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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환경시험·검사기관, 국제적 적합성 향상 위해 의견 모아

국립환경과학원, 정도관리 연찬회 1월 23일부터 사흘간 대전에서 열려

[환경포커스=수도권]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1월 23일부터 사흘간 대전광역시 유성구 호텔ICC 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유역(지방)환경청, 물환경연구소, 시·도보건환경연구원, 측정대행업, 공공하·폐수시설운영기관 등 전국 환경시험·검사기관 1,450여 시험실에서 환경분석 전문가 1,700여 명이 참석한다.

 

연찬회는 첫째 날에 측정대행업체 등 민간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둘째 날에 유역(지방)환경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마지막 날에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학계 전문가 특강,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과 국립환경과학원 고시 개정사항 안내, 2019년도 정도관리 추진방향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특히 환경시험·검사기관의 국제기준 적합성 향상을 위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다.

 

환경시험·검사기관의 국제기준 적합성 향상이란 환경시험·검사실의 시설·인력·장비 등에 대한 국제적인 기준(ISO/IEC 17025: 시험실의 능력에 관한 일반 요구사항)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찬회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3부로 구성되어 3일간 진행한다.

 

제1부에서는 그린패트롤기술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김조천 건국대 교수의 특강을 시작하며, 최종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장이 2019년 정도관리 운영방향 및 2018년 정도관리 결과에 대해서 발표한다.

 

2부에서는 환경데이터와 측정불확도, 빅데이터의 이해 및 활용 동향을 주제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상일 센터장과 허태영 충북대 교수의 특강이 각각 진행된다.

 

3부에서는 대기분야 숙련도와 공정시험기준 개정내용이 소개되며, 정도관리제도 운영에 대해 질의와 답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정현미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환경분야의 데이터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시험·검사기관의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과학원은 시험·검사기관과 분석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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