며 국내 최초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국방부는 군사시설 보호와 군사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는지에 대한 심의 절차 등을 거친 후 자운대 입구 부지를 제공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포커스=서울]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4월 23일 오후 수열에너지를 적용한 국내 최대 건축물로 수도권 1단계 광역상수도 원수(50,000㎥/일)를 활용하여 ‘14년부터 전체 냉난방 용량의 10%를 수열에너지 설비로 공급 중(연간 냉난방 비용 약 7억원 절약) → 에너지절감, 미세먼지 저감, 냉각탑제거로 도시열섬현상 해소에 기여한 롯데월드타워(서울 송파구 소재)를 방문하고, 녹색산업의 핵심 분야로 수열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천수를 이용한 수열에너지는 지난해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개정으로 재생에너지에 추가된 에너지원으로, 하천수, 댐용수, 상수원수(광역․지방) 등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래형 친환경에너지다. 해외에서는 프랑스(루브르 박물관), 캐나다(토론토 : 엔웨이브사에서 약 150개 빌딩에 냉방공급) 등에서 활발히 수열에너지를 활용하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롯데월드타워와 한국수자원공사 내 소규모 사업장(주암댐 발전동 등 13개소)에서만 도입되어 왔었다. 환경부는 지난해 재생에너지로 신규 인정된 것을 계기로 대형 백화점, 데이터 센터, 대형매장, 복합상업 시설 등 냉난방 에너지 사용이 크고 수열 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아파트 공용전기료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일석이조효과가 있는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는 승강기가 상승-하강할 때 모터에서 발생한 전기가 열로 발산돼 버려지지 않도록 사용 가능한 전기로 바꿔주는 장치로, 에너지 소비를 약 15~40%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18년 76대를 시작으로 작년 한해 총 2,093대를 설치 지원했다. 2,093대가 가동되면 한 대 당 연간 2,897kWh의 전력량을 감축해 1년에 5억 원 가량의 공용전기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전력사용 감소로 온실가스도 연간 2,093tCO2 감축효과가 있다. 이는 15년생 소나무 약 678,000주를 식재하는 것과 맞먹는다. 실제로 서울시가 작년 상반기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를 설치한 145개 공동주택(1,502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대당 공용전기료가 월 3~4만원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올해 한전과 함께 6억8천만 원을(시:한전 6:4) 투입, 총 680대 설치를 지원한다. 대당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00만원을 초과하는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자기부담금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에서 연면적 3천㎡ 이상 건물을 신축할 경우 의무화된 신‧재생에너지 설치 가능 대상에 ‘고체산화물형(SOFC*) 연료전지’가 추가된다. 기존 방식보다 발전효율이 10% 높은 차세대 연료전지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및 「서울특별시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지침」 등에 따라 서울시내에 연면적 3천㎡ 이상 신축하는 경우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의무 비율 이상 설치해야 한다.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사용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건물이다.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으로 꼽힌다. 또 태양전지를 건물 외장재로 사용하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도 건물 외관과 조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디자인과 유형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준도 신설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산정 지침’을 26일(목)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26일(목) 이후로 제출되는 신축 인‧허가 사업부터 적용한다. 서울시는 이번 지침을 통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소비 건물이 확대되고,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환경포커스=서울]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구랍 27일 서울시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조직위 회의에서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치윤)를 조직위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승인했다. 조직위는 내년 3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수소산업 최대의 전시회 및 컨퍼런스 ‘수소모빌리티+쇼’ 준비를 위해 지난 8월 설립됐다. 이번 한국수소산업협회(KHIA)의 합류로 국내 완성차협회이자 서울모터쇼를 주최하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의 수소 산업을 총괄 추진하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 수소충전소 건설을 위해 조직된 특수목적법인(SPC)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로 구성된 조직위는 행사 준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소협회가 울산시와 공동으로 울산지역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 특구(수소지게차, 이동식 수소충전소, 수소무인운반차, 연구실증단지, 수소튜브트레일러, 고정식 수소충전소, 수소선박 등) 참여 23개 기업을 수소모빌리티+쇼 참가업체로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전하며 수소협회는 수소 관련 기업체, 대학, 연구소, 지자체 등 다양한 회원사를 보유
