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화)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3.5℃
  • 맑음서울 2.0℃
  • 박무대전 0.7℃
  • 비 또는 눈대구 0.9℃
  • 울산 2.6℃
  • 흐림광주 3.2℃
  • 부산 3.9℃
  • 구름많음고창 0.9℃
  • 제주 8.2℃
  • 맑음강화 -1.5℃
  • 흐림보은 -0.2℃
  • 구름많음금산 -0.2℃
  • 구름많음강진군 5.3℃
  • 흐림경주시 0.5℃
  • 흐림거제 4.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이용자 만족도 높았던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 30개소로 확대해 운영

지역아동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 52개소에서 최대 밤 12시까지 ‘야간 연장 돌봄’ 신규 운영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 30개소로 확대... ’25년 17,184명 만족도 4점 만점에 3.8점
돌봄이 필요한 아동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키움포털’ 온라인·해당 센터로 신청
오세훈 시장, 23일(월) 야간연장돌봄·아침돌봄 운영 중인 ‘우리동네키움센터 동작13호점’ 방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부산 화재 사고 이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근 시간부터 퇴근 후 최대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연장 돌봄’을 52개소에서 새롭게 시작하고, 이용자 만족도가 높았던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30개소로 확대하여 상시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는 ▴야간 돌봄 신규 도입 ▴아침 돌봄 확대 ▴키움센터 확충 등을 골자로 한 초등 틈새돌봄 안전망을 구축하여 부모가 일과 육아를 안심하고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가 늦은 퇴근이나 긴급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지역아동센터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52개소를 통해 ‘야간 연장 돌봄’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서울시는 기존 오후 8시까지였던 돌봄 시간을 최대 밤 12시까지로 연장했다. 이번 돌봄 서비스는 지역아동센터 49개소와 우리동네키움센터 3개소에서 제공되며,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센터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야간 연장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50개소(지역아동센터 47, 우리동네키움센터 3)는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지역아동센터 2개소는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야간뿐만 아니라 이른 아침 시간대의 돌봄 공백 해소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기존 25개소였던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수요가 높은 지역 위주로 5개소 늘려 총 30개소로 확대했다. 운영 시간은 등교 전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이다.

 

이번에 추가된 지역은 아침 돌봄 수요가 높은 중랑구, 은평구, 서대문구, 양천구, 동작구 등 총 5개 자치구다.

 

이번 아침·야간 돌봄 신청은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아동이라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이나 인근 센터 방문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갑작스러운 사정이 생겨 야간 돌봄을 이용하려는 경우에도 이용 시간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지역아동센터 서울시지원단 콜센터(☎070-4141-592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024년 4월부터 10개소에서 시범 운영하던 아침 돌봄을 2025년 전 자치구에 확대 운영하여 작년 한 해 동안 총 17,184명이 이용했고, 우리동네키움센터 아침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4점 만점에 평균 3.8점을 기록했다.

 

