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원하는 책을 무료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위치한 45개 동네서점에서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남동구 관내 7개 서점에서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41개 서점, 올해 45개 서점으로 확대됐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기존 평균 2~3주가 소요되던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서비스를 도서관 방문에서 서점 방문 수령방식으로 변경해 도서 수령 기간을 1주 이내로 단축한 것으로, 2021년 1,024권, 2022년 4,525권, 2023년 7,607권이 신청될 정도로 시민들의 이용률과 호응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비대면 도서대출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미추홀도서관(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도서를 신청한 후 희망하는 서점에 방문해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3권까지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관련 증권 발행기관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하여 발행되는 증권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거쳐 지난해 한해 동안 중소·중견기업 74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1,555억 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 중소·중견기업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을 통해 평균 7,400만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환경부는 올해 지원예산 규모를 지난해 60억 원에서 올해는 약 137억 원으로 2배 이상 확대했으며, 회사채 발행에 따른 중소기업 4%p, 중견기업 2%p 지원(만 1년)하는 이자비용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판단을 위한 외부검토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신용보증기금에 더해 기술보증기금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기관으로 추가하여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4년 1월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는 인도를 이용해 운행해야 하는데 인도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는 경우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남의 재물에 손해를 끼치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인천시는 사고 발생 시 따르는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해마다 증가하는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올부터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인천시 거주 장애인을 주로 하며, 최근 노인의 이동 수단으로 전동보장구 수요가 급증하고 사고 발생률 또한 증가함에 따라 노인 이용자까지 모두 포함해 지원한다. 보험보장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돼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동 이동 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한 제3자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대해 사고당 최대 5,000만 원(자부담 5만 원)까지 보장한다. 총 청구 횟수나 총 보상한도에는 제한이 없다. 사고발생일로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부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월 10만 원씩 배움수당을 신규 지원한다고 전했다. 민선8기 공약인 장애인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한 것으로, 장애인들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 및 직업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 2023년도 인천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실태 조사에 따르면, 훈련장애인의 월 평균 소득은 11만 6천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훈련 장애인은 중증장애인으로 대부분 직접 능력이 낮아 소득이 적은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올해부터 인천시 40개소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훈련한 지 1개월이 넘은 장애인에게 월 10만 원의 배움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약 4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기준 인천에는 보호작업장 36개와 근로작업장 3개소 등 총 39개의 직업재활시설이 있으며, 모두 375명의 훈련장애인이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에 신설된 배움수당이 중증장애인들의 근로의욕을 좀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월 4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헤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억 3,642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의 성금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240여 개 사에서 뜻을 모은 것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불우이웃 돕기 누적 금액 18억 원을 기부했으며, 주거취약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630가구의 수리를 완료하는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은 “최근 건설경기는 부동산 침체 심화와 부동산 대출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건설사들이 뜻을 모았다”며 “지역발전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책임을 다하는 전문건설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체납 지방세 징수 노력을 통해 지난해 총 572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전했다. 체납정리 전담반인 ‘오메가(Ω) 추적징수반’과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만도 총 7개의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했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국세청과의 합동 가택수색 ▲공영주차장 연계 체납차량 알림시스템 구축·운영 ▲가상자산 압류 ▲지역개발채권 압류 ▲제2금융권 은닉 금융재산 압류 ▲각종 공제회‘회원 공제회비’ 압류 ▲은행 ‘대여금고’ 압류·봉인 등 새로 체납액 징수기법을 도입했다. 