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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생성형 인공지능(AI) 행정서비스> 내년부터 실제 운영 단계에 본격 돌입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언어모델(s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부산형 생성형 인공지능 행정서비스' 구축
질의응답·문서 초안 작성·행정자료 검색 등 22종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부담 완화 및 대민 응대 품질 향상 기대
2026년 초 전 부서 서비스 개시, 향후 3년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확대 추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형 생성형 인공지능(AI) 행정서비스'(이하 인공지능 행정서비스)를 구축하고, 내년(2026년)부터 실제 운영 단계에 본격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번 ‘인공지능 행정서비스’는 핵심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 수행 방식 전반을 개선하고, 디지털 행정을 넘어 인공지능 기반 행정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행정업무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시민 응대에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단순한 시스템의 도입이 아닌, 행정의 처리 주체와 역할을 재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사람이 수행하던 반복·정형 업무를 인공지능이 보조·대체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시는 이를 위해 「부산형 인공지능(AI)서비스 도입 사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했으며, 지난 10월 일부 부서 시범 서비스 시행하고, 12월 17일 완료보고회를 열어 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본 사업은 선행 사례가 없는 상황에서 추진된 만큼 초기 단계에서 시행착오와 기술 적응 과정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통해 시는 인공지능(AI) 행정 도입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과 운영 데이터를 축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공지능 행정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언어모델(sLLM)과 내부 자료를 활용한 검색증강생성(RAG)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 행정서비스를 구축한 것으로, 공공부문 인공지능 활용에 적합하고 통제 가능한 운영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를 통해 외부 상용 생성형 인공지능에 의존하지 않고 행정 내부 데이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운영함으로써 내부 행정 정보보호와 데이터 통제 체계를 강화했으며, 이러한 구조를 통해 공공부문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는 표준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 행정서비스'는 질의응답, 문서 초안 작성, 행정자료 검색 등 행정 내부 정보를 기반으로 한 22종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생성된 모든 답변에 원문 출처를 함께 제시해 행정 활용 과정에서의 신뢰성과 검증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이 업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협업 도구에 인공지능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별도 시스템 활용에 대한 학습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대화형 방식과 쪽지 형태 등 다양한 활용 방식을 제공해 현장 업무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인공지능 행정서비스'를 단기적 시범사업이 아닌 중장기 행정 혁신 전략으로 추진해, 향후 3년간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산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부산형 인공지능 행정서비스를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정서비스의 표준모델로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인간 중심 수작업 행정’에서 ‘인공지능·로봇 기반 자동화 행정’으로 전환하는 ‘인공지능 대전환(AX)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인공지능 행정서비스'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행정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전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이 보다 본질적인 판단과 기획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이 업무를 지원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을 통해 행정 내부는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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