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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동정

유럽 친환경·수처리 기술 서울에서 볼수 있다

- 2019 EU 게이트웨이,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 9월 개최
- 친환경 혁신 기술 보유한 유럽 기업 50여개 방한해 선보여

[환경포커스=서울]  오는 9월 24일(화) - 25일(수)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 유럽 친환경 관련 기술이 선보인다. 대기오염 관리, 수처리, 재활용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유럽 기업이 대거 서울에 방한, 유럽연합(EU)대표부  주최로 ‘2019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 (Environment & Water Technologies)’를 개최한다.

한국과 EU기업 간의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EU 28개국에서 엄선한 최대 50개의 환경 및 물 기술 관련 강소 기업이 참가해 국내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전시상담회에 참가하는 업체는 혁신적인 기술과 탄탄한 제조 기반을 보유한 글로벌 유력 기업으로  ▲대기오염 관리  ▲재활용  ▲정수 공급 및 수처리  솔루션 ▲폐기물 처리  ▲폐수 처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재활용 분야의 참가 기업이 늘어났으며, 미세 먼지 등으로 인해 쾌적한 공기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기오염관리 분야 기업 수도 14개사가 참가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대기오염관리 분야에서는 실내∙외 공기질 관리 솔루션, 공공건물이나 터널, 지하철 등 도시 기반 시설에 통합 가능한 공기 정화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과 장비가 출품된다.  독점 특허 TSS 기술을 바탕으로 미생물을 연소시켜 고온에서 오염된 공기를 파괴하는 공기청정기, 유럽 방진 마스크 필터링 최고의 기준인 FFP3을 능가해 세계 최고의 필터 기능을 갖춘 마스크 등 개개인을 위한 제품도 선보인다. 

 

재활용 분야에서는 자원의 선순환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재활용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산업∙농업 폐기물 관리 및 처리를 위한 장비 및 솔루션에서부터 러쉬라이트(Rush light)의 재활용 혁신상을 수상한 친환경적인 납산 밧데리 재활용 기술이 소개된다. 스티로폼, 페트병, 테트라팩 , 알루미늄캔의 압축 및 음식물 쓰레기 탈수에 사용 가능한 스크류 프레스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정수 공급 및 수처리 솔루션 분야와 폐기물 및 폐수 처리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유럽 기업이 참가한다. 최대 5km의 물 분배 파이프 라인 검사가 가능한 자율 원격 조작 로봇 솔루션과 무인 지상 차량 및 수중 비디오 시스템이 소개된다.  환경친화적인 수질 정화 및 처리를 위해 낮은 에너지 소비와 높은 시스템 효율을 갖는 고품질의 오존 발생기와 화학물질과 폐기물을 제거하는 울트라아쿠아 UV살균 시스템도 선보인다.

 

이번 EU 게이트웨이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 참관 및 1:1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www.eu-gateway.kr)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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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민의 고립예방과 심리적 건강증진·관련 사업 연계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고립예방센터(이하 고립예방센터)는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이하 심리지원센터)와 지난 8월 13일 서울시민의 고립예방과 심리적 건강증진, 관련 사업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는 서울시민에게 공공과 민간의 고품질 심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심리서비스 기관을 연계하며, 서울형 근거기반 심리서비스 통합체계 구축‧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립은둔 당사자 및 관련 종사자 대상의 심리지원 사업 연계, ▲관련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류, ▲기관 간 각종 사업 홍보 및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외로움 없는 서울’ 실현을 위한 외로움‧고립‧은둔 대응 지원을 해온 고립예방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로움 및 고립 위험에 처한 서울시민과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있는 심리정서 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립예방센터는 외로움예방 게이트웨이 및 고립‧은둔 맞춤서비스 연계 노력을, 심리지원센터는 서울시민의 심리서비스 연계 및 지원, 이와 관련한 전문가 양성 등 협력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수진 서울시고립예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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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현장(부천시) 방문
[환경포커스=국회] 2025년 8월 25일 오후 2시 박주민 위원장 등 8명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현황 및 민·관 협업체계 점검과 함께 연계기관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위해 부천시를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부천시청 창의실)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6.3.27.)을 앞두고 이루어진 것으로,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하여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 정성기 부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협의체 부위원장, 김범석 부천시 한의사회 회장, 박재성 부천시 약사회 회장, 조규석 부천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부이사장, 송예순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장 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박주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20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으로 통합돌봄 시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천시와 연계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들에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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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사회문제 해결하는 도구로 착한 굿즈의 표준 만든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만들어낸 굿즈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라면’ ‘서울짜장’ 같은 먹거리부터 의류·액세서리까지, 서울굿즈는 서울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판매 수익의 일부를 사회공헌에 환원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착한 굿즈’의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표 사례는 풀무원과의 협업으로 2024년 출시된 ‘서울라면’이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서울 사람들이 먹는 건강하고 매력적인 라면”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발한 이 제품은 1년 반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 500만 봉을 돌파하며 서울 브랜드의 대중성을 입증했다. 올해 6월에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 ‘해치’를 전면에 내세운 패키지 리뉴얼과 ‘푸드 QR’ 기술을 도입, 원재료·영양성분·포장재질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신뢰성은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싱가포르, 호주, 필리핀 등 해외 시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라면’의 가치는 판매량으로만 측정되지 않는다. 풀무원은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인 ‘서울마음편의점’에 서울라면과 서울짜장 2만 2,048봉(3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