[환경포커스=서울] 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 주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2019 제29회 MICF 경정·북경 국제산모유아제품전시회 수출컨소시엄 한・중 비즈니스 상담회 (19.11.13~11.16)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19.04.27~29) 제29회 경정‧북경 국제산모유아제품전시회의 마련된 한국관을 방문하여 우수한 한국제품에 관심을 표명한 중국 바이어 8명을 한국에 초청하기도 했다고 한다. 국내업체들과의 본격적인 현장상담을 통하여 상호제휴 및 수출입 등을 협의하는 등 상담회는 활발한 정보의 교류가 이어졌으며 이번 상담금액은 약951불(10억)의 수출상담과 333천불의 계약추진이 이루어졌다. 지난 4월 중국 전시회 현장에서 약5,256천불(약60억원)의 수출상담과 90천불(약1억원)의 계약추진을 합하여 6,027천불의 수출상담과 423천불(약5억원)의 계약도 성사됐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한・중 실질적인 사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자리로 1:1 상담회를 통해 양국 기업 간의 사업 협력과 한국 친환경유아용품 및 제품 등이 중국의 틈새시장을 공략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저탄소 친환경매립지 조성을 위한 온실가스저감 선포식’을 12월 16일 공사 홍보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제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우리나라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5억 3,600만 톤으로 줄여야 하는 등 전 국가적 온실가스감축 노력이 필요한 상황에 발맞춰 추진됐다. 행사에는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위원장을 비롯하여, 공사 임직원, ㈜그린에너지개발 등 협력업체 온실가스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전 세계적 기후변화대응에 동참하고 온실가스를 적극 감축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각 부서 및 협력업체 온실가스 담당자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구현을 위해 자발적·주도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향후 온실가스감축 노력이 현장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실무자 중심으로 이뤄져,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저감할 계획이다. 선포식 이후 현장실무자들의 온실가스저감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 교육이 12월 16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에선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위원장이 기후변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불법 자동차연료 첨가제 유통 근절을 위해 올해 수도권지역 첨가제 유통업체 353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 첨가제를 유통시킨 업체 4개소를 적발하여 관할 검찰청에 고발 조치키로 하였다. 이번에 적발된 4개 업체 중 자동차연료 첨가제를 수입, 공급한 1개 업체는 대기환경보전법 제89조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자동차연료 첨가제를 공급, 판매한 3개 업체는 대기환경보전법 제90조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사전검사를 받지 않고 자동차연료 첨가제를 공급, 판매하거나 수입, 공급한 업체는 대기환경보전법 제75조에 따라 공급, 판매 중지명령 또는 수입, 공급 중지 및 회수명령을 받게 된다. 적합 자동차연료 첨가제를 사용하면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등 배출가스 총량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성능 향상에도 기여하는 반면, 부적합 제품 사용 시에는 자동차 후처리 장치(촉매) 등에 손상을 주어 차량 수명이 단축되고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 총량이 증가하여 대기오염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 북부본부(이하 북부본부)는 올해 1월 부터 11월까지 가짜석유 사용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가짜석유 판매업자 및 사용자 등 석유제품 불법 유통업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민사단은 가짜석유 판매 및 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대형공사장과 관광버스 주차장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 하였으며, 이를 통해 ▲가짜석유 불법 판매자 및 사용자 4명, ▲석유제품 불법 유통업자 5명, ▲연료첨가제 불법유통업자 1명 등 총 10명을 입건하였다. 이번에 적발된 건설 업체 사장 A씨는 자신이 운영 중인 덤프트럭의 연료비를 줄이기 위해, 2.5톤 탑차를 등유주유차량으로 불법 개조하여 경유대신 등유를 덤프트럭에 사용하다가 적발 되었다. A씨는 2017년경, 경유보다 단가가 저렴한 등유(평균 약 리터당 450원 차이)를 덤프트럭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본인 소유 2.5톤 탑차 내부에 3,000리터 용량의 저장탱크, 펌프, 주유기 등의 불법 시설을 설치하였다. A씨는 이 차량을 이용하여 셀프 등유 주유기가 설치된 경기도 소재 주유소에서 등유를 공급 받아 덤프트럭에 직접 주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