그중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압류해 298명에게서 4억 9천여만 원을 징수했으며, 제2금융권 은닉 금융재산 171억 원, 지역개발채권 1억 8천여만 원, 은행 대여금고 9억 2천여만 원도 각각 압류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체납정리 전담반 ‘오메가(Ω) 추적징수반’과‘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을 꾸려 활발한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오메가(Ω) 추적 징수반’은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전담하며 재산추적 조사와 자동차 바퀴 잠금 등을 통해 지난 2년간 175억 원을 징수했다. 2023년 11월 말 기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배달라이더, 퀵서비스,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보장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운영한 결과 총 4,700여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시는 올겨울 기습적인 한파와 이동노동자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오는 2월 8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소파와 테이블이 비치된 캠핑카 4대를 개조해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이동노동자들이 주로 일하는 지역 약 30여 곳을 순회 운영했다. 쉼터는 캠핑카 내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 등 다과와 함께 장갑, 핫팩 등 방한용품도 제공했다. 2023년은 지난해보다 ▴캠핑카 운영 대수 증가(3대→4대) ▴찾아가는 지역 확대(20곳→30곳)하여 더 많은 이동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2023년은 주요 이용자를 기존 배달라이더, 퀵서비스 기사에서 대리운전 기사까지 확대하고 업종별 주 활동 시간대와 지역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쉼터를 운영했다. 그 결과 2022년 이용자 수 2,510명 대비 약 2배 증가한 4,700여명이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했다. 20
2023년 12월 27일(수)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2월 27일 인천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센터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간 식품제조분야의 안전 및 위생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지역 식품산업 발전 및 중소기업 육성 지원 ▲식품산업 중소기업 대상 해썹(HACCP) 교육 및 기술지원 사업 연계 ▲스마트 해썹(SMART HACCP)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지원 협력 ▲식품 안전 관련 네트워크, 기반시설, 자료 및 지식에 대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정보공유 및 교류 등이다. 이날 협약식 후 경인지원은 센터에서 실시한 ‘해썹(HACCP) 인증(준비)업체 컨설팅’사업 참여 업체 15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과 전문 기술상담을 실시했다.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은 식육가공 의무업체 2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선행요건 및 해썹(HACCP) 관리기준 현장 일치 여부 확인 및 현장개선사항 등을 도출해 의무적용업체, 소규모업체 등이 원활하게 인증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문 기술상담은 센터 교육실에서 관리기준 검토 및 작업장 도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동차를 증차, 열차 내 혼잡도 완화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27년까지 4․7․9호선에 1,024억원을 투입해 전동차 8편성을 추가 증차키로 했다. 전동차가 추가 투입되는 노선은 4호선(3편성), 7호선(1편성), 9호선 (4편성)으로, 현재 노선별 혼잡도와 추가 투입 시 예상되는 혼잡도 개선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서울시는 ’24~’27년까지 총 4년간 사업비 1,024억원 중 25%인 256억원(’24년 64억원)의 국비를 요청했으며, 국회와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시가 요청한 국비 전액을 확보했다. 지하철 건설 또는 노후 전동차 교체가 아닌 ‘운영 중인 노선에 대한 전동차 증차’로는 최초로 이룬 성과다. 서울시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추진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서울 지하철이 연장되거나 연계되는 노선이 확장되면서 서울 지하철 혼잡도가 증가하고 시민 안전이 위협에 처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국비 지원 필요성 및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왔다. 특히, 오세훈 시장이 직접 국민의힘-서울시 예산정책협의회(’23.6월)에 참석하여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가 하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건설본부 대회의실에서 검단 및 청라 연장선 지하철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개최하고 2023년 안전 및 품질분야 우수 현장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건설공사 우수현장 선정은 시공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건설현장의 자율적 안전점검 역량을 강화하고 지하철 공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검단 및 청라 연장선 10개 공구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안전 분야는 검단3공구(코오롱글로벌)와 청라2공구(KCC건설사), 품질 분야는 검단4공구(GS건설사)를 우수 현장으로 선정했다. 우수현장으로 선정된 3개 현장은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정기 점검을 1회 면제하는 등 사기진작을 위한 혜택을 주고, 평가에 미달하는 건설현장은 향후 중점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능력을 개선하고 품질 저하를 방지할 예정이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품질관리는 모든 건설 현장의 기본인 만큼 앞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다른 현장에 모범이 되는 지하철 건설현장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