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7 (금)

  • 맑음동두천 17.0℃
  • 구름많음강릉 14.0℃
  • 맑음서울 17.3℃
  • 대전 14.6℃
  • 대구 12.5℃
  • 울산 14.3℃
  • 광주 13.0℃
  • 부산 14.6℃
  • 흐림고창 14.1℃
  • 구름많음제주 19.7℃
  • 맑음강화 14.7℃
  • 흐림보은 12.5℃
  • 흐림금산 14.5℃
  • 흐림강진군 14.9℃
  • 흐림경주시 13.4℃
  • 흐림거제 13.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전 정원들의 향연으로 가득한 <정원도시 서울> 선보여

’15~’25년 조성된 박람회 정원 292개소, 보식·전정 및 시설물 정비 완료
뚝섬·보라매공원 등 주요 정원 지속 관리로 풍성하고 쾌적한 경관 제공
13만 송이 봄꽃 핀 서울식물원 등 서울시공원 26개소도 봄맞아 정비 완료
정원작가 및 시민정원사 참여 연중 관리...함께 가꾸는 정원 문화 확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서 서울 전역에서 만나는 정원도시서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완연한 봄을 맞아 정원박람회 존치정원과 시 직영공원들의 봄맞이 정비를 완료하고,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전에도 정원들의 향연으로 가득한 ‘정원도시 서울’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작년까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정원 292개소와 시 직영공원 26개소에 대해 시설물 정비, 식물 보식 등 정비를 4월 15일 완료했다. 이로써 5월 1일 시작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전에도 서울 전역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정원박람회 존치정원은 기존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존치한 곳으로 뚝섬한강공원, 보라매공원, 월드컵공원, 여의도공원 등 주요 공원과 생활권 곳곳에 분포되어 있다. 이들 정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중 유지관리와 함께 정기· 수시 점검을 병행하고 있으며, 계절별 생육 변화와 이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총 292개소를 대상으로 식물 생육상태, 병해충 발생 여부, 시설물 안전성, 배수 상태 등 정원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하고, 보식, 전정, 시설물 보수 등 4월 15일까지 정비를 완료해 봄철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층 풍성하고 쾌적한 정원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뚝섬한강공원 일대는 정원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다양한 정원과 한강 수변 경관이 어우러져 도심 속 개방감 있는 정원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한강변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정원은 이동하면서 다양한 경관을 연속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 서울숲까지 이어지는 동선과 연계해 봄철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각 정원은 조성 당시의 설계 의도와 작품성을 유지하면서도,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관리하고, 정원 고유의 경관과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 개선하고 있다.

 

특히 정원작가와 시민정원사를 활용한 참여형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시민정원사는 정원 모니터링과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하며, 계절 변화에 맞춘 관리로 정원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민 참여를 통해 직접 가꾸는 정원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에서는 지난해 가을 새롭게 식재한 수선화, 튤립, 무스카리, 알리움 등 총 8만 5천 송이의 구근 식물을 포함해, 올해 총 13만 송이 이상의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빨강, 노랑, 분홍 등 형형색색의 튤립이 카펫처럼 펼쳐진 서울식물원의 대표적 봄꽃길인 튤립길은 호수길 주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작년 대비 약 30m 연장해 조성함으로써 한층 확장된 풍성한 봄 경관을 선보인다. 노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수선화 정원 역시 보는 것만으로도 봄의 생동감이 느껴지는 인기 있는 사진 촬영 명소다.

 

특히, 약 5만 구의 원종 튤립을 함께 도입해 서울식물원 봄꽃 정원의 완성도를 높였다. 야생화처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닌 아담한 원종 튤립은 기존 튤립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향기로운 히아신스와 푸른빛이 감도는 무스카리, 신비로운 보랏빛을 뽐내는 알리움까지 더해져 서울식물원에서는 더 풍성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입구에서부터 튤립, 팬지, 비올라가 ‘봄꽃 릴레이’의 서막을 알린다. 벚꽃이 진 뒤 팔각당 산책로를 따라 만개한 겹벚꽃을 만날 수 있으며, 5월 중순에는 포시즌가든이 노란 유채꽃 물결로 뒤덮여 늦봄의 정취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북서울꿈의숲’은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 950여 명과 함께 가꾼 8개의 테마 정원을 문화광장과 창포원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팝나무, 수수꽃다리 등 탄소 흡수 효과가 높은 식물을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탄소중립’이라는 교육적 가치를 더했다.

 

봄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경의선숲길’은 연남사거리~홍대입구역 일대, 대흥역과 효창공원앞역 주변에서 산책로와 계류, 철길을 따라 펼쳐지는 ‘17종 튤립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 ‘여의도공원’은 지당 연못 주변과 산책로에 피어있는 철쭉 등 봄꽃을 바라보며 빌딩숲 속에서 고즈넉함을 느끼기 좋다.

 

이외에도 남산, 월드컵공원, 경춘선숲길, 푸른수목원 등 총 26곳의 서울시 공원 곳곳에 식재된 총 24만여 본의 봄꽃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어 서울의 어느 공원을 방문해도 따뜻하고 활기찬 봄기운을 즐길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정원은 그간 꾸준한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전에도 서울 곳곳의 정원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으니 완연한 봄을 맞은 ‘정원도시 서울’을 만나보시길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복잡한 정책 정보를 한눈에 <차세대 도시생활지도’와 ‘대화형 인구-정책지도> 공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온라인 지도 서비스 ‘스마트서울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복잡한 정책 정보를 시민이 지도위에서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차세대 도시생활지도’와 ‘대화형 인구-정책지도’를 17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단순 위치 안내를 넘어 데이터 기반 정책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생활형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스마트서울맵’은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한 반응형 웹 서비스로, 그동안 공공시설 위치 안내 중심으로 활용돼 왔다. 지난 3월 BTS 광화문 공연 당시에는 개방화장실, 현장진료소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차세대 도시생활지도’의 핵심은 ‘보여주는 방식의 변화’다. 그동안 텍스트나 숫자로 제공되던 정책 정보를 색상과 크기로 시각화해 지도 위에 표현함으로써, 시민이 별도의 해석 없이도 정책 현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정비사업 추진 현황의 경우, 사업 유형과 공급 규모를 지도 위에서 색과 크기로 표현하면 어느 지역에 개발이 집중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은 단순 정보

정책

더보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실무교육 시작…기업·금융권 맞춤형 개편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금융 활성화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적용 확산을 위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실무 교육을 운영한다. 1회차 교육 신청은 4월 16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산업계와 금융권의 녹색금융 적용 수요가 커지는 흐름에 맞춰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기본·전문교육 체계를 개편해, 교육생의 직무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통합형과 모듈형 과정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회차별 1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녹색채권 발행기업과 금융기관 실무자 등을 우선 고려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현장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통합형 교육은 4월과 10월 두 차례 같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구조와 최신 개정 사항, 기업 및 금융사의 실제 적용 사례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룬다. 모듈형 교육은 대상별 맞춤성을 강화했다. 6월 기업 대상 과정에서는 녹색금융 활용 전략,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실무 등 기업 담당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다. 8월 금융권 대상 과정에서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요, 부적합 사례를 통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