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3 (월)

  • 맑음동두천 6.6℃
  • 맑음강릉 15.2℃
  • 맑음서울 9.7℃
  • 맑음대전 8.8℃
  • 맑음대구 11.7℃
  • 구름많음울산 15.5℃
  • 구름많음광주 14.0℃
  • 흐림부산 15.7℃
  • 맑음고창 10.8℃
  • 제주 14.8℃
  • 맑음강화 5.8℃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6.6℃
  • 흐림강진군 10.5℃
  • 구름많음경주시 9.5℃
  • 흐림거제 12.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2019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선정

10% 이상 절감한 751개 사업장 중 절감실적이 우수한 136개 선정
절감률 10~30% 이상 단체를 절감사례 평가 통해 6개월 1회 시상
에너지 절감을 위한 발상의 전환, AI기술 적용 등 새로운 사례 선보여
수동적 에너지소비자에서 에너지프로슈머로의 변화를 꾀한 사업장도 눈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에너지 사용량이 10TOE(석유환산톤) 이상인 건물(단체) 중 에너지절감 실적이 우수한 117개 일반건물(1000TOE이상 14개, 200~1000TOE 미만 23개, 50~200TOE미만 26개, 10~50TOE 미만 54개)과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S) 단체는 LG유플러스와 엘지전자, 신당5동 어린이집 등 3곳과 고명경영고등학교로, 규모에 따라 100만~1000만원의 우수단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우수(A)등급으로는 서울여자대학교, 롯데마트구로점, 나진산업, 한국효병원, 만천실업, 영등포병원,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현대교통, 남부여성발전센터 등 10곳이며, 나머지 104곳은 장려(B) 등급으로 확정하고 각각 70만~700만원, 50만~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에너지 절감 최우수 학교(S)로 고명경영고등학교를, 우수학교(A)로 서울전곡초등학교와 신현고등학교 2개교를, 그리고 서울경동초등학교, 서울동자초등학교 등 16개교를 장려(B)교로 선정하고 각각 700만원~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체회원은 6개월에 한번 이전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률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30% 이상일 경우 에너지절감 실천사례와 함께 S, A 및 B등급으로 평가한다. 상금(에코마일리지)은 해당사업장의 에너지 절약이나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로자 포상 등에 재투입함으로써 선순환 효과를 내고 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가 성숙기로 접어듦에 따라 시설개선, 설비교체 또는 운영방식 개선 등의 전통적인 에너지절약 방법 외에 발상의 전환을 꾀하거나(LG유플러스), AI기술 적용(롯데마트 구로점) 또는 시스템에어컨 한전 원격부하관리(한국효병원)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나 관리방법을 도입하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본래 건물의 기능이나 사용자 후생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얼마든지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시대가 됐다.

 

1000TOE 이상 대형 단체 중 서울여자대학교는 대학 자체 에너지절약정책을 수립해 학생들의 절약실천을 유도하는 한편 자발적 캠페인(에코캠퍼스실천단 운영)과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그린캠퍼스 운영으로 복수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심사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진정성 있는 에너지절약으로 시설개선 차원의 일회성 절약과는 뚜렷한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사용량은 10~50TOE로 크지 않지만, 자체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등으로 수동적 에너지소비자에서 에너지프로슈머로의 변화를 꾀한 사업장도 눈길을 끌었다. 버스운영회사인 현대교통은 도심차고지 상부에 50kW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 에너지소비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고, 남부여성발전센터도 건물옥상에 60kW 태양광을 올려 기존 전력 사용량의 약 25%를 대체하고 있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시는 기업 등 건물의 자발적 에너지절약문화 조성을 위해 에코마일리지 단체(건물)부문을 별도로 평가해 최대 1천만원까지 시상하고 있다”면서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건물 유형별 절감사례를 널리 확산해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의 67%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을 장려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노숙인 시행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노숙인 실태조사 연구> 시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천시 노숙인 실태조사 연구를 시작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올해 발표하는‘제3차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2026~2030)’에 따라 인천시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사서원은 앞서 지난 2021년에도 2차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연구는 지역 내 노숙인 규모를 확인하고 면접조사 등을 활용해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한다. 여기에 노숙인 시설 현황을 들여다보고 관련 정책을 제안한다. 대상은 거리·시설 노숙인과 쪽방 거주 주민 등이다. 방식은 일시집계조사와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일시집계조사는 거리노숙인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전문 조사원과 현장전문가가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면접조사는 320명이 대상이다. 조사 내용은 전국 노숙인 실태조사 지표를 기반으로 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항도 별도로 구성할 예정이다. 연구 기간은 2~11월이다. 대상자 중 거리노숙인은 지붕이 없는 개방된 공간이나 거처로 만들지 않은 건물 등에서 생활하는 사람, 시설노숙인은 노숙인 시설에 머물며 생활하거나 일시적으로 숙박,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중대재해 가운데서도 사망률 높은 밀폐공간 사고 줄이기 위해 상수도 맨홀 안전대책 강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중대재해 가운데서도 사망률이 높은 밀폐공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상수도 맨홀 안전대책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맨홀 출입 전 위험성을 환기하는 출입경고시설을 대폭 설치하고, 작업자가 맨홀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작업할 수 있는 외부조작밸브를 도입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 상수도 맨홀은 누수 보수, 시설물 점검, 수도관 이설 공사 등으로 작업자 출입이 잦은 데다 일반 맨홀보다 깊어 추락과 질식 등 중대사고 위험이 크다. 특히 산소결핍 위험이 큰 대표적 밀폐공간으로, 6월부터 8월까지 고온기에는 내부 미생물 증식 등으로 유해가스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 질식사고 우려가 더욱 높아진다. 실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전국 기준 최근 10년간('14~'23) 밀폐공간 작업 중 재해자는 총 338명이며, 이 중 136명이 숨져 다른 사고성 재해 사망률에 41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밀폐공간 작업은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으로 꼽힌다. 이에 시는 맨홀 작업의 핵심 위험요인을 ‘진입 전 위험요소 인지 부족’과 ‘직접 진입 작업’으로 보고, 사전 경고와 비진입 작업 확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밀폐공간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먼저, 상수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