2025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아침돌봄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아침돌봄 서비스 이용자 중 122명이 응답했으며, 온라인 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는 3.8점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우리동네키움센터 구립 키움센터 4개소를 추가로 확충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총 282개소까지 확대한다. 시는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키움센터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초등 돌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026년 1월 말 기준으로 일반형 237개소, 융합형 33개소, 거점형 8개소로 총 278개소의 설치가 확정되었으며, 이 중 275개소가 운영 중이다. 아직 설치 진행 중인 3개소 중 구로구 등 2개소는 연내 운영을 시작하고, 송파구 1개소는 문화재 발굴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를 재개하여 2028년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구립 키움센터는 초등 돌봄 수요와 키움센터 유형별 기능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설치 예정지를 선정해, 지역별로 균형 있게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의 촘촘한 돌봄 정책이 각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 맞춤형 돌봄 지원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노원구와 강남구는 아이들의 식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된 ‘키움센터 식당’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원구는 관내 4개 융합형 키움센터(상계두산, 노원, 하계어울림, 상계3·4동)에서 천 원에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밥상돌봄 아동식당’을 운영 중이다. 2025년에는 이용객이 36,848명을 넘어설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강남구는 누리봄다함께키움센터(강남7호점)에서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2,500원의 ‘키움식당’을 운영 중이다. 키움식당을 이용하는 맞벌이 가정 학부모는 “이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큰 걱정이었던 아이들의 식사를 키움센터에서 해결할 수 있어 맞벌이 부모로서 안심된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23일(월) 오후 2시 30분 동작구에 소재한 ‘우리동네키움센터 동작13호점’을 찾아 방학돌봄 중인 아이들과 종사자들을 만났다. 오 시장은 독서와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독서골든벨’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함께하고, 종사자들과 함께 간식을 배부하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오세훈 시장이 방문한 우리동네키움센터 동작13호점은 야간 연장 돌봄과 아침 돌봄(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을 모두 운영하는 곳으로, 현재 약 30명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는 탄생·육아 응원과 지원은 물론 학령기 이후 돌봄에 대한 부모님의 고충과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며 보다 촘촘하고 강력한 돌봄 정책을 하나하나 도입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 시간·영역에 제약없는 ‘아이키우기 좋은 서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해빙기 맞아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시설물에 대해 3월 중순까지 집중 안전점검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해빙기를 맞아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시설물에 대해 3월 중순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점검 대상은 12개 노선 자동차전용도로(올림픽대로·강변북로·서부간선도로·동부간선도로·국회대로·언주로·내부순환로·양재대로·북부간선도로·우면산로·경부고속도로·강남순환로)와 162개 교량, 터널·지하차도 등이다. 공단은 해빙기에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도로 침하, 교량 콘크리트 떨어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 이용이 높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전용도로의 포장부 손상, 교량 콘크리트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교량 하부는 중요도와 위험도를 나눠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직접 접근이 어려운 하상 구간 등 사각지대의 경우에는 드론을 활용해 근접 조사하고, 콘크리트가 떨어질 위험이 있는 곳은 열화상카메라·내시경카메라 등 첨단과학 장비를 활용해 점검한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포장 손상, 콘크리트 떨어짐 등 안전사고로 인한 위험이 있는 부분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보수 및 지속적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고척스카이돔, 청계천, 서울어린

정책

더보기
김성환 기후부 장관 신년 기자 간담회
[환경포커스=세종] 2월 9일 세종에서 열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신년 기자간담회는 형식만 놓고 보면 에너지 현안이 전면에 놓인 자리였다. 전기본, 재생에너지, 전력망, 원전과 양수발전까지 질문의 상당수는 에너지 정책에 집중됐다. 그러나 답변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이 간담회의 중심에는 일관되게 ‘환경’이 놓여 있었다. 에너지는 수단이었고, 기후·환경은 목표였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부 출범 이후 환경 정책이 어디에 놓여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였다. 김 장관의 답변은 에너지 기술이나 수급 논리보다, 물과 산림, 폐기물과 생태라는 환경 정책의 기본 축으로 반복적으로 되돌아왔다. 물과 하천|녹조와 유량, 다시 흐르게 하는 정책 김 장관은 낙동강을 비롯한 주요 하천의 녹조 문제를 언급하며, 계절관리제와 수문 개방을 통한 유량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물 관리 문제를 단순한 수질 관리가 아니라, 하천 생태계 회복과 직결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분명히 한 대목이다. 취·양수장 구조 개선과 유량 관리 역시 기술적 문제라기보다, 물이 ‘흐르지 못하게 된 구조’를 바로잡는 행정 과제로 제시됐다. 이는 물 관리를 환경 정책의 주변부가 아니라, 기후위기 대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봄철 안전사고 예방 위해 취약시설 10,292개소 대상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봄철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 10,292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47일간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해빙기를 앞두고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하며, 도로·공원·건설현장·옹벽·절토사면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시민 안전예방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장점검에 앞서 지난 13일(금) 행정2부시장 주재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대책회의’를 열고 시설 유형별 안전관리 방향과 점검 기준을 정비했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 사항을 명확히 해 현장 점검부터 후속 관리까지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를 통해 점검 일정과 역할 분담, 현장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시·구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가 현장 동행해 위험요인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민간 건축공사장, 도로사면, 도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