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매립지내 약 56만㎡의 야생화 단지에서 오는 9월26일(목)부터 10월6일(일)까지 11일간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국제적인 축제를 위한 사전 준비 격으로 대형 국화작품 등 100여점의 조형 작품과 축구장 7개 크기의 꽃밭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지역주민과 국화 위탁 재배, 정원만들기 콘테스트,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통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축제이다. 또한, 행사기간 내내 학교동아리, 지역문화센터 등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을 진행하며 활쏘기, 풍물체험, 꽃누르미 등 모든 연령과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SL공사와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환경부는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추석 명절’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KTX 서울역에서 ‘환경을 위한 우리가족 세 가지 약속’을 주제로 현장 캠페인이 전개된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환경부 캐릭터 ‘나우’와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퀴즈 이벤트, 스스로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전기에너지로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 행사 등이 사전행사로 진행된다. 공식행사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온실가스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의 실천을 약속하는 ‘우리 가족의 세 가지 약속’ 서명이벤트가 실시된다. 특히, 환경부는 서명 운동에 참여한 가족 중 100가족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의 서명이 들어간 환경가족 인증서와 환경가족 문패 스티커를 우편배송해주고 자발적인
팔당 상수원에 녹조발생시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시스틴이 포함돼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검사가 경기도에 처음 도입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은 최근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남조류 독소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LR)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9월부터 검사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조류 발생시 생성되는 독소물질로 WHO 기준 1.0㎍/L을 초과할 경우 간에 치명적 위해를 끼치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와 남한강, 북한강에 조류 발생시 주 1~3회 정도 팔당상수원과 정수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팀장은 “최근 몇 년 동안 팔당호를 비롯한 상수원 구역에 녹조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11일 오후 2시 경기도 이천시 관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장을 보고,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윤 장관은 이날 환경부 직원들과 함께 관고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사과, 배 등 과일을 구입했다. 이어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물전에도 들러 고등어, 문어 등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다. 윤 장관은 환경부 직원들과 함께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추석 장보기를 권장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인 ‘에코백’을 나눠 줬다. 관고시장에서 구입한 물품들은 윤 장관과 환경부 직원들이 이천시에 있는 삼육요양원을 방문해 전달하고,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 중인 어르신들을 위로했
환경부는 화학사고‧테러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하는 유역(지방)환경청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2일 전북 전주시에서 ‘화학테러ㆍ사고 대응능력 평가대회’(이하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최근 화학사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로 화학사고 신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속ㆍ정확한 현장대응을 위해 필요한 준비태세 점검과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평가대회에는 환경부 소속 7개 유역(지방)환경청의 화학사고ㆍ테러 담당자가 참가해 그동안 쌓은 교육훈련과 실제 현장경험에서 길러진 대응능력을 겨룬다. 평가는 크게 대비태세(장비점검), 출동태세(불시점검)와 현장대응(상황조치훈련)을 주로 이뤄진다. 대비태세와 출동태세에 대한 평가는 각각 3월과 6월 사전에 실시됐으며, 9월 12일에는 현장 대응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 이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오는 10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청사 SC컨벤션 공항센터에서 국내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arbon dioxide Capture and Sequestration, 이하 ‘CCS’)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제4차 국제 CCS 환경포럼’을 개최한다. 국제 CCS 환경포럼은 CCS 기술의 상용화 기반 구축의 전 과정에서 환경 안전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국내외 CCS 연구개발 성과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의 각 단계별 환경적 위해 요소를 파악해 이에 대한 해결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이산화탄소 누출에 따른 모니터링 기술과 환경영향 평가방법 등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국제기후환경연구센터 아스본 토르반거 박사, 미국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브라울리오 페레이라 데 소우자 디아즈( Braulio Ferreira de Souza Diaz)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이 3박 4일 일정으로 7일 한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내년 10월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2, 2014.10.6~17)의 개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방한기간 중 정연만 환경부 차관과의 면담과 총회 개최지인 평창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진다. 9일 정연만 차관과의 면담에서는 우리정부와 협약사무국의 제12차 총회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 등 성과 도출을 위한 공조방안과 총회 의장국이자 개최국인 우리 정부의 역할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10일에는 생물다양성협약의 주요 이해당사자 그룹※에 속하는 대학․과학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환경부와 서울대학교 공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흥진)은 5일 낙동강 구미보에 수질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9.3일 해제 후 재발령)되었으며, 달성보에 발령(9.3일)된 수질예보 ‘주의’ 단계는 ‘관심’ 단계로 완화되었다고 밝혔다. 구미보는 최근 남조류 세포수가 수질예보 ‘관심’ 단계 발령기준인 1만cells/㎖ 미만을 유지(8.30일 1,784cells/㎖, 9.2일 336cells/㎖)하여 9.3일 수질예보가 해제되었으나, 9.4일 채수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다시 1만cells/㎖을 초과(25,160cells/㎖)한 것이다. 한편, 3일 수질예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된 달성보는 9.4일 채수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남조류 세포수가 ‘주의’ 단계 발령기준인 5만cells/㎖ 미만으로 감소(26,640cells/㎖)함에 따라 ‘관심’ 단계로 완화 조정되었다. 낙단보(8.22일)와 강정고령보(8.28일)에 발령된 수질예보(‘관심’)는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구미보 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에서 부상과 탈진 상태로 구조된 수리부엉이, 파랑새 등 야생조류 7마리를 북한산 정릉지구에 5일 방사했다. 이번에 방사한 조류는 멸종위기종 Ⅱ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 1마리와 파랑새 1마리, 황조롱이 5마리 등 모두 7마리다. 수리부엉이와 파랑새는 올해 태어난 새끼로 지난 7월 구조한 후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이 조류보호협회에 인계해 재활치료를 마쳤다. 수리부엉이는 장마 속에 영역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먹이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탈진한 것으로 추정되며 북한산국립공원 인근 주택가에서 주민 신고를 받아 구조했다. 파랑새는 둥지에서 떨어져 날갯죽지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판단되며 탐방객이 주어온 것을 보호하다가 조류보호협회에 인계했다.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의 실천사례 대상에 직원과 환자가 뜻을 모아 3년간 음식물쓰레기 89%를 줄인 대전선병원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난 6월 실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심사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2개 분야 5개 부문으로 집단급식소, 음식점, 가정의 실천사례와 초ㆍ중ㆍ고, 일반의 아이디어로 나눠 진행됐다. 공모 결과 430건이 접수됐으며 실천사례 분야 27건, 아이디어 분야 30건의 총 57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실천사례 분야의 대상을 차지한 대전선병원은 직원과 환자 총 1,500여명이 2011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해 1인당 평균 잔반 발생량을 231g/식에서 25g/식으로 89%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잔반량 체크, 음식 칼로리 정보 제공, 선호도 조사, 잔반제로 이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